푸드
52세 고소영, 동안 비결 공개… ‘과일 두 개’ 갈아 마신다, 뭘까?
임민영 기자
입력 2025/05/30 11:28
[스타의 건강]
배우 고소영(52)이 비트로 만든 건강 주스 레시피를 공개했다.
지난 29일 유튜브 채널 ‘바로 그 고소영’에는 ‘고소영이 들려주는 비트 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고소영은 혈관 건강을 위해 비트를 많이 먹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건강에 좋은 주스라면서 비트를 넣은 주스를 만들었다. 고소영은 “ABC 주스가 되게 유명한데 이 주스는 OB 주스다”라며 “오렌지와 비트를 넣은 주스”라고 말했다. 고소영이 공개한 OB 주스 레시피에는 사과 식초와 레몬즙을 비트즙에 섞어서 만든 얼음과 오렌지, 탄산수가 들어간다. 고소영은 “사실 과일주스는 잘 안 먹는 편이다”라며 “시판 주스는 당이 굉장히 많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가끔 먹고 싶을 때가 있어서 이렇게 얼려서 만들어 먹으면 건강에도 좋고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고소영이 만든 OB 주스는 건강에 어떤 도움을 줄까?
◇OB 주스, 혈압 낮추고 피부 깨끗하게 만들어
고소영이 많이 먹는다는 비트에는 질산염이 풍부해 혈관 건강에 도움을 준다. 질산염은 몸속에서 아질산염, 일산화질소로 전환돼 혈관을 이완하고 혈압을 낮춘다. 비트에 많이 들어있는 베타인도 혈전(피떡) 생성을 막아 혈관 건강에 좋다. 비트에 함유된 폴리페놀 성분은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암 염증을 억제한다. 게다가 비트를 많이 먹으면 근력과 지구력을 키울 수 있다. 실제로 영국의학저널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비트 주스를 먹은 사이클 선수들이 그렇지 않은 선수들보다 주행거리가 16% 더 길었다.
OB 주스에 들어간 오렌지에는 비타민C가 풍부해 피부 건강을 개선할 수 있다. 오렌지 한 개에는 비타민C가 약 53.2mg 들어있다. 비타민C는 노화, 피부 주름, 피부 건조와 손상을 줄인다. 콜라겐 합성을 도와 피부 탄력도 높인다. 또, 비타민E도 많이 들어있어 백내장과 시력 저하를 예방할 수 있다.
지난 29일 유튜브 채널 ‘바로 그 고소영’에는 ‘고소영이 들려주는 비트 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고소영은 혈관 건강을 위해 비트를 많이 먹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건강에 좋은 주스라면서 비트를 넣은 주스를 만들었다. 고소영은 “ABC 주스가 되게 유명한데 이 주스는 OB 주스다”라며 “오렌지와 비트를 넣은 주스”라고 말했다. 고소영이 공개한 OB 주스 레시피에는 사과 식초와 레몬즙을 비트즙에 섞어서 만든 얼음과 오렌지, 탄산수가 들어간다. 고소영은 “사실 과일주스는 잘 안 먹는 편이다”라며 “시판 주스는 당이 굉장히 많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가끔 먹고 싶을 때가 있어서 이렇게 얼려서 만들어 먹으면 건강에도 좋고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고소영이 만든 OB 주스는 건강에 어떤 도움을 줄까?
◇OB 주스, 혈압 낮추고 피부 깨끗하게 만들어
고소영이 많이 먹는다는 비트에는 질산염이 풍부해 혈관 건강에 도움을 준다. 질산염은 몸속에서 아질산염, 일산화질소로 전환돼 혈관을 이완하고 혈압을 낮춘다. 비트에 많이 들어있는 베타인도 혈전(피떡) 생성을 막아 혈관 건강에 좋다. 비트에 함유된 폴리페놀 성분은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암 염증을 억제한다. 게다가 비트를 많이 먹으면 근력과 지구력을 키울 수 있다. 실제로 영국의학저널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비트 주스를 먹은 사이클 선수들이 그렇지 않은 선수들보다 주행거리가 16% 더 길었다.
OB 주스에 들어간 오렌지에는 비타민C가 풍부해 피부 건강을 개선할 수 있다. 오렌지 한 개에는 비타민C가 약 53.2mg 들어있다. 비타민C는 노화, 피부 주름, 피부 건조와 손상을 줄인다. 콜라겐 합성을 도와 피부 탄력도 높인다. 또, 비타민E도 많이 들어있어 백내장과 시력 저하를 예방할 수 있다.
◇과일주스, 무턱대고 사먹으면 혈당 높아질 수도
고소영이 말했듯 시중에 파는 과일주스를 무턱대고 사먹으면 당류를 과도하게 섭취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국립공주대 식품영양학과 연구팀이 국내에서 시판되는 925개 음료를 분석한 결과, 음료 한 개 당 평균 당류 함량은 15.4g이다. 제품 100mL당 당류 함량은 ▲과일주스(10.6g) ▲과채음료(9.2g) ▲인삼‧홍삼음료(8.5g) ▲혼합음료(물 등에 식품이나 식품첨가물을 더해 음용할 수 있도록 한 음료, 8.3g) 순으로 높았다. 이런 음료를 자주 마시면 당뇨병과 비만, 고혈압 등의 위험이 커질 수 있다. 따라서 과일주스를 마시고 싶다면 고소영처럼 직접 만드는 것을 추천한다.
고소영이 말했듯 시중에 파는 과일주스를 무턱대고 사먹으면 당류를 과도하게 섭취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국립공주대 식품영양학과 연구팀이 국내에서 시판되는 925개 음료를 분석한 결과, 음료 한 개 당 평균 당류 함량은 15.4g이다. 제품 100mL당 당류 함량은 ▲과일주스(10.6g) ▲과채음료(9.2g) ▲인삼‧홍삼음료(8.5g) ▲혼합음료(물 등에 식품이나 식품첨가물을 더해 음용할 수 있도록 한 음료, 8.3g) 순으로 높았다. 이런 음료를 자주 마시면 당뇨병과 비만, 고혈압 등의 위험이 커질 수 있다. 따라서 과일주스를 마시고 싶다면 고소영처럼 직접 만드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