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지방 타는 느낌” 28kg 감량 진서연, ‘이 운동’ 삼매경… 뭐 하나 보니?

임민영 기자

[스타의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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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진서연(42)이 운동하는 근황을 전했다./사진=진서연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진서연(42)이 운동하는 근황을 전했다.

지난 20일 진서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운동하는 영상을 여러 개 게재했다. 그는 “오늘 운동 러닝 한 판 수영 한 판”이라며 러닝과 수영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전력질주(했다)”며 “지방 타는 느낌”이라는 글을 덧붙였다. 진서연은 과거 40일 만에 28kg을 감량한 후 자신의 계정을 통해 건강하게 관리하는 법을 공유해 왔다. 그가 한 운동은 다이어트에 어떤 도움을 줄까?


◇러닝, 공복에 하면 체지방 연소에 도움
진서연이 했다는 러닝은 전신을 골고루 자극하기 좋은 유산소 운동이다. 국소적 유산소 운동보다 심폐지구력 강화에 효과적이고, 시간당 소모 열량도 높다. 규칙적으로 러닝 같은 유산소 운동을 하면 혈압 상승을 막을 수 있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연구팀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WHO)가 권고하는 주 150분 이상의 중강도 유산소 신체 활동은 고혈압 발생 위험을 줄인다. 중강도 유산소 신체 활동은 땀이 나거나 숨이 차지만 옆 사람과 대화가 가능한 정도의 운동을 뜻한다. 연구에서 남성의 고혈압 발생은 약 31%, 여성은 약 35%까지 감소했다.
게다가 러닝은 체지방을 태워 체중 감량에도 도움이 된다. 특히 공복 유산소 운동을 하면 더 큰 체중 감량 효과를 볼 수 있다. 운동 중에는 탄수화물과 지방이 같이 연소하는데, 공복 상태에서는 체내에 탄수화물이 없어 체지방이 더 빠르게 연소하기 때문이다. 다만, 당뇨병 환자는 공복 상태에서 운동하면 혈당이 급격히 올라갈 수 있어 피하는 게 좋다. 이외에도 러닝은 부기 완화에도 효과적이다. 러닝을 통해 발바닥이 자극받을 뿐 아니라 근육이 빠르게 이완·수축하면서 혈액순환이 원활해지기 때문이다.

◇수영, 전신 근육 키울 때 효과적
진서연이 한 수영은 다이어트할 때 하기 좋은 운동이다. 수영할 때 물속에서 물의 저항을 이겨내기 위해 몸을 계속 움직이게 되는데 이때 열량이 많이 소모되기 때문이다. 삼성서울병원 스포츠의학센터가 체중 70kg인 성인의 시간당 소모 열량을 분석한 결과, 수영은 360~500kcal 소모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영하면 심폐지구력이 향상되고, 복부 지방을 비롯한 체지방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다. 자유형은 하체 근육 단련에 유리하고, 평영은 허벅지 안쪽 내전근 강화에 효과적이다. 배영은 코어 근육을, 접영은 가슴과 어깨 근육을 단련하는 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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