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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만, 10kg 감량” 조현아, 늘씬해진 근황 공개… 다이어트 방법은?
이아라 기자
입력 2025/05/21 10:23
[스타의 건강]
지난 20일 조현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쿠쿠쿠”라는 멘트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발리 여행을 떠난 조현아가 수영복을 입고 풀장에 누워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에 누리꾼들은 “예뻐요” “너무 날씬해졌어요” “운동 열심히 하시나봐요” 등의 멘트를 남겼다. 앞서 조현아는 26일 만에 10kg 감량에 성공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여전한 늘씬 몸매를 유지 중인 조현아의 다이어트 비법, 3가지를 꼽아봤다.
▷바레=조현아는 꾸준히 SNS에 바레로 관리 중인 일상을 공개했다. 바레는 발레, 필라테스가 합쳐진 운동이다. 바레는 근육 길이에는 변동을 주지 않고 수축해 버티는 등척성 운동이다. 자세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온몸의 근육을 골고루 사용한다. 발레 바를 소품으로 사용해 여러 동작을 수행하는 동안 몸의 균형을 잡아준다. 또한 바레는 나쁜 자세 탓에 무너진 신체 균형을 바로잡는 데 효과적이다. 필라테스의 영향을 받은 바레는 복근, 척추기립근 등 중심 근육의 힘을 키운다. 또한 상하체를 잇는 골반에 붙어 있는 둔근, 등, 어깨 근육 등 자세를 바르게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근육을 단련시킨다.
▷안주 끊기=조현아는 광고 촬영을 앞두고 안주를 끊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실제로 술과 함께 먹는 안주는 살을 찌운다. 몸에 필요하지 않은 영양 성분인 알코올은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는 탄수화물이나 단백질보다 먼저 소모된다. 이로 인해 술을 마셔도 포만감이 오래 지속되지 못하고, 계속해서 몸에서 다른 영양 성분을 필요로 한다. 술을 마실 때 끊임없이 안주를 먹게 되는 것도 이 같은 이유다. 그래서 평소보다 더 많은 열량을 섭취하게 돼 몸속 에너지가 필요 이상으로 많아진다. 다만 안주가 아닌 알코올 자체도 뱃살을 찌우기 때문에 다이어트 중에는 금주가 가장 좋은 방법이다.
▷양배추=조현아는 다이어트 중 먹은 식단으로 양배추를 꼽기도 했다. 조현아는 “식단은 처음 3일 정도는 몸을 디톡스할 수 있게끔 양배추, 삶은 채소 위주로 먹었다”고 말했다. 양배추는 대표적인 ‘마이너스 칼로리’ 식품이다. 마이너스 칼로리 식품은 기본적으로 저칼로리 식품이다. 여기에 소화될 때 손실되는 양이 많아 체내에 칼로리가 거의 남지 않는다. 양배추는 100g당 40kcal로 열량이 낮은 편이다. 섬유질도 풍부해 적게 먹어도 포만감을 빠르게 느낄 수 있다. 그대로 배출되는 식이섬유 덕분에 노폐물을 몸 밖으로 내보내는 효과도 있다. 지방 흡수를 줄여 지방간을 막는 데 효과적이라는 미국 일리노이대 연구 결과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