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
밥 '이렇게' 지으면 당질 함량 줄어… 혈당 관리에 도움
한희준 기자
입력 2025/05/20 17:54
밀당365 앱 리뉴얼 이벤트
특히 탄수화물 섭취에 신경을 써야 한다. 밥 속 당질의 양을 줄이는 게 좋다. 흰쌀밥을 냉장고에 넣어 차갑게 한 김 식히면 저항성 전분이 생긴다. 저항성 전분은 소장에서 흡수되지 않아 혈당이 급격히 오르지 않고, 탄수화물보다 지방이 먼저 연소되도록 돕는 성분이다.
저당밥솥을 이용할 수도 있다. 물이 쌀 속 전분을 씻어내 아래로 빠져나가는 방식이라서 밥의 당질 함량이 줄어든다. 저당밥솥 밥을 섭취하면 일반 밥을 섭취할 때보다 식후 두 시간 혈당 상승 곡선이 완만했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있다.
물은 충분히 마셔야 하는데, 그러면 혈당 조절이 쉬워진다. 혈액량이 늘고 원활히 흐르기 때문이다. 당뇨 환자의 체중 조절에도 물 섭취가 중요하다. 포만감이 생기고, 위장 운동과 대사기능이 활발해져 열량 소모가 늘어나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고혈당이 지속되면 입 마름 증상이 나타나는데, 물은 이런 증상도 막아준다.
먹고 마시는 게 고민인 당뇨인이라면 헬스조선이 만든 혈당 관리 어플리케이션 '밀당365'를 이용해보자. '영양 신호등' 기능을 통해 가공식품의 영양 성분을 분석할 수 있다. 영양 성분 함량을 앱에 입력하면 한 끼 식사, 곁들임 요리(반찬), 간식, 음료 등의 혈당 연관성을 빨간불·노란불·초록불로 표시해 적절한 수준인지를 알려준다. 마트에 진열된 만두나 아이스크림 중 그나마 덜 해로운 것이 무엇인지 고민될 때, 부모님께 어떤 밀키트를 사 드려야 할 지 고민될 때 든든한 신호등 역할을 해준다.
25일까지는 앱 리뉴얼 기념 이벤트가 진행된다. 퀴즈 정답을 맞힌 이들 중 추첨을 통해 '생활민서 저당 밥솥', '닥터워터 당 밸런스', 커피 쿠폰 등 푸짐한 선물을 증정한다. 생활민서 4세대 저당 밥솥은 '58% 국내 최고 당 저감율'을 실현한 제품으로, 밥맛을 최대한 맛있게 살려준다. 닥터워터 당 밸런스에는 식후혈당 상승 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알려진 바나바잎추출물이 들었다.
밀당365 어플리케이션은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밀당365'를 검색하면 다운로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