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병원소식

연세건우병원, 족부족관절 춘계학술대회서 '무지외반증 최소침습술' 발표

헬스조선 편집팀

이미지

연세건우병원 의료진이 지난 16~17일 열린 2025년 족부족관절 춘계학술대회서 '무지외반증 최소침습술'에 대해 발표했다./사진=연세건우병원 제공
연세건우병원​ 의료진이 지난 16~17일 전북대학교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5년 족부족관절 춘계학술대회에서 발표, 좌장을 맡으며 족부 분야 전문성을 입증했다. 연세건우병원 정형외과 족부전문의 박의현, 주인탁, 이호진, 유종민, 서민규 원장이 참가해 다양한 방식으로 활발히 참여하며 눈길을 끌었다.

서민규 원장은 '젊은 무지외반증 환자에 대한 핀을 이용한 최소침습적 교정술'을 주제로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 무지외반증은 엄지발가락이 바깥쪽으로 휘는 대표적인 족부 변형 질환으로, 특히 젊은 여성에게서도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다.

최소침습수술(Minimally Invasive Surgery)은 피부 절개를 최소화해 흉터를 줄이고 회복을 빠르게 하는 수술 방식이다. 특히 수술 후 외관이나 미용을 중시하는 젊은 여성 환자에게 선호도가 높다. 이번에 발표한 수술법은 기존의 나사를 사용하는 방식보다 흉터가 작고 통증이 적은 핀 고정법으로, 미용적 측면을 중시하는 젊은 여성 환자들에게 특히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서 원장의 발표 이후, 관련 수술 기법에 대한 심도 깊은 질의응답과 토론이 이어졌다.


주인탁 원장은 'ankle ligament' 세션 좌장을 맡아 학술대회 진행을 주도했다.

연세건우병원 박의현 병원장은 "앞으로도 환자에게 안전하고 효과적인 수술법을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학문적으로도 활발히 소통하며 족부의학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헬스조선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