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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부족관절학회 추계학술대회 연사로 나선 유종민 연세건우병원 원장./사진=연세건우병원 제공
연세건우병원 유종민 원장이 최근 열린 '대한족부관절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수술 후 발생한 무지내반증의 임상적 치료 결과'​를 발표해 이목을 끌었다.

제34차 대한족부족관절학회 추계학술대회는 지난 11월 15~16일 서울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무지외반증, 발목인대, 족저근막염, 관절염 등을 주제로 다양한 심포지엄이 열렸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한일족부 공동 심포지엄과 세계족부족관절학회 보고도 이어져 족부족관절 학회의 국제적 위상 또한 한층 높였다. 정형진 대한족부족관절학회장은 "지난 6월 세계족부족관절학회의 성공적인 개최 이후, 학회의 국제적 위상이 더욱 높아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회원들이 한 해 동안 쌓아온 성과를 발표하고 논의하며, 회원 간의 소통과 친목을 다지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학회에서는 특히 유종민 원장이 발표한 '수술 후 발생한 무지내반증의 임상적 치료 결과'가 주목을 끌었다. 지난 10여 년간 연세건우병원에서 치료받은 무지내반증 환자에 대한 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준비된 이번 보고는 무지내반증의 주요 원인인 '무지외반증 수술 과정에서의 과교정'이 무지내반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임상적 관찰, 이를 막기 위한 수술적 알고리즘 및 이를 적용한 후 환자의 임상 개선 사례 등이 소개됐다. 유종민 원장의 발표에 대해 임상 결과를 자신의 치료에 적용하려는 전문의들의 다양한 질문이 쏟아졌다. 특히, 무지내반증의 수술적 방법의 선택 기준, 수술 후 재발 방지 방안 등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연세건우병원 박의현 원장 역시 이번 학회 참석 소감으로 "족부 및 족관절 분야에서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국내외 다양한 의료진과 교류할 수 있었던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환자들에게 더 나은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연구와 학술 교류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