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날 더워지니, 몸에서 올라오는 퀴퀴한 냄새… ‘이곳’ 집중적으로 닦아야
한희준 기자
입력 2025/05/19 23:30
더운 날씨, 불쾌한 체취를 확실히 없애기 위해서는 샤워할 때 몸 구석구석을 꼼꼼하게 씻어야 한다. 놓치기 쉬운 세 부위가 있는데, 신경 써서 깨끗이 닦도록 하자.
체취를 없애기 위해 신경 써서 닦아야 하는 대표적인 부위는 배꼽, 발, 귀다. 배꼽은 주변 피부와 달리 조직이 얇아 세균이 쉽게 서식한다. 세균이 계속해서 쌓이면 악취를 풍긴다. 배꼽에 생긴 때를 억지로 제거할 필요는 없지만, 평소 악취가 심하거나 배꼽이 깊게 들어간 경우에는 솜이나 면봉 등을 이용해 살살 닦아주는 것이 좋다. 손가락, 손톱이나 날카로운 물건, 오염 가능성이 높은 도구를 사용해선 안 되며 지나치게 힘을 주지 말고 보이는 곳만 살짝 닦아내도록 한다.
발을 깨끗이 씻는 것도 중요하다. 발은 곰팡이가 가장 많은 부위다. 미국 국립보건원이 건강한 성인남녀 10명을 대상으로 발과 사타구니, 등, 손바닥 등 신체 부위 14곳의 시료를 채취해 피부 곰팡이를 조사한 결과, 가장 많은 종류의 곰팡이가 나온 부위가 발이었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물만 대충 뿌리고 물기마저 잘 닦아내지 않으면 피부가 습해지면서 냄새가 악화할 수 있다. 비누를 이용해 발가락 사이사이와 발바닥을 잘 씻어내야 한다.
귀 뒤에서 유독 악취가 나는 이유는 귀 뒤에 많이 분포한 피지 분비샘 때문이다. 피지 분비샘은 피부 진피에 위치한 분비샘으로, 모낭 옆에 있으며 피지의 합성과 분비를 담당하는 곳이다. 두피에서 시작해 몸 아래로 내려가는 피지 준비샘은 귀 뒤를 거친다. 피지 분비샘은 두피, 이마, 코(T존), 귀 주변에 많다. 피지 분비샘에서 나오는 노폐물이 모공에 쌓이면 퀴퀴한 냄새를 유발한다.
체취를 없애기 위해 신경 써서 닦아야 하는 대표적인 부위는 배꼽, 발, 귀다. 배꼽은 주변 피부와 달리 조직이 얇아 세균이 쉽게 서식한다. 세균이 계속해서 쌓이면 악취를 풍긴다. 배꼽에 생긴 때를 억지로 제거할 필요는 없지만, 평소 악취가 심하거나 배꼽이 깊게 들어간 경우에는 솜이나 면봉 등을 이용해 살살 닦아주는 것이 좋다. 손가락, 손톱이나 날카로운 물건, 오염 가능성이 높은 도구를 사용해선 안 되며 지나치게 힘을 주지 말고 보이는 곳만 살짝 닦아내도록 한다.
발을 깨끗이 씻는 것도 중요하다. 발은 곰팡이가 가장 많은 부위다. 미국 국립보건원이 건강한 성인남녀 10명을 대상으로 발과 사타구니, 등, 손바닥 등 신체 부위 14곳의 시료를 채취해 피부 곰팡이를 조사한 결과, 가장 많은 종류의 곰팡이가 나온 부위가 발이었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물만 대충 뿌리고 물기마저 잘 닦아내지 않으면 피부가 습해지면서 냄새가 악화할 수 있다. 비누를 이용해 발가락 사이사이와 발바닥을 잘 씻어내야 한다.
귀 뒤에서 유독 악취가 나는 이유는 귀 뒤에 많이 분포한 피지 분비샘 때문이다. 피지 분비샘은 피부 진피에 위치한 분비샘으로, 모낭 옆에 있으며 피지의 합성과 분비를 담당하는 곳이다. 두피에서 시작해 몸 아래로 내려가는 피지 준비샘은 귀 뒤를 거친다. 피지 분비샘은 두피, 이마, 코(T존), 귀 주변에 많다. 피지 분비샘에서 나오는 노폐물이 모공에 쌓이면 퀴퀴한 냄새를 유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