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로란 지나친 업무로 인해 겪는 정신적, 육체적 스트레스 등을 의미한다. 근로복지공단에 따르면 12주 근무 시간을 평균해 52시간이 넘어야 과로로 인정한다. 지난 9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는 과로로 인해 나타나는 7가지 신체 변화로 ▲피부 노화 ▲컴퓨터 시력 증후군 ▲심장질환 ▲과로 비만 ▲거북목 증후군 ▲과민성대장증후군 ▲면역력 약화 등이 있다고 소개했다. 과로가 각 신체 변화를 일으키는 이유에 대해 알아본다.
▷피부 노화=장시간 일하면 수면 부족과 만성 스트레스를 유발한다. 스트레스는 코르티솔이라는 호르몬을 유발하는데, 코르티솔 수치가 높아지면 피지 생성이 증가해 모공이 막히고 여드름이 생길 수 있다. 또한 코르티솔은 피부를 건조하게 하고, 콜라겐 등을 분해해 주름이 생기는 것을 촉진한다. 특히 사무직의 경우, 내에 있는 경우가 많다. 햇볕을 쬐지 않으면 비타민D 결핍으로 이어져 피부가 칙칙해질 수 있다.
▷컴퓨터 시력 증후군=과로로 인해 ‘컴퓨터 시력 증후군’이 나타날 수 있다. 컴퓨터 시력 증후군은 컴퓨터를 장기간 사용으로 인해 눈의 피로, 시력 저하, 두통, 눈 건조함 등이 나타나는 것이다. 눈은 보통 1분에 20~30회 정도 깜박거리는데, 모니터를 집중해서 보느라 깜박임 횟수가 40% 정도 줄어들면서 컴퓨터 시력 증후군이 생긴다. 컴퓨터 시력 증후군은 시력 저하, 안구건조증 등 다양한 안구질환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눈의 노화도 앞당긴다. 특히 태블릿PC, 스마트폰처럼 작은 화면에 눈을 고정해 집중적으로 쳐다보면 안구는 더 많은 피로가 쌓여 노화가 촉진된다.
▷심장질환=WHO(국제보건기구)의 연구에 따르면 매주 55시간 이상 일하는 사람들은 일주일에 35시간에서 40시간 일하는 사람들에 비해 뇌졸중 위험이 35% 더 높고 심장질환으로 사망할 위험이 17% 더 높다. 과로가 심장질환 발생 위험을 높이는 이유는 호르몬 때문이다. 과로는 아드레날린 호르몬 분비를 증가시킨다. 아드레날린은 혈관 벽에 상처를 입혀 동맥경화와 혈전을 유발하고, 혈전이 심장 혈관을 막으면 급사까지 생길 수 있다.
▷과로 비만=과로 비만은 직장에서 받는 스트레스와 긴 근무 시간 등으로 인한 체중 증가를 말한다. 근로 시간이 길어지면 최소 수면시간을 지키기 어려워지고, 운동할 체력이 안 되니 먹는 것으로 스트레스를 풀게 돼 악순환이 반복된다. 서울대 의과대학 연구진의 발표 자료에 따르면, 수면시간이 하루 5시간 이하면 7시간씩 자는 사람에 비해 복부비만 비율이 1.61배, 전신비만 비율이 1.32배 높다.
▷거북목 증후군=오랜 시간 컴퓨터 모니터를 사용하는 사무직 종사자에게서 거북목 증후군이 나타날 수 있다. 거북목 증후군이란 머리가 거북이처럼 구부정하게 앞으로 나오는 자세를 오래 취해 목이 일(1)자 목으로 바뀌고 뒷목, 어깨, 허리 등에 통증이 생기는 증상을 말한다. 거북목 증후군은 근육 긴장으로 인해 근막통증을 유발하고 목뼈와 머리뼈 사이를 눌러 두통을 느끼게 할 수도 있다.
▷과민성대장증후군=오랜 시간 앉아 있으면 장으로 가는 혈류가 감소하고 위장관에 가해지는 압력이 증가해 변비, 복부 팽만감, 소화기 경련과 같은 불편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이 증상이 악화하면 과민성대장증후군과 같은 만성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면역력 약화=과로하면 면역력이 떨어져 감염병에 걸리기 쉽다. 피로물질이나 아세트알데히드와 일산화탄소 등의 독성물질이 몸에 쌓이고, 이를 없애기 위해 간 등 여러 장기가 무리를 해서 면역세포의 힘이 약해지기 때문이다. 그 사이에 바이러스, 세균 등이 몸속에 들어오면 쉽게 병으로 이어진다.
▷피부 노화=장시간 일하면 수면 부족과 만성 스트레스를 유발한다. 스트레스는 코르티솔이라는 호르몬을 유발하는데, 코르티솔 수치가 높아지면 피지 생성이 증가해 모공이 막히고 여드름이 생길 수 있다. 또한 코르티솔은 피부를 건조하게 하고, 콜라겐 등을 분해해 주름이 생기는 것을 촉진한다. 특히 사무직의 경우, 내에 있는 경우가 많다. 햇볕을 쬐지 않으면 비타민D 결핍으로 이어져 피부가 칙칙해질 수 있다.
▷컴퓨터 시력 증후군=과로로 인해 ‘컴퓨터 시력 증후군’이 나타날 수 있다. 컴퓨터 시력 증후군은 컴퓨터를 장기간 사용으로 인해 눈의 피로, 시력 저하, 두통, 눈 건조함 등이 나타나는 것이다. 눈은 보통 1분에 20~30회 정도 깜박거리는데, 모니터를 집중해서 보느라 깜박임 횟수가 40% 정도 줄어들면서 컴퓨터 시력 증후군이 생긴다. 컴퓨터 시력 증후군은 시력 저하, 안구건조증 등 다양한 안구질환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눈의 노화도 앞당긴다. 특히 태블릿PC, 스마트폰처럼 작은 화면에 눈을 고정해 집중적으로 쳐다보면 안구는 더 많은 피로가 쌓여 노화가 촉진된다.
▷심장질환=WHO(국제보건기구)의 연구에 따르면 매주 55시간 이상 일하는 사람들은 일주일에 35시간에서 40시간 일하는 사람들에 비해 뇌졸중 위험이 35% 더 높고 심장질환으로 사망할 위험이 17% 더 높다. 과로가 심장질환 발생 위험을 높이는 이유는 호르몬 때문이다. 과로는 아드레날린 호르몬 분비를 증가시킨다. 아드레날린은 혈관 벽에 상처를 입혀 동맥경화와 혈전을 유발하고, 혈전이 심장 혈관을 막으면 급사까지 생길 수 있다.
▷과로 비만=과로 비만은 직장에서 받는 스트레스와 긴 근무 시간 등으로 인한 체중 증가를 말한다. 근로 시간이 길어지면 최소 수면시간을 지키기 어려워지고, 운동할 체력이 안 되니 먹는 것으로 스트레스를 풀게 돼 악순환이 반복된다. 서울대 의과대학 연구진의 발표 자료에 따르면, 수면시간이 하루 5시간 이하면 7시간씩 자는 사람에 비해 복부비만 비율이 1.61배, 전신비만 비율이 1.32배 높다.
▷거북목 증후군=오랜 시간 컴퓨터 모니터를 사용하는 사무직 종사자에게서 거북목 증후군이 나타날 수 있다. 거북목 증후군이란 머리가 거북이처럼 구부정하게 앞으로 나오는 자세를 오래 취해 목이 일(1)자 목으로 바뀌고 뒷목, 어깨, 허리 등에 통증이 생기는 증상을 말한다. 거북목 증후군은 근육 긴장으로 인해 근막통증을 유발하고 목뼈와 머리뼈 사이를 눌러 두통을 느끼게 할 수도 있다.
▷과민성대장증후군=오랜 시간 앉아 있으면 장으로 가는 혈류가 감소하고 위장관에 가해지는 압력이 증가해 변비, 복부 팽만감, 소화기 경련과 같은 불편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이 증상이 악화하면 과민성대장증후군과 같은 만성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면역력 약화=과로하면 면역력이 떨어져 감염병에 걸리기 쉽다. 피로물질이나 아세트알데히드와 일산화탄소 등의 독성물질이 몸에 쌓이고, 이를 없애기 위해 간 등 여러 장기가 무리를 해서 면역세포의 힘이 약해지기 때문이다. 그 사이에 바이러스, 세균 등이 몸속에 들어오면 쉽게 병으로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