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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19’ 대통령 선거 코앞, 후보 3인 평소 ‘건강 습관’ 살펴봤다
김예경 기자
입력 2025/05/15 11:00
제21대 대통령 선거(오는 6월 3일)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대통령 후보들은 전국 방방곡곡을 돌아다니며 유세하며 강행군을 펼치고 있다. 대통령 선거를 19일 앞둔 현재, 3자 구도를 그리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61), 국민의 힘 김문수(73), 개혁신당 이준석(40) 후보의 평소 건강 습관에 대해 알아본다.
◇이재명, 꾸준한 걷기로 하체 근육 강화
이재명 후보는 한 언론 인터뷰에서 “부모님이 물려주신 재산 중 제일 큰 재산이 체력이다”며 “꾸준히 걷기를 한다”고 밝힌 바가 있다. 성남시장 시절에는 탄천을, 경기도지사 시절에는 도청 주변을 주로 걸었다고 했다. 이 후보가 즐겨하는 걷기는 근육을 강화하고 몸의 균형감을 잡는 데도 도움이 된다. 걸을 땐 서 있다가 발을 앞으로 차면서 이동하는데, 이때 다양한 다리 근육이 골고루 사용된다. 특히 다리를 디딜 때 넘어지지 않도록 무릎 앞쪽 대퇴근 힘이 들어간다. 딛고 난 후 균형을 다음 발로 옮기기 위해 엉덩이 근육을 사용하고 발이 땅에서 뗄 때 장딴지 근육을 주로 사용한다.
◇김문수 후보, 턱걸이로 상체 힘 길러
김문수 후보는 지난 2월 자신의 페이스북에 턱걸이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김 후보는 셔츠에 양복바지를 입고 턱걸이 6회를 성공했다. 그는 “운동 시작과 끝은 턱걸이다”며 “건강이 최고다”라고 했다. 김 후보가 했던 턱걸이는 상체 근육 전반을 단련한다. 턱걸이할 때는 어깨너비보다 넓게 양손으로 바를 잡고 어깨뼈를 뒤로 당기면서 몸을 들어올려야 한다. 이후 힘을 서서히 풀며 내려오는 동작을 반복한다. 가장 큰 등 근육인 광배근을 비롯해 등 근육 전반이 쓰이고, 바를 강하게 잡아야 하기에 앞 팔의 전완근까지 쓴다. 턱걸이만으로 이두박근, 삼두박근, 승모근 등 상체의 거의 모든 근육에 자극을 줄 수 있다.
◇이준석 후보, 자전거 타며 열량 소모
이준석 후보는 자전거를 타며 체력을 다져왔다. 지난 2021년 이 후보가 따릉이를 타고 국회로 출근하는 모습과 지난 2024년 제22대 총선에서 이 후보가 자전거로 이동하면서 유권자들을 만나는 모습이 포착된 바 있다. 당시, 이 후보는 “가능하면 자동차보다 자전거를 타고 다니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 이 후보처럼 자전거를 즐겨 타면 유산소 운동 효과를 볼 수 있다. 운동 중 산소를 많이 소비해 심장, 폐 기능을 원활히 하며 노폐물과 이산화탄소를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어깨, 팔, 허리, 다리의 균형을 이루는 전신 운동이어서 하체 근육과 허리 주변 근육을 발달시킨다. 특히 자전거 페달을 돌리는 동작은 허리 옆쪽 근육을 단련할 때 효과적이다. 게다가 자전거 타기는 달리기나 수영보다 열량 소모가 큰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서울병원 스포츠의학센터가 체중 70kg 성인 기준 각 운동의 시간당 소모 열량’을 조사한 결과, ▲자전거(실내) 780kcal(시속 25km) ▲수영(자유형) 360~500kcal ▲테니스 360~480kcal ▲빨리 걷기 360~420kcal로 측정됐다.
◇이재명, 꾸준한 걷기로 하체 근육 강화
이재명 후보는 한 언론 인터뷰에서 “부모님이 물려주신 재산 중 제일 큰 재산이 체력이다”며 “꾸준히 걷기를 한다”고 밝힌 바가 있다. 성남시장 시절에는 탄천을, 경기도지사 시절에는 도청 주변을 주로 걸었다고 했다. 이 후보가 즐겨하는 걷기는 근육을 강화하고 몸의 균형감을 잡는 데도 도움이 된다. 걸을 땐 서 있다가 발을 앞으로 차면서 이동하는데, 이때 다양한 다리 근육이 골고루 사용된다. 특히 다리를 디딜 때 넘어지지 않도록 무릎 앞쪽 대퇴근 힘이 들어간다. 딛고 난 후 균형을 다음 발로 옮기기 위해 엉덩이 근육을 사용하고 발이 땅에서 뗄 때 장딴지 근육을 주로 사용한다.
◇김문수 후보, 턱걸이로 상체 힘 길러
김문수 후보는 지난 2월 자신의 페이스북에 턱걸이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김 후보는 셔츠에 양복바지를 입고 턱걸이 6회를 성공했다. 그는 “운동 시작과 끝은 턱걸이다”며 “건강이 최고다”라고 했다. 김 후보가 했던 턱걸이는 상체 근육 전반을 단련한다. 턱걸이할 때는 어깨너비보다 넓게 양손으로 바를 잡고 어깨뼈를 뒤로 당기면서 몸을 들어올려야 한다. 이후 힘을 서서히 풀며 내려오는 동작을 반복한다. 가장 큰 등 근육인 광배근을 비롯해 등 근육 전반이 쓰이고, 바를 강하게 잡아야 하기에 앞 팔의 전완근까지 쓴다. 턱걸이만으로 이두박근, 삼두박근, 승모근 등 상체의 거의 모든 근육에 자극을 줄 수 있다.
◇이준석 후보, 자전거 타며 열량 소모
이준석 후보는 자전거를 타며 체력을 다져왔다. 지난 2021년 이 후보가 따릉이를 타고 국회로 출근하는 모습과 지난 2024년 제22대 총선에서 이 후보가 자전거로 이동하면서 유권자들을 만나는 모습이 포착된 바 있다. 당시, 이 후보는 “가능하면 자동차보다 자전거를 타고 다니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 이 후보처럼 자전거를 즐겨 타면 유산소 운동 효과를 볼 수 있다. 운동 중 산소를 많이 소비해 심장, 폐 기능을 원활히 하며 노폐물과 이산화탄소를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어깨, 팔, 허리, 다리의 균형을 이루는 전신 운동이어서 하체 근육과 허리 주변 근육을 발달시킨다. 특히 자전거 페달을 돌리는 동작은 허리 옆쪽 근육을 단련할 때 효과적이다. 게다가 자전거 타기는 달리기나 수영보다 열량 소모가 큰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서울병원 스포츠의학센터가 체중 70kg 성인 기준 각 운동의 시간당 소모 열량’을 조사한 결과, ▲자전거(실내) 780kcal(시속 25km) ▲수영(자유형) 360~500kcal ▲테니스 360~480kcal ▲빨리 걷기 360~420kcal로 측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