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경증질환
“물가 올라서 나 쓸 돈도 없어” 반려동물 미용·병원비 아끼는 꿀팁 [멍멍냥냥]
이해림 기자 | 홍주영 인턴기자
입력 2025/05/15 07:36
반려견을 깔끔하게 관리하기란 쉽지 않다. 그러나 조금이라도 관리를 소홀히 하면 피부 질환, 귓병 등에 걸릴 수 있다. 매번 5만원 안팎의 비용을 내며 미용실과 병원을 데려가는 것도 비용이 부담될 수 있다. 집에서도 손쉽게 반려견 미용과 청결을 관리할 순 없을까? 반려견 위생에 필요한 기본적인 관리법 5가지를 소개한다.
양치질은 매일 시켜야 한다. 개도 사람처럼 치석이 생긴다. 치석이 생긴 곳엔 음식물 찌꺼기가 더 잘 쌓이므로 양치질을 하지 않으면 치석이 점점 두꺼워지며 박테리아가 번식한다. 시중에 출시된 덴탈껌이나 덴탈워터는 구강 위생에 도움을 줄 수 있지만, 한계가 있다. 치석 전 단계인 치태를 제대로 없애려면 결국 양치질이 필요하다. 양치질을 할 때는 반려견의 입술을 들어서 치아가 보이도록 한 후, 칫솔을 45도 눕혀서 잇몸에서 치아 방향으로 쓸면서 닦아준다. 평소 손가락에 치약을 살짝 묻혀 치아를 문지르거나 치약을 핥아 먹는 연습을 하면 칫솔질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고 양치질을 습관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빗질은 최소 이틀에 한 번씩 해주는 게 좋다. 장모종, 단모종 상관없이 이틀에 한 번씩 빗질해야 한다. 그래야 털에 있는 먼지 등 이물질을 제거하고 털의 윤기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털을 빗을 때는 피부에 진드기가 달라붙어 있지 않은지 확인한다. 빗질을 하다 털이 눈을 가린다면 털을 잘라주는 게 좋다. 이때 개의 눈 안으로 털이 들어가지 않게 주의하도록 한다. 간혹 빗질을 싫어하는 반려견이 있다. 이럴 때는 평소 훈련을 통해 반려견에게 빗질이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안전한 스킨십이라는 것을 알려줘야 한다. 빗질을 오래 하지 않으면 털이 엉켜 눈과 생식기를 막을 수 있어 위험하다.
발바닥도 매번 확인한다. 이때 발바닥 위생뿐 아니라 피부가 건조하거나 상처 입지 않았는지도 확인해야 한다. 건조하다면 발바닥 패드에만 보습제를 바르는 것도 방법이다. 잦은 발 목욕은 발바닥을 건조하게 하므로 산책 후에는 간단하게 물티슈로 발을 닦아주는 것이 좋다. 발에 남은 수분은 완전히 말려줘야 한다. 발가락 사이에 수분이 남아있다면 피부염이나 습진이 생길 수 있다. 발가락 사이에 털이 많이 자랐다면 깎아주도록 한다.
귀 청소는 일주일에 한 번씩 하면 된다. 우선, 귀 세정제가 귀 밖으로 흘러내릴 정도로 부어준 후 솜이나 부드러운 천으로 막는다. 이후 귀를 위아래로 흔들며 부드럽게 마사지해주면 좋다. 그다음엔 새 화장 솜으로 귀 바깥을 가볍게 훑어준다. 면봉으로 귀를 후비다간 이물질이 귓속으로 더 깊게 들어갈 수 있으므로 사용하지 않는다. 귀털 제거도 귀의 염증을 악화할 수 있으므로 하지 않는 것이 좋다. 귀 내부가 ▲빨갛게 부었거나 ▲갈색 혹은 노란색 귀지가 나오거나 ▲냄새가 심하면 귓병일 수 있으니 병원에 데려가는 게 좋다. 귀 염증을 예방하려면 평소 목욕이나 수영으로 귀 내부가 젖었을 때 반드시 말려준다.
개를 씻기거나 손질할 때는 사람이 쓰는 샴푸, 컨디셔너, 치약 등의 제품을 사용하면 안 된다. 특히 사람 치약에는 개에게 독이 될 수 있는 자일리톨 성분이 들었으니 주의한다. 사람이 뿌리는 향수를 개에게 뿌리는 것도 좋지 않다. 개는 사람보다 후각과 피부가 민감해 향수를 뿌리면 호흡기·피부 질환이 나타날 수 있다.
양치질은 매일 시켜야 한다. 개도 사람처럼 치석이 생긴다. 치석이 생긴 곳엔 음식물 찌꺼기가 더 잘 쌓이므로 양치질을 하지 않으면 치석이 점점 두꺼워지며 박테리아가 번식한다. 시중에 출시된 덴탈껌이나 덴탈워터는 구강 위생에 도움을 줄 수 있지만, 한계가 있다. 치석 전 단계인 치태를 제대로 없애려면 결국 양치질이 필요하다. 양치질을 할 때는 반려견의 입술을 들어서 치아가 보이도록 한 후, 칫솔을 45도 눕혀서 잇몸에서 치아 방향으로 쓸면서 닦아준다. 평소 손가락에 치약을 살짝 묻혀 치아를 문지르거나 치약을 핥아 먹는 연습을 하면 칫솔질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고 양치질을 습관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빗질은 최소 이틀에 한 번씩 해주는 게 좋다. 장모종, 단모종 상관없이 이틀에 한 번씩 빗질해야 한다. 그래야 털에 있는 먼지 등 이물질을 제거하고 털의 윤기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털을 빗을 때는 피부에 진드기가 달라붙어 있지 않은지 확인한다. 빗질을 하다 털이 눈을 가린다면 털을 잘라주는 게 좋다. 이때 개의 눈 안으로 털이 들어가지 않게 주의하도록 한다. 간혹 빗질을 싫어하는 반려견이 있다. 이럴 때는 평소 훈련을 통해 반려견에게 빗질이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안전한 스킨십이라는 것을 알려줘야 한다. 빗질을 오래 하지 않으면 털이 엉켜 눈과 생식기를 막을 수 있어 위험하다.
발바닥도 매번 확인한다. 이때 발바닥 위생뿐 아니라 피부가 건조하거나 상처 입지 않았는지도 확인해야 한다. 건조하다면 발바닥 패드에만 보습제를 바르는 것도 방법이다. 잦은 발 목욕은 발바닥을 건조하게 하므로 산책 후에는 간단하게 물티슈로 발을 닦아주는 것이 좋다. 발에 남은 수분은 완전히 말려줘야 한다. 발가락 사이에 수분이 남아있다면 피부염이나 습진이 생길 수 있다. 발가락 사이에 털이 많이 자랐다면 깎아주도록 한다.
귀 청소는 일주일에 한 번씩 하면 된다. 우선, 귀 세정제가 귀 밖으로 흘러내릴 정도로 부어준 후 솜이나 부드러운 천으로 막는다. 이후 귀를 위아래로 흔들며 부드럽게 마사지해주면 좋다. 그다음엔 새 화장 솜으로 귀 바깥을 가볍게 훑어준다. 면봉으로 귀를 후비다간 이물질이 귓속으로 더 깊게 들어갈 수 있으므로 사용하지 않는다. 귀털 제거도 귀의 염증을 악화할 수 있으므로 하지 않는 것이 좋다. 귀 내부가 ▲빨갛게 부었거나 ▲갈색 혹은 노란색 귀지가 나오거나 ▲냄새가 심하면 귓병일 수 있으니 병원에 데려가는 게 좋다. 귀 염증을 예방하려면 평소 목욕이나 수영으로 귀 내부가 젖었을 때 반드시 말려준다.
개를 씻기거나 손질할 때는 사람이 쓰는 샴푸, 컨디셔너, 치약 등의 제품을 사용하면 안 된다. 특히 사람 치약에는 개에게 독이 될 수 있는 자일리톨 성분이 들었으니 주의한다. 사람이 뿌리는 향수를 개에게 뿌리는 것도 좋지 않다. 개는 사람보다 후각과 피부가 민감해 향수를 뿌리면 호흡기·피부 질환이 나타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