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
같은 ‘제로’여도 성분은 다르던데… 뭐가 더 나은 선택?
이슬비 기자
입력 2025/05/09 09:15
제로 음료, 제로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제품에서 제로 식품이 나오고 있다. 제로 제품에는 칼로리가 높은 설탕 대신 대체 감미료가 들어간다. 제품 별로 원재료명을 살펴보면, 같은 제로여도 모두 다른 성분이 들어간다는 걸 쉽사리 알아차릴 수 있다. 각 성분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
대체감미료는 크게 네 가지, ▲합성감미료 ▲천연감미료 ▲천연당 ▲당알코올로 나뉜다. 합성감미료는 인공적으로 합성·제조한 감미료로, 수크랄로스·아스파탐·사카린 등이 있다. 천연감미료는 식물의 잎·종자 등 자연에서 추출한 감미료다. 스테비아·나한과 등이 있다. 자연에서 생성되는 당인 천연당으로는 자일로스·알루로스·타가토스 등이 있고, 당에 '-OH기'를 붙여 알코올로 바꾼 당알코올로는 자일리톨·말티톨·에리스리톨 등이 있다.
식품에 사용되는 감미료들은 모두 안정성 검사를 거친 것으로, 적당량 섭취하면 유해하지 않다. 하지만 보통 체내 흡수되지 않는 것들이 많아 과도하게 섭취하면 복통·설사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일일 권장 섭취량을 지키는 게 좋다. 또 탄수화물을 부분 가수분해해 형성한 말토덱스트린이 원재료명에 들어가 있다면 혈당을 높일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수크랄로스=제로 슈가 탄산음료에 주로 사용된다. 열량, 혈당지수 모두 0이다. 당도는 설탕대비 600배로 높은 편이며, 1일 섭취 허용량 일일섭취허용량은 15mg/kg이다.
▶아스파탐=소주, 막걸리 등에 주로 사용된다. 알레르기, 암 등을 유바할 수 있다는 유해성 논란이 있었지만, 매우 많이 먹어야 문제가 생기는 것으로 확인돼 일단락됐따. 열량, 혈당지수 모두 0이다. 당도는 설탕의 200배이며, 일일섭취허용량은 40mg/kg이다.
▶스테비아=열량, 혈당지수 0으로, 오히려 인슐린 분비세포를 자극해 혈당 조절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졌다. 당도는 설탕의 200~300배이며, 통합식품첨가물전문위원회(ZECFA)에 따르면 일일섭취 허용량은 4mg/kg(스테비올)이다.
▶자일로스=자작나무와 단풍나무에서 추출하는 천연당으로, 체내에서 혈당 분해 효소 활성을 억제해 설탕 흡수를 줄인다. 열량, 혈당지수 모두 0이며, 당도는 설탕과 비슷하다.
▶타가토스=열량이 1.5kcal/g이고, 혈당지수는 3이다. 과도하게 먹는 것을 주의해야 한다. 당도는 설탕의 약 92%로 조금 낮다.
▶알룰로스=열에 강해 식품업계에서 많이 사용한다. 혈당지수는 0이지만, 열량이 0.4kcal/g으로 조금 있다. 당도가 설탕의 70%로 낮아, 상당량 사용될 수 있으므로 열량을 확인하는 게 좋다. 일일섭취 허용량은 0.4g/kg이다.
▶자일리톨=열량 2.4kcal/g이고, 혈당 지수는 12다. 많이 먹지 않는 것이 좋다. 단맛은 설탕과 비슷하고, 청량한 맛이 난다. 일일섭취 허용량은 5~10g 이다.
▶말티톨=가공 형태에 따라 혈당을 높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혈당 지수는 35~52다. 단맛이 설탕의 약 75% 수준이라, 많은 량이 사용될 수 있으므로 영양성분을 잘 살펴보는 것이 좋다. 열량은 2.1kcal/g이다.
▶에리스리톨=설탕과 가장 유사한 맛이 난다. 혈당, 열량 지수 모두 0이다. 다만, 심혈관질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혈중 에리스테롤 수치가 높으면 심장마비나 뇌졸중 위험이 올라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온 적이 있다. 일일섭취 허용량은 5g/kg이다.
대체감미료는 크게 네 가지, ▲합성감미료 ▲천연감미료 ▲천연당 ▲당알코올로 나뉜다. 합성감미료는 인공적으로 합성·제조한 감미료로, 수크랄로스·아스파탐·사카린 등이 있다. 천연감미료는 식물의 잎·종자 등 자연에서 추출한 감미료다. 스테비아·나한과 등이 있다. 자연에서 생성되는 당인 천연당으로는 자일로스·알루로스·타가토스 등이 있고, 당에 '-OH기'를 붙여 알코올로 바꾼 당알코올로는 자일리톨·말티톨·에리스리톨 등이 있다.
식품에 사용되는 감미료들은 모두 안정성 검사를 거친 것으로, 적당량 섭취하면 유해하지 않다. 하지만 보통 체내 흡수되지 않는 것들이 많아 과도하게 섭취하면 복통·설사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일일 권장 섭취량을 지키는 게 좋다. 또 탄수화물을 부분 가수분해해 형성한 말토덱스트린이 원재료명에 들어가 있다면 혈당을 높일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수크랄로스=제로 슈가 탄산음료에 주로 사용된다. 열량, 혈당지수 모두 0이다. 당도는 설탕대비 600배로 높은 편이며, 1일 섭취 허용량 일일섭취허용량은 15mg/kg이다.
▶아스파탐=소주, 막걸리 등에 주로 사용된다. 알레르기, 암 등을 유바할 수 있다는 유해성 논란이 있었지만, 매우 많이 먹어야 문제가 생기는 것으로 확인돼 일단락됐따. 열량, 혈당지수 모두 0이다. 당도는 설탕의 200배이며, 일일섭취허용량은 40mg/kg이다.
▶스테비아=열량, 혈당지수 0으로, 오히려 인슐린 분비세포를 자극해 혈당 조절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졌다. 당도는 설탕의 200~300배이며, 통합식품첨가물전문위원회(ZECFA)에 따르면 일일섭취 허용량은 4mg/kg(스테비올)이다.
▶자일로스=자작나무와 단풍나무에서 추출하는 천연당으로, 체내에서 혈당 분해 효소 활성을 억제해 설탕 흡수를 줄인다. 열량, 혈당지수 모두 0이며, 당도는 설탕과 비슷하다.
▶타가토스=열량이 1.5kcal/g이고, 혈당지수는 3이다. 과도하게 먹는 것을 주의해야 한다. 당도는 설탕의 약 92%로 조금 낮다.
▶알룰로스=열에 강해 식품업계에서 많이 사용한다. 혈당지수는 0이지만, 열량이 0.4kcal/g으로 조금 있다. 당도가 설탕의 70%로 낮아, 상당량 사용될 수 있으므로 열량을 확인하는 게 좋다. 일일섭취 허용량은 0.4g/kg이다.
▶자일리톨=열량 2.4kcal/g이고, 혈당 지수는 12다. 많이 먹지 않는 것이 좋다. 단맛은 설탕과 비슷하고, 청량한 맛이 난다. 일일섭취 허용량은 5~10g 이다.
▶말티톨=가공 형태에 따라 혈당을 높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혈당 지수는 35~52다. 단맛이 설탕의 약 75% 수준이라, 많은 량이 사용될 수 있으므로 영양성분을 잘 살펴보는 것이 좋다. 열량은 2.1kcal/g이다.
▶에리스리톨=설탕과 가장 유사한 맛이 난다. 혈당, 열량 지수 모두 0이다. 다만, 심혈관질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혈중 에리스테롤 수치가 높으면 심장마비나 뇌졸중 위험이 올라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온 적이 있다. 일일섭취 허용량은 5g/kg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