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美 의사, “한쪽 얼굴만 보톡스 시술”… ‘팔자주름’ 줄었을까?
신소영 기자
입력 2025/05/05 11:00
미국의 한 피부과 전문의가 자신의 얼굴 한쪽에만 보톡스 주사 후 그 결과를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달 28일(현지 시각) 뉴욕포스트는 미국 피부과 전문의 비타 패럴 박사가 SNS를 통해 ‘반쪽 보톡스 실험’ 영상을 게재하며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보도했다.
영상은 패럴 박사가 오른쪽 얼굴(의사 기준)에만 보톡스를 주입한 후, 2주가 지난 시점에 촬영된 것이다. 그는 얼굴 중앙에 선을 긋고 좌우 얼굴 근육의 움직임을 비교하며 시술 효과를 직접 보여줬다. 실험에서 양쪽 입을 동시에 움직이는 장면이 등장하는데, 실제로 움직임이 포착된 쪽은 시술을 받지 않은 왼쪽 얼굴뿐이었다. 오른쪽 입가는 작은 경련만 일어났을 뿐 뚜렷한 움직임은 나타나지 않았다.
보톡스는 ‘보툴리눔 톡신’이라는 독소를 근육에 주입하는 시술이다. 특정 부위의 근육에 주입하면 신경 전달 물질의 전달을 막아 근육을 사용하지 못하게 된다. 이로 인해 주름 개선이나 사각턱 완화 등을 위해 많이 쓰인다.
패럴 박사는 이 실험에 대해 "얼굴 근육은 보통 피부를 위로 올리거나 아래로 끌어올리는 역할을 한다"며 "아래로 당기는 근육에 보톡스를 주입해 이완시키면 얼굴 중앙을 위로 당기는 근육이 지배적으로 작용해 얼굴을 위로 끌어올린다"고 말했다.
영상 속 패럴 박사의 얼굴을 자세히 살펴보면, 양측 팔자주름의 깊이나 표정 변화에서 확연한 차이가 드러난다. 보톡스를 시술한 오른쪽은 주름이 완화되고 찡그린 표정도 덜한 반면, 왼쪽은 자연스러운 노화 징후가 그대로 나타난다. 그는 이 같은 보톡스의 효과가 일반적으로 3~4개월간 지속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일부 누리꾼들은 해당 실험에 대해 놀라워하면서도 우려를 표했다. 온라인 댓글에는 "보톡스는 완전히 안전하지 않다", "굳이 얼굴에 이런 시술을 왜 하나", "나는 절대 안 할 것" 등의 반응도 이어졌다.
지난달 28일(현지 시각) 뉴욕포스트는 미국 피부과 전문의 비타 패럴 박사가 SNS를 통해 ‘반쪽 보톡스 실험’ 영상을 게재하며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보도했다.
영상은 패럴 박사가 오른쪽 얼굴(의사 기준)에만 보톡스를 주입한 후, 2주가 지난 시점에 촬영된 것이다. 그는 얼굴 중앙에 선을 긋고 좌우 얼굴 근육의 움직임을 비교하며 시술 효과를 직접 보여줬다. 실험에서 양쪽 입을 동시에 움직이는 장면이 등장하는데, 실제로 움직임이 포착된 쪽은 시술을 받지 않은 왼쪽 얼굴뿐이었다. 오른쪽 입가는 작은 경련만 일어났을 뿐 뚜렷한 움직임은 나타나지 않았다.
보톡스는 ‘보툴리눔 톡신’이라는 독소를 근육에 주입하는 시술이다. 특정 부위의 근육에 주입하면 신경 전달 물질의 전달을 막아 근육을 사용하지 못하게 된다. 이로 인해 주름 개선이나 사각턱 완화 등을 위해 많이 쓰인다.
패럴 박사는 이 실험에 대해 "얼굴 근육은 보통 피부를 위로 올리거나 아래로 끌어올리는 역할을 한다"며 "아래로 당기는 근육에 보톡스를 주입해 이완시키면 얼굴 중앙을 위로 당기는 근육이 지배적으로 작용해 얼굴을 위로 끌어올린다"고 말했다.
영상 속 패럴 박사의 얼굴을 자세히 살펴보면, 양측 팔자주름의 깊이나 표정 변화에서 확연한 차이가 드러난다. 보톡스를 시술한 오른쪽은 주름이 완화되고 찡그린 표정도 덜한 반면, 왼쪽은 자연스러운 노화 징후가 그대로 나타난다. 그는 이 같은 보톡스의 효과가 일반적으로 3~4개월간 지속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일부 누리꾼들은 해당 실험에 대해 놀라워하면서도 우려를 표했다. 온라인 댓글에는 "보톡스는 완전히 안전하지 않다", "굳이 얼굴에 이런 시술을 왜 하나", "나는 절대 안 할 것" 등의 반응도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