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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안 몸짱 부부’ 홍서범·조갑경, “‘이렇게’ 먹으니 뱃살 안 쪄”… 방법은?
이아라 기자
입력 2025/04/30 14:00
[스타의 건강]
가수 홍서범(66)과 조갑경(57) 부부가 건강하고 늘씬한 몸매를 유지하는 비법을 공개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TV조선 ‘건강한집2’에는 연예계 대표 동안 몸짱 부부 홍서범과 조갑경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조갑경은 “나잇살 때문에 다이어트를 했다”며 “20kg 정도 감량 후 유지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홍서범과 함께 실천하는 몸매 관리 비법으로 슬로우 조깅을 꼽았다. 홍서범은 “슬로우 조깅은 빨리 걷고 뛰는 것보다 건강에 도움 된다”며 직접 운동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또 홍서범은 “나이가 들면서 건강식을 챙겨 먹기 시작해서 채소나 생선 위주의 건강식을 실천 중이다”며 “많이 안 먹으니까 배도 안 나온다”고 말했다. 홍서범과 조갑경은 아보카도 채소 샐러드 등 건강식을 챙겨 먹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홍서범과 조갑경이 추천한 슬로우 조깅과 아보카도 채소 샐러드, 어떤 건강 효능이 있을까?
◇슬로우 조깅, 걷기나 뛰기보다 에너지 소모 커
조갑경과 홍서범이 선보인 슬로우 조깅은 故 다나카 히로아키 후쿠오카대 스포츠과학부 명예교수가 2009년에 고안한 달리기 방법이다. 걷기에서 뛰기로 넘어가기 직전의 속도로 달리는 것을 말한다. 평균 속도는 시속 6~7km지만, 몸이 약한 사람은 이보다 느리게 뛰어도 된다. 발뒤꿈치 대신 앞꿈치로 착지하고, 보폭을 최대한 좁게 해서 종종거리며 달린다. 앞꿈치로 착지하면 뒤꿈치로 착지할 때보다 달릴 때 체중 부하가 3분의 1로 줄어든다. 어느 정도 빠르기든 혈중 젖산 농도가 더 짚어지지 않을 정도로만 살살 뛰면 된다. 몸에 부담이 가지 않아 고령자에게 적합한 운동으로 꼽힌다.
같은 속도여도 걷기보다는 뛰기가 에너지 소모량이 두 배가량 많다. 그만큼 체지방을 줄이고, 신체 능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일본 후쿠오카대 운동 생리학 연구실 연구팀은 논문에서 이를 확인했다. 연구팀은 평균 나이 70.8세 노인 81명을 대상으로 슬로우 조깅 효과를 실험했다. 1분간 슬로우 조깅을 한 후 1분간 걷기를 한 세트로 묶어, 참여자들이 12주간 주마다 총 90세트를 수행하도록 했다. 달릴 땐 젖산 농도가 상승하지 않는 강도로만 뛰게 했다. 실험 결과, 슬로우 조깅을 꾸준히 하면 피하지방과 근육 지방이 감소하고, 앉은 자세에서 일어서는 능력이 향상하는 게 확인됐다.
◇아보카도 채소 샐러드, 뱃살 빼는 데 효과적
이날 조갑경과 홍서범은 아보카도가 잔뜩 들어간 샐러드를 먹었다. 아보카도는 복부지방 감량에 특히 좋다.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아보카도를 섭취하면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 내장지방 연소 속도를 높인다. 또 장 건강을 개선해 지방 배출을 돕기도 한다. 미국 일리노이대 연구에 따르면, 아보카도를 섭취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장내 미생물이 풍부했고, 미생물의 종류도 다양했다. 특히 아보카도를 먹은 집단은 대변에서 담즙산은 조금, 지방은 많이 검출됐다. 담즙산은 쓸개즙의 주요 성분으로 지방의 흡수를 돕는다. 아보카도가 지방 흡수를 억제하고, 지방 배출을 도운 것이다.
지난 29일 방송된 TV조선 ‘건강한집2’에는 연예계 대표 동안 몸짱 부부 홍서범과 조갑경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조갑경은 “나잇살 때문에 다이어트를 했다”며 “20kg 정도 감량 후 유지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홍서범과 함께 실천하는 몸매 관리 비법으로 슬로우 조깅을 꼽았다. 홍서범은 “슬로우 조깅은 빨리 걷고 뛰는 것보다 건강에 도움 된다”며 직접 운동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또 홍서범은 “나이가 들면서 건강식을 챙겨 먹기 시작해서 채소나 생선 위주의 건강식을 실천 중이다”며 “많이 안 먹으니까 배도 안 나온다”고 말했다. 홍서범과 조갑경은 아보카도 채소 샐러드 등 건강식을 챙겨 먹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홍서범과 조갑경이 추천한 슬로우 조깅과 아보카도 채소 샐러드, 어떤 건강 효능이 있을까?
◇슬로우 조깅, 걷기나 뛰기보다 에너지 소모 커
조갑경과 홍서범이 선보인 슬로우 조깅은 故 다나카 히로아키 후쿠오카대 스포츠과학부 명예교수가 2009년에 고안한 달리기 방법이다. 걷기에서 뛰기로 넘어가기 직전의 속도로 달리는 것을 말한다. 평균 속도는 시속 6~7km지만, 몸이 약한 사람은 이보다 느리게 뛰어도 된다. 발뒤꿈치 대신 앞꿈치로 착지하고, 보폭을 최대한 좁게 해서 종종거리며 달린다. 앞꿈치로 착지하면 뒤꿈치로 착지할 때보다 달릴 때 체중 부하가 3분의 1로 줄어든다. 어느 정도 빠르기든 혈중 젖산 농도가 더 짚어지지 않을 정도로만 살살 뛰면 된다. 몸에 부담이 가지 않아 고령자에게 적합한 운동으로 꼽힌다.
같은 속도여도 걷기보다는 뛰기가 에너지 소모량이 두 배가량 많다. 그만큼 체지방을 줄이고, 신체 능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일본 후쿠오카대 운동 생리학 연구실 연구팀은 논문에서 이를 확인했다. 연구팀은 평균 나이 70.8세 노인 81명을 대상으로 슬로우 조깅 효과를 실험했다. 1분간 슬로우 조깅을 한 후 1분간 걷기를 한 세트로 묶어, 참여자들이 12주간 주마다 총 90세트를 수행하도록 했다. 달릴 땐 젖산 농도가 상승하지 않는 강도로만 뛰게 했다. 실험 결과, 슬로우 조깅을 꾸준히 하면 피하지방과 근육 지방이 감소하고, 앉은 자세에서 일어서는 능력이 향상하는 게 확인됐다.
◇아보카도 채소 샐러드, 뱃살 빼는 데 효과적
이날 조갑경과 홍서범은 아보카도가 잔뜩 들어간 샐러드를 먹었다. 아보카도는 복부지방 감량에 특히 좋다.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아보카도를 섭취하면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 내장지방 연소 속도를 높인다. 또 장 건강을 개선해 지방 배출을 돕기도 한다. 미국 일리노이대 연구에 따르면, 아보카도를 섭취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장내 미생물이 풍부했고, 미생물의 종류도 다양했다. 특히 아보카도를 먹은 집단은 대변에서 담즙산은 조금, 지방은 많이 검출됐다. 담즙산은 쓸개즙의 주요 성분으로 지방의 흡수를 돕는다. 아보카도가 지방 흡수를 억제하고, 지방 배출을 도운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