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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그루, 원피스 글래머 몸매 과시… ‘애플힙’ 어떻게 단련했나 보니?

김예경 기자

[스타의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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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그루가 분홍색 원피스를 입고 애플힙을 공개했다./사진=한그루 인스타그램
배우 한그루(32)가 분홍색 원피스를 입고 애플힙을 공개했다.

지난 23일 한그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비행기 이모티콘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한그루는 분홍색 짧은 원피스를 입고 자세를 취하고 있었다. 딱 붙는 의상으로 인해 한그루의 글래머러스한 몸매가 드러났다. 특히 운동으로 다져진 한그루의 ‘애플힙’이 눈길을 끌었다.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건강한 몸매 보기 좋다” “언니처럼 애플힙 만들고 싶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한편, 한그루는 꾸준히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천국의 계단과 플라잉 요가를 하는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 한그루가 즐겨하는 두 가지 운동이 애플힙을 만드는 데 어떤 도움이 되는지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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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그루는 평소 천국의 계단과 플라잉 요가를 즐겨한다./사진=한그루 인스타그램
◇천국의 계단, 오를 때마다 하체 근육 강화
‘천국의 계단’이라고 불리는 운동 기구인 ‘스텝밀’은 계단을 오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유산소 운동 기구 중 칼로리 소모에 가장 효과적이라고 알려졌다. 실제로 스텝밀을 타면 10분에 약 100kcal를 소모할 수 있다. 평지를 걷는 런닝머신은 85kcal를 소모하기 때문에 더 효과적인 방법이다. 그리고 계속 계단을 오르면서 허벅지와 종아리 근육을 단련할 수 있다. 특히 엉덩이에 힘을 주면 계단에 오를 때마다 엉덩이 근육이 자극을 받으며 자연스럽게 강화돼 한그루처럼 애플힙을 만들 수 있다. 다만, 너무 빠른 속도로 진행하면 무릎과 발목에 부담이 될 수 있으므로, 자신에게 맞는 속도로 천천히 운동하는 것이 좋다.


◇플라잉 요가, 일반 요가보다 더 많은 근육 사용
한그루가 즐겨하는 플라잉 요가는 2007년 미국의 한 체조 전문가가 고안한 것으로, 천장에 매달린 해먹에서 요가 동작을 하는 운동이다. 거꾸로 매달려서 기본동작을 하기에 ‘스카이 요가’ ‘반중력 요가’라고 불리기도 한다. 천장에 달린 해먹에 허벅지를 걸고 공중에 앉거나 거꾸로 매달리고, 해먹을 배에 걸고 엎드려 누운 뒤 손을 뒤로 뻗어 해먹을 잡고 발을 쭉 펴는 등 해먹 위에서 다양한 동작을 한다. 기본 운동 시간은 1시간이다. 거꾸로 매달려 몸을 곧게 펴서 하므로 틀어진 척추와 골반을 교정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하체로 버티는 동작이 많으므로 엉덩이 힘을 강화해, 한그루와 같은 탄력 있는 엉덩이를 만들 수 있다. 동시에 유연성을 길러주기도 한다. 플라잉 요가는 매달려 진행하기 때문에 일반 요가보다 더 많은 근육을 사용한다. 또한 중력에 의해 눌려있던 몸속 장기들이 원래의 자리로 찾아가도록 돕기 때문에 소화 기능 강화와 변비 해소의 효과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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