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드디어 꿈 이뤘다”, 56세에 무용수 데뷔하는 톱 女배우… 누구?

임민영 기자

[스타의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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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채시라(56)가 무용수로 데뷔한다고 밝혔다./사진=채시라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채시라(56)가 무용수로 데뷔한다고 밝혔다.

지난 22일 채시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분홍색 의상을 입은 사진을 올렸다. 사진과 함께 그는 “드디어 꿈이 이루어졌다”는 글을 게재했다. 게시물에는 국립정동극장 연희극 ‘단심’을 통해 무대에 서는 채시라의 화보 사진들이 담겼다. 채시라는 자신이 출연하는 무용 작품을 언급하면서 “올해 가장 큰 프로젝트”라고 강조했다. 누리꾼들은 “축하한다” “아름답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그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했다. 한편, 채시라는 56세에도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평소 스트레칭과 괄사 마사지를 즐겨 한다고 밝혔다.

◇스트레칭, 근육 긴장 풀 때 효과적
채시라처럼 스트레칭을 하는 습관은 건강관리에 도움을 준다. 나이가 들수록 스트레칭 같은 가벼운 운동은 근육 유지에 필요하다. 스트레칭처럼 유연성이 필요한 운동을 할 때 동작이 멈추면 호흡을 중단하는 사람이 많다. 그런데, 숨을 멈추면 근육이 굳어서 스트레칭에 방해가 될 수 있다. 따라서 유연성 운동을 할 때는 숨을 멈추지 말고 심호흡을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 산소가 근육에 충분히 공급되면 몸의 긴장이 풀려 스트레칭 효과를 높일 수 있다. 특히 운동 전후에는 스트레칭을 하는 것을 추천한다. 스트레칭을 하면 근육 긴장도가 완화되고 근육에 혈액과 산소가 원활히 공급돼 운동 효과가 극대화된다. 특히 운동 전에 스트레칭을 하면 몸이 유연해져 신체 가동 범위가 증가해 부상 위험이 줄어든다.


◇괄사 마사지, 부기 완화에 도움
채시라가 자주 한다는 괄사 마사지는 부기 완화에 효과적이다. 괄사는 작은 기구를 이용해 신체 특정 부분을 누르거나 마찰을 일으키는 것이다. 보통 혈액순환이 잘 안되면 몸이 쉽게 붓는다. 괄사로 피부를 자극할 경우 혈관을 확장하는 히스타민이 분비돼 혈액순환이 원활해지고 부기 완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 과도하게 힘이 들어간 힘줄, 근육도 이완시켜 근육통을 완화할 수 있다. 목, 턱, 어깨가 긴장했을 때 괄사를 이용하면 근육통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다만, 괄사 마사지기로 피부를 직접 마사지하면 오히려 얼굴에 트러블이 생기거나, 과도한 자극으로 인해 혈관에 출혈이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얼굴 혈관 출혈은 멍으로 이어진다. 따라서 피부와 혈관에 무리를 주지 않는 강도로 마사지를 해주는 것을 권장한다. 마사지 시간은 3~5분을 넘기지 않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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