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
“다이어트 효과 보장” 성시경이 직접 만든 ‘이 음식’ 무침, 정체는?
이아라 기자
입력 2025/04/23 10:27
[스타의 건강]
가수 성시경(45)이 다이어트에 좋은 음식으로 도토리묵을 꼽았다.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성시경’에는 ‘[성시경 레시피] 도토리묵 무침’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성시경은 “다이어트 레시피”라며 각종 양념을 만든 후 도토리묵에 버무리는 과정을 공개하며 도토리묵 무침 레시피를 공개했다. 이후 완성한 도토리묵 무침을 먹던 성시경은 “가게에서 이런 거 팔았으면 좋겠다”며 “맛있는데, 살도 안 찐다”고 말했다. 또 도토리묵과 함께 맥주를 마신 성시경은 “대신 맥주 같은 게 살이 찐다”고 했다. 성시경이 만들어 먹은 도토리묵과 함께 즐긴 술,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성시경’에는 ‘[성시경 레시피] 도토리묵 무침’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성시경은 “다이어트 레시피”라며 각종 양념을 만든 후 도토리묵에 버무리는 과정을 공개하며 도토리묵 무침 레시피를 공개했다. 이후 완성한 도토리묵 무침을 먹던 성시경은 “가게에서 이런 거 팔았으면 좋겠다”며 “맛있는데, 살도 안 찐다”고 말했다. 또 도토리묵과 함께 맥주를 마신 성시경은 “대신 맥주 같은 게 살이 찐다”고 했다. 성시경이 만들어 먹은 도토리묵과 함께 즐긴 술,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도토리묵, 열량 낮고 식이섬유 풍부해
성시경이 직접 만든 도토리묵은 실제로 다이어트할 때 먹기 좋은 음식이다. 열량이 100g 기준 약 46kcal 수준인 데다가, 식이섬유가 풍부해 체중 감량에도 효과적이다. 수분 함량도 높아 적은 양으로 쉽게 포만감을 느낄 수 있고, 콜레스테롤 배출에도 도움이 된다. 도토리 속 아콘산 성분은 몸속의 중금속을 비롯한 유해 물질을 흡수해 배출하는 효능도 있다. 도토리묵의 떫은맛을 내는 타닌 성분은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위 점막을 보호한다. 설사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이 외에도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가 가득해 노화를 방지하고 성인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다만, 성시경이 아무리 추천한 도토리묵도 독이 되는 경우가 있다. 바로 변비 환자다. 도토리에 들어 있는 타닌 성분이 수분을 흡수해 변비를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도토리묵과 감을 함께 먹는 것도 변비와 빈혈을 유발할 수 있어 피하는 게 좋다.
◇술, 복부에 지방 축적해 살찌워
성시경은 도토리묵과 함께 마신 맥주는 살찌는 주범으로 꼽았다. 실제로 맥주 속 알코올은 당분의 원천으로 복부에 지방을 축적하고 몸속 코르티솔 수치를 높여 뱃살을 찌운다. 코르티솔은 체내 지방세포에 영향을 미쳐 지방 분해를 억제하는데, 복부의 지방세포가 코르티솔에 가장 잘 반응하기 때문이다. 또 알코올은 체내 단백질 합성을 방해하는 작용을 해 근육 생성, 유지를 막아 체내 지방의 양을 상대적으로 늘린다.
술과 함께 먹는 안주도 문제다. 몸에 필요하지 않은 영양 성분인 알코올은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는 탄수화물이나 단백질보다 먼저 소모된다. 이로 인해 술을 마셔도 포만감이 오래 지속되지 못하고, 계속해서 몸에서 다른 영양 성분을 필요로 한다. 술을 마실 때 끊임없이 안주를 마시게 되는 것도 이 같은 이유다. 그래서 평소보다 더 많은 열량을 섭취하게 돼 몸속 에너지가 필요 이상으로 많아진다.
성시경이 직접 만든 도토리묵은 실제로 다이어트할 때 먹기 좋은 음식이다. 열량이 100g 기준 약 46kcal 수준인 데다가, 식이섬유가 풍부해 체중 감량에도 효과적이다. 수분 함량도 높아 적은 양으로 쉽게 포만감을 느낄 수 있고, 콜레스테롤 배출에도 도움이 된다. 도토리 속 아콘산 성분은 몸속의 중금속을 비롯한 유해 물질을 흡수해 배출하는 효능도 있다. 도토리묵의 떫은맛을 내는 타닌 성분은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위 점막을 보호한다. 설사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이 외에도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가 가득해 노화를 방지하고 성인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다만, 성시경이 아무리 추천한 도토리묵도 독이 되는 경우가 있다. 바로 변비 환자다. 도토리에 들어 있는 타닌 성분이 수분을 흡수해 변비를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도토리묵과 감을 함께 먹는 것도 변비와 빈혈을 유발할 수 있어 피하는 게 좋다.
◇술, 복부에 지방 축적해 살찌워
성시경은 도토리묵과 함께 마신 맥주는 살찌는 주범으로 꼽았다. 실제로 맥주 속 알코올은 당분의 원천으로 복부에 지방을 축적하고 몸속 코르티솔 수치를 높여 뱃살을 찌운다. 코르티솔은 체내 지방세포에 영향을 미쳐 지방 분해를 억제하는데, 복부의 지방세포가 코르티솔에 가장 잘 반응하기 때문이다. 또 알코올은 체내 단백질 합성을 방해하는 작용을 해 근육 생성, 유지를 막아 체내 지방의 양을 상대적으로 늘린다.
술과 함께 먹는 안주도 문제다. 몸에 필요하지 않은 영양 성분인 알코올은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는 탄수화물이나 단백질보다 먼저 소모된다. 이로 인해 술을 마셔도 포만감이 오래 지속되지 못하고, 계속해서 몸에서 다른 영양 성분을 필요로 한다. 술을 마실 때 끊임없이 안주를 마시게 되는 것도 이 같은 이유다. 그래서 평소보다 더 많은 열량을 섭취하게 돼 몸속 에너지가 필요 이상으로 많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