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와이슈

45kg 송혜교, 파격 노출 의상 공개… 체형 유지하는 ‘두 가지’ 비법은?

이아라 기자

[스타의 건강]

이미지

배우 송혜교(43)가 어깨 라인이 드러나는 드레스 자태를 공개했다./사진=송혜교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송혜교(43)가 어깨 라인이 드러나는 드레스 자태를 공개했다.

지난 21일 송혜교는 자신의 SNS에 별다른 멘트 없이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직각 어깨를 드러낸 순백의 드레스를 입고 셀카를 찍고 있는 송혜교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늘씬한 상체와 직각 어깨가 눈길을 끌었다. 송혜교는 161cm에 45kg의 늘씬한 체형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송혜교가 평소 몸매를 위해 실천 중인 운동과 송혜교처럼 직각 어깨를 만드는 운동법을 소개한다.

◇요가와 자이로토닉, 균형 잡힌 몸매 만드는 데 도움
송혜교는 평소 체중 감량과 부기 완화 효과를 위해 하는 운동으로 요가와 자이로토닉을 꼽았다. 송혜교는 “일이 있더라도 일주일에 4~5회는 요가학원에 간다”며 “자이로토닉도 진짜 열심히 다닌다”고 말했다. 송혜교가 하는 요가는 유연성을 길러주고 균형 잡힌 몸매를 만들어주는 운동이다. 다양한 자세를 훈련하면서 몸을 바르게 세우고, 자율신경을 조절해 균형감각을 키울 수 있다. 이 외에도 요가는 기초 체력을 증진해 건강한 몸을 만들어준다. 실제로 인도 카르나타카 굴바르가 의과대학 연구팀은 요가가 전신 근력을 강화하고 지구력을 늘리며, 체지방을 줄인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송혜교가 요가와 함께 하고 있다는 자이로토닉은 인체의 역학적 구조를 토대로 만들어진 기구를 사용하는 운동으로, 재활 운동에서 시작했다. 자이로토닉을 하면 평상시 잘 사용하지 않는 신체 부위까지 활용해 관절의 운동 범위를 넓힐 수 있다. 또 자이로토닉의 모든 동작들은 자연스럽게 이어져 기구에 맞게 자세를 잡으면서 근육 긴장을 풀기 좋고, 부상 위험도 적다. 경직된 부위의 근육과 관절을 풀어주고 유연성을 향상하기도 좋다. 또 혈액순환과 림프순환을 촉진해 부기가 빠지고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며 체지방이 감소하기 때문에 다이어트 효과도 있다.


◇직각 어깨 만드는 운동법 따로 있어
송혜교처럼 직각 어깨를 만드는 데 도움 되는 간단한 운동법 두 가지를 알아본다.

▷팔꿈치 굽혀 들어올리기=팔꿈치를 굽혀 들어 올리는 자세는 어깨 근육을 고루 발달하는 데 도움이 된다. 먼저 이때 팔꿈치 각도를 90도로 만들고 약간 안으로 틀어 귀와 일직선상에 손이 오게 한다. 양손을 주먹을 쥐어 수직으로 밀어준다. 이때 어깨는 으쓱거리지 않고 그대로 고정한 상태에서 팔꿈치를 피며 손을 위로 올린다. 이후 손이 귀 쪽으로 올 때까지 팔을 서서히 내린다. 초보자의 경우 맨몸으로 하다가, 자세가 익숙해지면 500mL 생수를 들고 해도 좋다.

▷양팔 펴서 들어올리기=전면 삼각근을 단련하는 동작이다. 전면 삼각근은 평소 가장 많이 사용하는 주요 근육이다. 전면 삼각근 운동을 하면 둥근 어깨를 각진 어깨로 만들 수 있다. 정확한 자세를 취하지 않으면 다른 근육 개입이 많아져 원래 목적인 삼각근 단련에 방해될 수 있다. 주먹을 쥔 상태에서 손목이 몸통 방향으로 향하도록 돌리고, 어깨보다 살짝 앞으로 나와 허벅지 옆에 위치하도록 한다. 이 운동은 무리하지 말고, 한 세트당 10~25회를 설정한 후 욱신거리지 않을 정도만 반복해야 한다.


헬스조선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