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 건강]

그룹 소녀시대 멤버 서현(33)이 피아노를 치다가 관절염이 생겼다고 고백했다.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효연의 레벨업’에는 ‘효연 기강 잡으러 온 서현 (with 반모) / 밥사효 EP.31 소녀시대 서현 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서현은 “임윤찬 피아니스트를 진짜 좋아한다” 고 말했다.
서현은 “피아노에 꽂혀서 하루에 피아노를 10시간씩 쳤다”며 “방음실을 만들고 임윤찬 피아니트스가 쳤던 곡들이 너무 좋아서 악보를 다 샀다”고 말했다. 이어 “아침에 연습을 시작했는데 너무 재밌어서 계속 치니까 밤이 됐다”며 “그러다보니 손가락 관절염이 생겼다”고 말했다.
서현은 “피아니스트들은 제대로 쳐서 그런 일이 별로 없는데 난 막 치다보니까 그렇게 됐다”며 “손가락이 다 부어서 반지가 안 들어갔다”고 말했다. 이어 “이렇게 멋대로 치면 안 되는 걸 깨닫고 제대로 배우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서현이 겪은 손가락 관절염은 손가락 마디 사이 연골의 손상이나 퇴행성 변화로 염증,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관절염’ 하면 보통 무릎 관절염을 떠올리는데, 손가락 관절염은 무릎 다음으로 유병률이 높다. 특히 손이나 손가락을 많이 사용하면 관절염이 발생하기 쉽다. 손가락 관절염은 초기에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방치할 수 있다. 그런데, 손가락은 일상에서 계속 사용하는 관절이라 퇴행이 빠르게 진행된다. 손가락 마디가 붓거나 통증을 느낀다면 손가락 관절염 증상일 수 있다. 특정 손가락이나 손가락 끝마디만 아픈 것도 손가락 관절염 때문일 수 있다.
손가락 관절염은 약물, 운동, 찜질 등으로 치료한다. 진통제나 항염증제 등을 복용해 증상을 완화한다. 손가락 스트레칭도 도움 된다. 파라핀 치료를 진행하기도 한다. 용해된 파라핀에 손을 담갔다 빼내면 파라핀이 고체화되면서 막을 이룬다. 이때 열이 방출돼 손으로 전달돼 혈액순환을 돕고 통증을 덜어준다. 변형을 막기 위해 손가락을 고정하는 치료법도 시도할 수 있다. 증상이 심할 경우 인공관절을 넣은 수술을 진행하기도 한다.
손가락 관절염을 예방하려면 손가락 관절에 무리가 가는 동작이나 활동을 피하는 게 중요하다. 서현처럼 10시간씩 피아노를 치며 손가락에 부담을 주는 행동은 삼가야 한다. 손가락 관절에 휴식을 주고, 중간에 스트레칭을 통해 관절의 유연성을 유지해야 한다. 간단히 손가락을 구부렸다 폈다 하는 동작도 도움 된다. 통증이 있다면 무시하지 말고 신속히 병원을 찾아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효연의 레벨업’에는 ‘효연 기강 잡으러 온 서현 (with 반모) / 밥사효 EP.31 소녀시대 서현 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서현은 “임윤찬 피아니스트를 진짜 좋아한다” 고 말했다.
서현은 “피아노에 꽂혀서 하루에 피아노를 10시간씩 쳤다”며 “방음실을 만들고 임윤찬 피아니트스가 쳤던 곡들이 너무 좋아서 악보를 다 샀다”고 말했다. 이어 “아침에 연습을 시작했는데 너무 재밌어서 계속 치니까 밤이 됐다”며 “그러다보니 손가락 관절염이 생겼다”고 말했다.
서현은 “피아니스트들은 제대로 쳐서 그런 일이 별로 없는데 난 막 치다보니까 그렇게 됐다”며 “손가락이 다 부어서 반지가 안 들어갔다”고 말했다. 이어 “이렇게 멋대로 치면 안 되는 걸 깨닫고 제대로 배우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서현이 겪은 손가락 관절염은 손가락 마디 사이 연골의 손상이나 퇴행성 변화로 염증,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관절염’ 하면 보통 무릎 관절염을 떠올리는데, 손가락 관절염은 무릎 다음으로 유병률이 높다. 특히 손이나 손가락을 많이 사용하면 관절염이 발생하기 쉽다. 손가락 관절염은 초기에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방치할 수 있다. 그런데, 손가락은 일상에서 계속 사용하는 관절이라 퇴행이 빠르게 진행된다. 손가락 마디가 붓거나 통증을 느낀다면 손가락 관절염 증상일 수 있다. 특정 손가락이나 손가락 끝마디만 아픈 것도 손가락 관절염 때문일 수 있다.
손가락 관절염은 약물, 운동, 찜질 등으로 치료한다. 진통제나 항염증제 등을 복용해 증상을 완화한다. 손가락 스트레칭도 도움 된다. 파라핀 치료를 진행하기도 한다. 용해된 파라핀에 손을 담갔다 빼내면 파라핀이 고체화되면서 막을 이룬다. 이때 열이 방출돼 손으로 전달돼 혈액순환을 돕고 통증을 덜어준다. 변형을 막기 위해 손가락을 고정하는 치료법도 시도할 수 있다. 증상이 심할 경우 인공관절을 넣은 수술을 진행하기도 한다.
손가락 관절염을 예방하려면 손가락 관절에 무리가 가는 동작이나 활동을 피하는 게 중요하다. 서현처럼 10시간씩 피아노를 치며 손가락에 부담을 주는 행동은 삼가야 한다. 손가락 관절에 휴식을 주고, 중간에 스트레칭을 통해 관절의 유연성을 유지해야 한다. 간단히 손가락을 구부렸다 폈다 하는 동작도 도움 된다. 통증이 있다면 무시하지 말고 신속히 병원을 찾아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