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자기관리 끝판왕” 조권, 평소 관리법 공개… ‘이 운동’만 10년째!?

임민영 기자

[스타의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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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조권(35)이 필라테스와 근력 운동으로 자기관리를 하는 모습을 보였다./사진=유튜브 채널 ‘무조권(KEEP GOING)’
자기관리에 진심이라는 가수 조권(35)이 유튜브를 통해 꾸준히 실천하는 관리법으로 필라테스와 근력 운동을 소개했다.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무조권(KEEP GOING)’에는 ‘[구독자이벤트有] 자기관리 끝판왕 조권 뷰티로그 | 필라테스, 이혈테라피, 줄기세포 치료, 찐친 축가’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조권은 “오늘은 뷰티 데이다”라며 자기관리를 하는 일상을 공개했다. 조권은 “필라테스를 하러 왔다”며 “11년째 다니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필라테스 수업을 받는 조권의 모습이 나왔다. 이후 헬스장에 간 조권은 “일주일에 두 번 근력 운동, 한두 번 필라테스를 한다”고 말했다. 조권은 자신의 SNS를 통해 틈틈이 운동하는 모습을 공개해왔다. 그는 데뷔 16년차에도 변함없는 미모를 유지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필라테스, 신체 균형 유지에 도움
조권이 11년째 하고 있다는 필라테스는 자세 교정에 효과적인 운동으로, 유연성이 없어도 도전할 수 있다. 유연성보다는 근육을 가늘고 길게 발달시키는 게 주요 목적이다. 필라테스를 하면 몸의 중앙을 바르게 세우면서 몸을 정렬하는 동작을 반복하고 유지한다. 그리고 신체 교정에 필요한 기구를 사용하면서 자신의 체형에 맞는 교정법으로 운동할 수 있다. 필라테스는 복근, 척추기립근 등 코어 근육의 힘을 키우고, 골반에 있는 근육이나 어깨를 움직이는 대흉근 등을 발달시킨다. 이때 몸의 균형이 맞지 않으면 자세가 나올 수 없고 버틸 수 없어서 덜 발달한 근육을 단련하게 된다. 근육이 균형을 이루면서 몸의 정렬도 맞춰진다. 필라테스는 잘못된 자세로 배우면 몸이 이상하게 변형될 수 있다. 따라서 검증된 전문가에게 배우고, 처음부터 무리해서 하면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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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테스를 하고 있는 조권/사진=유튜브 채널 ‘무조권(KEEP GOING)’
◇근력 운동, 기초대사량 키울 때 효과적
조권처럼 근력 운동으로 근육을 키우면 기초대사량이 늘어난다. 기초대사량은 우리 몸이 기본적으로 신진대사에 사용하는 에너지양을 말한다. 즉 우리 몸이 호흡·체온 유지 등 생명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최소한의 에너지다. 근육은 활동하고 신체기능을 유지하는 데 유독 많은 에너지를 사용한다. 같은 체중이라도 근육이 많으면 더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기 때문에 기초대사량을 키우는 게 도움이 된다.


근력 운동은 덤벨, 밴드 같은 기구를 이용해서 할 수 있지만, 근력이 적다면 플랭크 같은 맨몸 운동을 해도 된다. 근력 운동을 할 때는 본인의 몸 상태를 확인하는 게 우선이다. 잘못된 자세는 관절 부상을 일으킬 수 있다. 처음부터 무리해서 고강도의 운동을 하기보다는 차차 강도를 높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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