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와이슈
“美 국민 여동생 충격 근황” 아만다 바인즈, 성인 플랫폼 진출… 나체로 LA 활보까지?
임민영 기자
입력 2025/04/17 14:00
[해외토픽]
할리우드 유명 배우 아만다 바인즈(39)의 충격적인 근황이 알려졌다.
지난 15일(현지시각) 아만다 바인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온리팬스 계정 개설 소식을 전했다. 바인즈는 “온리팬스에 가입했다”며 “팬들과 소통하기 위해 만든 거지, 음란한 콘텐츠를 올리려는 게 아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온리팬스는 성인 전용 콘텐츠를 제공하는 정기 구독형 프랫폼으로 래퍼 카디 비, 배우 벨라 손 등도 가입돼 있다. 국내에선 가수 박재범이 홍보 활동을 위해 계정을 만들면서 화제가 된 바 있다. 바인즈의 근황이 화제를 모은 건 그가 정신질환으로 인해 수년간 활동을 중단하고 오랜만에 전한 근황이기 때문이다. 바인즈는 아역 출신으로 영화 ‘왓 어 걸 원츠(2003)’ ‘쉬즈 더 맨(2007)’ 등을 히트시켜 할리우드 대표 하이틴 스타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다양한 로맨틱 코미디 영화에 출연해 미국의 ‘국민 여동생’으로 통했지만, 조현병과 조울증 등 여러 정신질환이 발병해 15년간 공백기를 갖게 됐다. 지난 2023년에는 나체로 미국 LA 거리를 활보했다가 정신병원에 3주간 강제 구금되기도 했다.
◇조현병, 현실과 현실 아닌 것 구별 능력 떨어져
아만다 바인즈가 진단받은 조현병은 현실과 현실이 아닌 것을 구별하는 능력이 약해져 정신적으로 혼란스러운 질환이다. 원래 정신분열증으로 불렸지만, 사회적 인식을 바꾸기 위해 병명이 바뀌었다. 조현병에 걸리면 보통 망상이나 환각, 환청을 겪는다. 망상은 피해망상, 과대망상부터 자신의 신체에 대한 망상까지 다양하게 나타난다. 환자에 따라 언어 이상과 행동 이상을 보이기도 한다. 슬픈 상황에서 웃는 등 부적절한 표현을 하거나 아예 감정 표현을 하지 않는 환자도 있다. 조현병 치료는 약물 치료와 정신 치료로 진행된다. 환자들은 도파민을 조절하는 약을 복용할 수 있다. 약물 치료는 스트레스 같은 자극에 민감한 환자들이 스트레스의 영향을 덜 받도록 보호한다.
바인즈가 겪은 조울증의 정식 명칭은 ‘양극성 장애’다. 기분 장애의 대표적인 질환 중 하나로, 문제 증상이 일정 기간 나타났다가 호전되기를 반복하는 ‘삽화’ 개념으로 이해해야 한다. 양극성 장애 삽화에는 ‘조증·경조증 삽화’와 ‘우울증 삽화’가 있다. 조증·경조증 삽화일 때 환자들은 비정상적으로 기분이 들뜨거나 에너지가 증가한다. 흥분을 잘하며, 화를 잘 내고 비정상적인 사고의 흐름으로 인해 말하는 내용을 이해하기 어렵다. 심할 경우 환각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우울증 삽화는 우울장애와 유사한 양상을 보인다. 재미를 느꼈던 일들에 흥미를 잃고, 만사에 귀찮아하며 사소한 일에도 신경질을 부린다. 우울증 삽화가 심해지면 환자들은 이인증(내가 아닌 것 같은 상태)과 주변 환경을 다르게 느끼는 비현실감을 자주 겪는다. 양극성 장애는 신경전달물질 분비를 늘리는 약이나 항우울제 등을 사용해 치료한다.
◇나체로 거리 돌아다니는 증상, 노출증 의심도
바인즈처럼 나체로 거리를 돌아다니는 모습은 노출증 환자의 전형적인 특징이다. 노출증은 성도착증의 한 종류로 다른 사람에게 자신의 성기를 노출하는 행위를 통해 반복적이고 강렬한 성적 흥분을 느끼는 것이다. 성도착증 환자의 목적은 행위 그 자체보다, 자신의 행위로 인해 깜짝 놀라는 상대의 반응을 보며 성적 쾌락을 느끼는 것이다. 성도착증 환자는 자신의 행위가 병이라는 것을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 그럼에도 성적 본능을 스스로 억제하지 못해 비정상적인 행동을 저지른다. 노출증은 상대가 필요하기 때문에 타인이 성범죄의 피해자가 될 수 있어 위험하다. 노출증을 포함한 성도착증은 타인뿐만 아니라 본인의 삶까지 망치는 질병이기 때문에 반드시 치료해야 한다. 치료는 성욕이나 충동을 감소시키는 약물치료와 상담치료를 병행하는데, 상당한 기간이 필요한 편이다.
지난 15일(현지시각) 아만다 바인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온리팬스 계정 개설 소식을 전했다. 바인즈는 “온리팬스에 가입했다”며 “팬들과 소통하기 위해 만든 거지, 음란한 콘텐츠를 올리려는 게 아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온리팬스는 성인 전용 콘텐츠를 제공하는 정기 구독형 프랫폼으로 래퍼 카디 비, 배우 벨라 손 등도 가입돼 있다. 국내에선 가수 박재범이 홍보 활동을 위해 계정을 만들면서 화제가 된 바 있다. 바인즈의 근황이 화제를 모은 건 그가 정신질환으로 인해 수년간 활동을 중단하고 오랜만에 전한 근황이기 때문이다. 바인즈는 아역 출신으로 영화 ‘왓 어 걸 원츠(2003)’ ‘쉬즈 더 맨(2007)’ 등을 히트시켜 할리우드 대표 하이틴 스타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다양한 로맨틱 코미디 영화에 출연해 미국의 ‘국민 여동생’으로 통했지만, 조현병과 조울증 등 여러 정신질환이 발병해 15년간 공백기를 갖게 됐다. 지난 2023년에는 나체로 미국 LA 거리를 활보했다가 정신병원에 3주간 강제 구금되기도 했다.
◇조현병, 현실과 현실 아닌 것 구별 능력 떨어져
아만다 바인즈가 진단받은 조현병은 현실과 현실이 아닌 것을 구별하는 능력이 약해져 정신적으로 혼란스러운 질환이다. 원래 정신분열증으로 불렸지만, 사회적 인식을 바꾸기 위해 병명이 바뀌었다. 조현병에 걸리면 보통 망상이나 환각, 환청을 겪는다. 망상은 피해망상, 과대망상부터 자신의 신체에 대한 망상까지 다양하게 나타난다. 환자에 따라 언어 이상과 행동 이상을 보이기도 한다. 슬픈 상황에서 웃는 등 부적절한 표현을 하거나 아예 감정 표현을 하지 않는 환자도 있다. 조현병 치료는 약물 치료와 정신 치료로 진행된다. 환자들은 도파민을 조절하는 약을 복용할 수 있다. 약물 치료는 스트레스 같은 자극에 민감한 환자들이 스트레스의 영향을 덜 받도록 보호한다.
바인즈가 겪은 조울증의 정식 명칭은 ‘양극성 장애’다. 기분 장애의 대표적인 질환 중 하나로, 문제 증상이 일정 기간 나타났다가 호전되기를 반복하는 ‘삽화’ 개념으로 이해해야 한다. 양극성 장애 삽화에는 ‘조증·경조증 삽화’와 ‘우울증 삽화’가 있다. 조증·경조증 삽화일 때 환자들은 비정상적으로 기분이 들뜨거나 에너지가 증가한다. 흥분을 잘하며, 화를 잘 내고 비정상적인 사고의 흐름으로 인해 말하는 내용을 이해하기 어렵다. 심할 경우 환각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우울증 삽화는 우울장애와 유사한 양상을 보인다. 재미를 느꼈던 일들에 흥미를 잃고, 만사에 귀찮아하며 사소한 일에도 신경질을 부린다. 우울증 삽화가 심해지면 환자들은 이인증(내가 아닌 것 같은 상태)과 주변 환경을 다르게 느끼는 비현실감을 자주 겪는다. 양극성 장애는 신경전달물질 분비를 늘리는 약이나 항우울제 등을 사용해 치료한다.
◇나체로 거리 돌아다니는 증상, 노출증 의심도
바인즈처럼 나체로 거리를 돌아다니는 모습은 노출증 환자의 전형적인 특징이다. 노출증은 성도착증의 한 종류로 다른 사람에게 자신의 성기를 노출하는 행위를 통해 반복적이고 강렬한 성적 흥분을 느끼는 것이다. 성도착증 환자의 목적은 행위 그 자체보다, 자신의 행위로 인해 깜짝 놀라는 상대의 반응을 보며 성적 쾌락을 느끼는 것이다. 성도착증 환자는 자신의 행위가 병이라는 것을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 그럼에도 성적 본능을 스스로 억제하지 못해 비정상적인 행동을 저지른다. 노출증은 상대가 필요하기 때문에 타인이 성범죄의 피해자가 될 수 있어 위험하다. 노출증을 포함한 성도착증은 타인뿐만 아니라 본인의 삶까지 망치는 질병이기 때문에 반드시 치료해야 한다. 치료는 성욕이나 충동을 감소시키는 약물치료와 상담치료를 병행하는데, 상당한 기간이 필요한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