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55세’ 제니퍼 로페즈, 글래머 몸매 과시… 꼭 지키는 ‘관리 습관’은?

임민영 기자

[해외토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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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스타 제니퍼 로페즈(55)가 완벽한 몸매를 자랑했다./사진=Hollywood Reporter, 제니퍼 로페즈 SNS
팝스타 제니퍼 로페즈(55)가 완벽한 몸매를 자랑했다.

지난 9일(현지시각) 제니퍼 로페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로페즈는 거울 앞에서 운동복 차림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로페즈는 55세의 나이가 믿기지 않는 글래머 몸매로 눈길을 끌었다. 그는 과거 피플, 보그 등 여러 매체 인터뷰에서 몸매 관리 비결에 대해 “뻔한 것 같지만 물을 많이 마신다”며 “잠도 잘 자야 해서 최소 8시간은 잔다”고 말했다. 이어 “트레이너와 함께 꾸준히 근력 운동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로페즈는 1990~2000년대 최전성기를 누린 팝스타로, 국내에서는 배우 벤 애플렉(52)과의 연애사로 유명하다. 2002년 약혼했다가 파혼한 둘은 2022년 20년 만에 재결합했지만, 2년 뒤인 2024년 파경을 맞아 충격을 안긴 바 있다.

▷물 많이 마시기=제니퍼 로페즈처럼 물을 많이 마시면 수분이 보충돼 피부 탄력을 높일 수 있다. 피부는 약 70%가 수분으로 구성된다. 피부에 수분이 부족해지면 콜라겐, 탄력 섬유 등이 잘 생성되지 않는다. 이는 탄력 저하로 이어지고, 주름이 생기기도 쉽다. 물을 자주 마시면 수분을 충전해주고 혈액순환을 도와 피부를 맑게 해준다. 게다가 충분한 수분 섭취는 피부 온도를 조절해 피지 분비량을 줄일 때 도움을 준다.


▷충분한 수면=충분히 자지 못하면 우리 몸은 살찌기 쉬운 체질로 변할 수 있다. 자는 동안엔 자율신경 중 몸을 흥분시키는 역할을 하는 교감신경 활성도가 떨어진다. 그런데, 수면이 부족한 사람은 이 과정이 제대로 일어나지 않는다. 이에 자는 동안에도 교감신경의 각성 상태가 유지되면 신경전달물질인 카테콜아민이 증가해 혈당이 오른다. 혈당이 급격히 상승하면 우리 몸은 이를 떨어뜨리기 위해 인슐린 호르몬을 과도하게 분비한다. 문제는 과분비된 인슐린이 지방 분해와 연소를 막고 지방 축적을 촉진한다는 것이다. 잠이 부족할 때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가 높아지는 것 또한 지방 축적을 부추긴다. 건강한 생활을 위해선 로페즈처럼 7~8시간 규칙적으로 자는 습관이 좋다. 특히 수면 호르몬이 가장 활발한 밤 10시에서 새벽 2시 사이에 잠드는 것을 권장한다.

▷근력 운동=로페즈가 꾸준히 하고 있는 근력 운동은 근육을 키워 기초대사량을 늘린다. 기초대사량은 우리 몸이 기본적으로 신진대사에 사용하는 에너지양을 말한다. 즉 우리 몸이 호흡·체온 유지 등 생명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최소한의 에너지다. 근육은 활동하고 신체기능을 유지하는 데 유독 많은 에너지를 사용한다. 같은 체중이라도 근육이 많으면 더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기 때문에 기초대사량을 키우는 게 도움이 된다. 근력 운동을 할 때는 본인의 몸 상태를 확인하는 게 우선이다. 잘못된 자세는 관절 부상을 일으킬 수 있다. 처음부터 무리해서 고강도의 운동을 하기보다는 차차 강도를 높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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