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소소한 건강 상식] 잘 때 브래지어 안 차면, 정말 가슴 처질까?
한희준 기자 | 구소정 인턴기자
입력 2025/04/11 06:30
자기 전 브래지어를 벗을지 말지 고민할 때가 종종 있다. 브래지어를 입고 자야 가슴이 처지지 않는다는 말 때문이다. 막상 입고 자려하니 답답하고 불편한데, 벗고 자도 괜찮을까?
영국 성형·재건외과 조지나 윌리엄스 박사에 따르면, 밤에 굳이 브래지어를 착용할 필요는 없다. 개인의 편안함에 달린 문제다. 숙면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편안함이다. 수면 중 불편함을 감수할 정도로 브래지어가 가슴 처짐 예방에 효과적이지는 않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조지나 박사는 “유방 처짐도 노화의 자연스러운 과정”이라고 말했다.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고, 운동할 때 지지력이 좋은 브래지어를 착용하는 것만으로 가슴 처짐을 늦출 수 있다고 전했다.
오히려 브래지어를 착용하고 자면 수면에 방해될 수 있다. 특히 와이어가 있는 브래지어를 입으면 숨쉬기가 불편하고 혈액순환이 잘 안 된다. 레이스가 달렸거나 거친 소재의 브래지어라면 피부가 자극될 수 있다.
반대로 유방 통증이 있는 경우라면 잘 때 브래지어를 착용하는 것이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된다. 유방이 큰 경우와 유방 관련 수술 후 회복 중인 경우 통증으로 수면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이럴 때 부드럽고 편안한 브래지어를 입으면 가슴이 지지돼 통증과 불편함이 완화된다.
모유수유를 하는 여성도 브래지어 착용이 수면에 도움 된다. 모유수유를 하면 새벽에도 모유가 분비되기 때문에 모유가 차면서 가슴이 붓고 통증이 생긴다. 이때 브래지어를 착용하면 가슴이 지지되고 유두와 옷의 마찰이 줄어든다. 또 유두가 세균에 감염되는 것도 예방한다. 다만 너무 꽉 맞는 브래지어를 입으면 모유량이 줄고 유관이 막힐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영국 성형·재건외과 조지나 윌리엄스 박사에 따르면, 밤에 굳이 브래지어를 착용할 필요는 없다. 개인의 편안함에 달린 문제다. 숙면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편안함이다. 수면 중 불편함을 감수할 정도로 브래지어가 가슴 처짐 예방에 효과적이지는 않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조지나 박사는 “유방 처짐도 노화의 자연스러운 과정”이라고 말했다.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고, 운동할 때 지지력이 좋은 브래지어를 착용하는 것만으로 가슴 처짐을 늦출 수 있다고 전했다.
오히려 브래지어를 착용하고 자면 수면에 방해될 수 있다. 특히 와이어가 있는 브래지어를 입으면 숨쉬기가 불편하고 혈액순환이 잘 안 된다. 레이스가 달렸거나 거친 소재의 브래지어라면 피부가 자극될 수 있다.
반대로 유방 통증이 있는 경우라면 잘 때 브래지어를 착용하는 것이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된다. 유방이 큰 경우와 유방 관련 수술 후 회복 중인 경우 통증으로 수면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이럴 때 부드럽고 편안한 브래지어를 입으면 가슴이 지지돼 통증과 불편함이 완화된다.
모유수유를 하는 여성도 브래지어 착용이 수면에 도움 된다. 모유수유를 하면 새벽에도 모유가 분비되기 때문에 모유가 차면서 가슴이 붓고 통증이 생긴다. 이때 브래지어를 착용하면 가슴이 지지되고 유두와 옷의 마찰이 줄어든다. 또 유두가 세균에 감염되는 것도 예방한다. 다만 너무 꽉 맞는 브래지어를 입으면 모유량이 줄고 유관이 막힐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