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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남자친구 연락 와, 10kg 감량” 김아영… 하루 ‘이것’ 50회씩 했더니 빠졌다!?

이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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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아영(30)이 10kg 감량에 성공했었던 비법을 공개했다./사진=유튜브 채널 ‘M드로메다 스튜디오’ 캡처
배우 김아영(30)이 10kg 감량에 성공했던 자신만의 비법을 공개했다.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M드로메다 스튜디오’에는 ‘맑눈광 VS 대가리꽃밭 광기의 술자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 출연한 김아영은 다이어트 비결을 궁금해하는 지예은에게 “10kg을 중국에서 뺀 적이 있었다”며 “타지 생활을 하고 싶어서 갔었는데, 중국에 있는 동안 전 남자친구한테 연락이 왔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한국 돌아가서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해서 스쿼트 50회 등 매일 운동을 했다”며 “그래서 한 두 달 만에 10kg을 뺐다”고 말했다.

김아영이 다이어트를 위해 매일 했다는 스쿼트는 하체 근육을 키우기 가장 좋은 운동이다. 근육은 혈당을 조절하는 인슐린 기능도 좋게 한다. 근육이 몸속 장기와 조직 중 포도당을 가장 많이 소모하는 부위라, 혈당 스파이크가 생기는 것을 방지하기 때문이다. 혈당 조절이 잘 안되면 살이 찌기 쉽다. 김아영 역시 스쿼트를 하면서 자연스레 근육이 늘어 혈당 조절이 용이해졌을 가능성이 높다. 스쿼트를 하면 체지방 축적을 막을 뿐 아니라, 혈관 건강도 지킬 수 있다. 동작 중 혈액 속 당을 에너지로 소비해 혈당 조절 능력을 향상할 수 있고, 혈액순환 촉진으로 혈관 탄력 저하도 예방할 수 있다.


스쿼트를 할 때는 우선 양발을 어깨너비로 벌리고 서서 최대한 앉는다. 이때 무릎 굴곡 각도가 90도를 넘지 않아야 하고, 무릎이 발가락보다 앞으로 나오면 안 된다. 근력 운동 효과를 키우고 싶다면 케틀벨을 활용할 수 있다. 케틀벨은 쇠공에 손잡이가 달린 목탁 형태의 운동 기구다. 케틀벨을 활용하면 팔다리 근육은 물론 코어의 근육까지 단련된다. 유연성과 심폐 조절력도 키울 수 있다. 또 손잡이가 두꺼워 악력도 강화된다.

한편, 김아영은 다이어트 식단으로 오이고추 비빔밥을 꼽은 바 있다. 오이고추 역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우선 오이고추는 풋고추와 파프리카, 피망 등을 교합해 만든 품종이다. 식이섬유와 수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포만감을 높여 다이어트 중 과식을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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