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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유명 기업, 신입사원 위한 ‘콜포비아 극복’ 교육 시작… Z세대 사이 얼마나 흔하길래?
김예경 기자
입력 2025/04/01 21:02
[해외토픽]
영국의 세계적인 금융 기업에서 콜포비아(전화 통화에 공포를 느끼는 것)를 겪는 ‘Z세대 신입사원’을 위해 교육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 30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영국의 세계적 금융 기업인 ‘포비스 마자르’의 교육 책임자 빅토리아 바리는 “Z세대 신입사원들이 통화를 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며 “이런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통화 교육’을 도입할 예정이다”고 했다. Z세대는 90년대 중반에서 2000년 초반에 걸쳐 출생한 세대를 뜻한다. 통화 교육 주제로는 ‘도전적인 대화를 나누는 법’과 ‘관계를 형성하는 방법’ 등이 있다. 바리는 “사람들과 대화하는 것이 관계를 구축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며, 소통의 기본적인 방법이다”고 했다. 포비스 마자르의 최고경영자인 제임스 길비는 “Z세대 신입사원들은 전화기 사용을 어려워하고 메신저로 이야기 나누는 것을 선호한다”며 “우리 회사는 Z세대 신입사원의 대인관계 능력 향상을 기대하며 통화 교육 프로그램을 시작할 것이다”고 했다.
콜 포비아는 통화할 때 긴장·불안·두려움을 느끼는 것을 말한다. 국내에서도 지난해 구인, 구직 전문 플랫폼 알바천국이 Z세대 765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40.8%가 콜포비아를 겪고 있다고 답했다. 이는 2022년(30%)과 2023년(35.7%) 대비 꾸준히 증가한 수치다.
어릴 때부터 스마트폰과 메신저 사용에 익숙해진 사람일수록 콜포비아를 겪는 경우가 많다. 콜포비아의 구체적인 증상으로는 ▲통화 전 극도의 긴장감과 불안을 느낌 ▲통화 중 앞으로 할 말이나 했던 말을 크게 걱정함 ▲통화 중 심장이 빠르게 뛰거나 식은땀이 남 등이 있다.
콜포비아가 Z세대에서 주로 나타나는 까닭은 대면보다 비대면이 익숙한 환경에서 자랐기 때문이다. 이들은 어렸을 때부터 통화보다는 문자 등 메신저로 주로 소통해 왔다. 이 외에도 지나치게 예절을 강조하거나, 실수에 엄격한 반응을 보이는 등 Z세대가 우리 사회의 전통적인 분위기의 영향을 받아 콜포비아를 겪기도 한다.
지난 3월 30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영국의 세계적 금융 기업인 ‘포비스 마자르’의 교육 책임자 빅토리아 바리는 “Z세대 신입사원들이 통화를 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며 “이런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통화 교육’을 도입할 예정이다”고 했다. Z세대는 90년대 중반에서 2000년 초반에 걸쳐 출생한 세대를 뜻한다. 통화 교육 주제로는 ‘도전적인 대화를 나누는 법’과 ‘관계를 형성하는 방법’ 등이 있다. 바리는 “사람들과 대화하는 것이 관계를 구축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며, 소통의 기본적인 방법이다”고 했다. 포비스 마자르의 최고경영자인 제임스 길비는 “Z세대 신입사원들은 전화기 사용을 어려워하고 메신저로 이야기 나누는 것을 선호한다”며 “우리 회사는 Z세대 신입사원의 대인관계 능력 향상을 기대하며 통화 교육 프로그램을 시작할 것이다”고 했다.
콜 포비아는 통화할 때 긴장·불안·두려움을 느끼는 것을 말한다. 국내에서도 지난해 구인, 구직 전문 플랫폼 알바천국이 Z세대 765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40.8%가 콜포비아를 겪고 있다고 답했다. 이는 2022년(30%)과 2023년(35.7%) 대비 꾸준히 증가한 수치다.
어릴 때부터 스마트폰과 메신저 사용에 익숙해진 사람일수록 콜포비아를 겪는 경우가 많다. 콜포비아의 구체적인 증상으로는 ▲통화 전 극도의 긴장감과 불안을 느낌 ▲통화 중 앞으로 할 말이나 했던 말을 크게 걱정함 ▲통화 중 심장이 빠르게 뛰거나 식은땀이 남 등이 있다.
콜포비아가 Z세대에서 주로 나타나는 까닭은 대면보다 비대면이 익숙한 환경에서 자랐기 때문이다. 이들은 어렸을 때부터 통화보다는 문자 등 메신저로 주로 소통해 왔다. 이 외에도 지나치게 예절을 강조하거나, 실수에 엄격한 반응을 보이는 등 Z세대가 우리 사회의 전통적인 분위기의 영향을 받아 콜포비아를 겪기도 한다.
한편, 콜포비아는 내향적인 사람이 겪을 것으로 오해하기 쉽다. 그런데 외향적인 사람도 예외는 아니다. 적극적이고 과감한 사람들은 본인에 대한 기대가 높다 보니 완벽함을 추구하는 경향이 있다. 완벽과 실수에 대한 강박이 있는 경우, 불안의 유형으로 콜포비아를 겪기도 한다. 그렇다고 콜포비아만으로 정신과 진료를 받을 필요는 없다. 대부분은 다른 사회·불안장애로 정신과 진료를 받는 도중 콜포비아 증상이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콜포비아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습관적으로 통화를 피하기보다 가족, 친한 친구 등 편하다고 느끼는 사람과 통화 연습하거나 사전 시나리오를 작성하는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