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관절질환
눈 침침하고 뿌연 증상, 안구건조증 아닌 ‘목에 생긴 병’ 때문일 수도
한희준 기자 | 홍주영 인턴기자
입력 2025/04/01 16:55
눈이 침침하고 시야가 흐려지는 증상이 안구건조증이 아닌 목디스크 때문일 수 있다. 하루 대부분의 시간을 컴퓨터 모니터를 보며 지내는 직장인이 이런 증상을 겪는다면, 특히 목디스크가 아닌지 한 번쯤 확인해봐야 한다.
안구 건조증은 눈물의 분비가 줄거나 눈물의 성분이 바뀌어 눈이 건조해지는 질환이다. 주로 이물감, 충혈, 시야 흐림 등이 나타난다. 이런 증상이 비교적 오래 가면서, 목의 뻐근한 느낌까지 동반된다면 목디스크로 인한 증상일 수 있다. 목 디스크는 주로 목과 어깨 등에 통증과 저림 증상을 일으키지만 시야 흐림과 시력 저하를 초래하기도 한다. 혈액순환 장애와 교감신경의 이상 때문이다.
목 디스크가 발병하면 건강한 목의 ‘C 커브’가 ‘일자’ 또는 ‘역 C 커브’로 바뀐다. 그러면 목 주변의 혈액순환이 저해되면서 눈으로 가는 혈행에도 지장이 생긴다. 이로 인해 시야가 흐릿해질 수 있다. 서울예스병원 신경외과 권종규 원장은 “목의 근육이 긴장하면 경추와 후두부를 지나는 추골동맥이 압박을 받는다”며 “그러면 혈액순환이 잘 안 되면서 시신경이 영향을 받는다”고 말했다. 이런 경우, 눈 통증, 어지럼증 등이 동반되기도 한다.
신경계에 이상이 생겨 흐리게 보이는 경우도 있다. 권종규 원장은 “경추 주변의 교감신경이 활성화되면 혈압이 오르면서 시야가 흐려진다”고 했다.
단순히 안구건조증 때문에 눈이 침침해진 것인지, 목 디스크가 있는 것인 지는 어떻게 구별할 수 있을까. 안구 건조증은 눈에 국한된 증상만을 보인다. 목 디스크는 목 근육 경직과 함께 눈 증상이 동반된다. 목·등·어깨 등의 통증이 있거나 어깨·손·팔 등이 저리기도 하다.
목 디스크로 인한 시력 장애는 목 디스크 치료를 받으면 자연스레 사라진다. 빠른 시일 내에 병원에 방문해 자세 교정 등 물리치료를 받을 것을 권한다.
평소 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것도 중요하다. 컴퓨터 화면은 눈높이에 맞추고, 키보드와 마우스는 몸과 가까이 둬서 목이 앞으로 향하는 것을 방지한다. 업무 중 틈틈이 목과 어깨를 스트레칭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안구 건조증은 눈물의 분비가 줄거나 눈물의 성분이 바뀌어 눈이 건조해지는 질환이다. 주로 이물감, 충혈, 시야 흐림 등이 나타난다. 이런 증상이 비교적 오래 가면서, 목의 뻐근한 느낌까지 동반된다면 목디스크로 인한 증상일 수 있다. 목 디스크는 주로 목과 어깨 등에 통증과 저림 증상을 일으키지만 시야 흐림과 시력 저하를 초래하기도 한다. 혈액순환 장애와 교감신경의 이상 때문이다.
목 디스크가 발병하면 건강한 목의 ‘C 커브’가 ‘일자’ 또는 ‘역 C 커브’로 바뀐다. 그러면 목 주변의 혈액순환이 저해되면서 눈으로 가는 혈행에도 지장이 생긴다. 이로 인해 시야가 흐릿해질 수 있다. 서울예스병원 신경외과 권종규 원장은 “목의 근육이 긴장하면 경추와 후두부를 지나는 추골동맥이 압박을 받는다”며 “그러면 혈액순환이 잘 안 되면서 시신경이 영향을 받는다”고 말했다. 이런 경우, 눈 통증, 어지럼증 등이 동반되기도 한다.
신경계에 이상이 생겨 흐리게 보이는 경우도 있다. 권종규 원장은 “경추 주변의 교감신경이 활성화되면 혈압이 오르면서 시야가 흐려진다”고 했다.
단순히 안구건조증 때문에 눈이 침침해진 것인지, 목 디스크가 있는 것인 지는 어떻게 구별할 수 있을까. 안구 건조증은 눈에 국한된 증상만을 보인다. 목 디스크는 목 근육 경직과 함께 눈 증상이 동반된다. 목·등·어깨 등의 통증이 있거나 어깨·손·팔 등이 저리기도 하다.
목 디스크로 인한 시력 장애는 목 디스크 치료를 받으면 자연스레 사라진다. 빠른 시일 내에 병원에 방문해 자세 교정 등 물리치료를 받을 것을 권한다.
평소 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것도 중요하다. 컴퓨터 화면은 눈높이에 맞추고, 키보드와 마우스는 몸과 가까이 둬서 목이 앞으로 향하는 것을 방지한다. 업무 중 틈틈이 목과 어깨를 스트레칭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