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트니스

손태영, 자투리 시간에도 ‘이 운동’으로 몸매 관리… 지방 태울 때 최고?

임민영 기자

[스타의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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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태영(44)이 집에서 운동하는 모습을 보였다./사진=유튜브 채널 ‘Mrs.뉴저지 손태영’
배우 손태영(44)이 집에서 운동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3월 29일 유튜브 채널 ‘Mrs.뉴저지 손태영’에는 ‘미국 5년차 손태영이 털어놓는 미국살이의 현실 (미국대학 입시, 충격적 도로, 미친물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손태영은 집에서 운동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손태영은 “오늘은 러닝머신을 조금 하겠다”며 “처음에는 천천히 10분 타고 20분 정도 빠르게 (탄다)”라고 말했다. 이어 “힙업운동만 하고 나가보겠다”고 말했다.


◇러닝머신, 공복에 타면 체지방 연소에 효과적
손태영이 집에서 사용한 러닝머신은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 기구다. 심폐 기능을 향상하고 하체의 힘을 기를 수 있으며 관절 또한 튼튼해진다. 러닝머신으로 인터벌, 러닝 등의 운동을 하면 체지방을 효과적으로 태울 수 있다. 특히 공복에 유산소 운동을 하면 더 큰 체중 감량 효과를 볼 수 있다. 운동 중에는 탄수화물과 지방이 같이 연소하는데, 공복 상태에서는 체내에 탄수화물이 없어 체지방이 더 빠르게 연소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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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태영(44)이 집에서 운동하는 모습을 보였다./사진=유튜브 채널 ‘Mrs.뉴저지 손태영’
◇힙업운동, 엉덩이 근육 키워 신체 균형 유지해줘
나이 들수록 손태영처럼 엉덩이 근육을 키우는 힙업운동을 하는 게 좋다. 엉덩이 근육은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빠진다. 엉덩이 근육이 약해지면 몸의 균형이 무너지면서 쉽게 넘어질 수 있다. 이때 엉덩이 부위의 충격에 의한 고관절 골절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손태영이 어떤 힙업운동을 하는지 밝히진 않았지만, 대표적인 힙업운동으로는 브릿지 자세가 있다. 브릿지 자세는 똑바로 누워 무릎을 세우고 엉덩이를 들어 올리는 자세다. 브릿지 자세를 할 땐 무릎이 아닌 엉덩이 근육의 힘을 쓰는 게 가장 중요하다. 우선 누운 상태에서 발바닥을 바닥에 붙인 채 다리를 골반 넓이보다 약간 넓게 벌린다. 그리고 허리의 C자 곡선을 유지한다. 무릎에 힘을 주지 않고 항문을 조이듯 엉덩이 근육에 힘을 주면서 그대로 엉덩이를 들어 올린다. 5초간 유지한 다음 척추를 분절해서 하나씩 내린 후, 엉덩이를 내리면서 천천히 조인 힘도 풀면 된다. 이 과정을 10~15회 반복한다. 다만, 엉덩이를 너무 높이 들면 척추에 무리가 갈 수 있다. 특히 허리가 아픈 사람은 엉덩이를 땅에서 5cm 정도만 들어 올리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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