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트니스
‘최저 몸무게 45kg 기록’ 윤은혜, ‘이 운동’ 무게 240kg까지 도전… 어떤 효과?
임민영 기자 | 유예진 인턴기자
입력 2025/03/17 10:59
[스타의 건강]
지난 1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최근 데뷔 후 최저 몸무게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윤은혜는 “보통 작품 할 때 유지하는 체중이 있는데, 지금은 그것보다 3㎏이 더 빠져서 45㎏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윤은혜는 헬스장에서 레그프레스 머신 240㎏에 도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윤은혜가 몸매 관리를 위해 하는 레그프레스는 어떤 효과가 있는지 자세히 알아본다.
레그프레스는 앉은 상태에서 발로 무게를 밀어 올리는 하체 운동 기구를 활용한 운동이다. 주로 ▲대퇴사두근 ▲햄스트링 ▲둔근을 단련하는 데에 효과적이며, 스쿼트보다 허리에 가해지는 부담이 적어 하체 근력을 키우고 싶은 사람들에게 좋다. 또한, 기구의 각도와 발 위치를 조절하면 특정 근육에 집중적으로 자극을 줄 수도 있다.
레그프레스는 하체 근력을 증가시키고 근육량을 늘리는 데 효과적이다. 무게를 조절하며 반복적으로 수행하면 근육 성장과 함께 지구력 향상에도 도움 된다. 또한, 관절에 무리가 적어 부상 위험을 줄이면서 하체 근육을 단련할 수 있어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활용할 수 있는 운동이다. 적절한 강도로 꾸준히 실천하면 기초대사량이 증가해 체지방 감량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이 운동은 하체 근육뿐만 아니라 코어 근육을 강화하는 데도 도움 된다. 무거운 중량을 다룰 때 몸이 흔들리지 않도록 복부와 허리 근육을 단단히 잡아야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코어 안정성이 향상되면서 다른 운동 수행 능력도 함께 발전할 수 있다. 특히 하체의 힘을 길러야 하는 운동선수나 일상에서 하체를 많이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좋다.
레그프레스를 할 때는 무릎이 과도하게 안쪽이나 바깥쪽으로 향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또한, 무게를 무리하게 늘리기보다는 본인의 능력에 맞춰 서서히 증가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발 위치를 적절하게 조정해 무릎과 발목에 부담이 가지 않도록 해야 하며, 무릎을 완전히 펴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호흡을 조절하면서 수행하면 부상을 방지하고 더욱 효과적으로 운동할 수 있다.
세 줄 요약!
1. 가수 겸 배우 윤은혜(40)가 레그프레스 머신 240㎏에 도전함.
2. 레그프레스는 하체 근력을 강화하고 근지구력을 높이는 데 효과적임.
3. 운동 시 무릎과 허리에 부담 가지 않도록 올바른 자세를 유지해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