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 건강]

배우 김성은(41)이 평소 대식가임에도 살이 찌지 않는 비법을 공개했다.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워킹맘이현이’에는 ‘[심경고백] 그동안 쌓였던 오해 다 풉니다... (오해와 진실, 이상형월드컵, 댓글이벤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김성은은 “억울한 게 있는데, 사람들이 내가 많이 먹는 줄 모르고 ‘안 먹어서 살 안 찌지’ 오해를 많이 한다”며 “근데 진짜 빨리 먹고, 많이 대식가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현이는 “그러면 왜 살이 안 찌냐”고 물었고, 김성은은 “일단 스케줄이 엄청 많고, 집에 있는 걸 싫어해서 부르면 다 나간다”며 평소 활동량이 많다고 밝혔다. 또 “보통 10~11시에 취침해서 7시에 일어날 정도로 많이 잔다”고 말했다.
실제로 김성은처럼 잘 먹는데도 활동량이 많으면 에너지 소모량이 커지면서 살이 쉽게 찌지 않는다. 특히 식사를 하고 나서 조금만 걸어도 내장 지방 축적을 막을 수 있다. 우리가 먹은 음식은 포도당‧아미노산‧지방산 등 작은 단위로 쪼개진다. 분해된 것들은 에너지로 사용할 수 있는데, 식사를 마친 후에 바로 앉거나 누우면 신체 활동량이 없어 영양소가 에너지원으로 쓰이지 않고 지방으로 변환된다. 실제로 밥을 먹고 난 다음에 앉아 있는 시간이 길수록 대사증후군이 생길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다만, 소화기가 약한 사람이라면 위장관 건강을 악화시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적절한 소화를 위해서는 식후 혈액의 20~30%가 위장관으로 가 소화에 집중해야 한다. 그런데 경보 등 운동을 하면 근육으로 피가 몰려 위장관으로 가는 혈류량이 줄어들고, 소화량도 감소한다. 소화기가 건강한 사람이라면 달리는 등 과한 운동을 하지 않는 이상 큰 영향을 받지 않지만, 소화기가 약하다면 아무리 가벼운 산책이더라도 소화기에 부담이 가중될 수 있다.
활동량 이외에 수면 역시 체중 관리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잠을 충분히 자지 않으면 우리 몸은 살찌기 쉬운 체질로 바뀐다. 자는 동안에는 자율신경 중 몸을 흥분시키는 역할을 하는 교감신경 활성도가 떨어진다. 하지만 수면이 부족한 사람은 이 과정이 제대로 일어나지 않아, 신경전달물질인 카테콜아민이 증가해 혈당이 올라간다. 혈당이 급격히 상승하면 우리 몸은 이를 떨어뜨리려 인슐린 호르몬은 과도하게 분비한다. 문제는 과분비된 인슐린이 지방 분해와 연소를 막고 지방 축적을 촉진한다는 것이다. 잠이 부족하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가 높아지는 것도 지방 축적을 유발한다. 실제로 미국 케이웨스턴대 연구 결과에 따르면, 매일 5시간 이하로 잠을 잔 여성은 7시간 이상 충분히 잔 여성보다 평균 15kg 정도 체중이 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두 줄 요약!
1. 배우 김성은이 평소 대식가이지만, 살이 찌지 않는 이유로 활동량과 수면 시간이 많다고 밝힘.
2. 실제로 활동량이 많으면 에너지 소모량이 커지면서 살이 쉽게 찌지 않으며 수면 시간도 체중 관리에 영향을 미침.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워킹맘이현이’에는 ‘[심경고백] 그동안 쌓였던 오해 다 풉니다... (오해와 진실, 이상형월드컵, 댓글이벤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김성은은 “억울한 게 있는데, 사람들이 내가 많이 먹는 줄 모르고 ‘안 먹어서 살 안 찌지’ 오해를 많이 한다”며 “근데 진짜 빨리 먹고, 많이 대식가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현이는 “그러면 왜 살이 안 찌냐”고 물었고, 김성은은 “일단 스케줄이 엄청 많고, 집에 있는 걸 싫어해서 부르면 다 나간다”며 평소 활동량이 많다고 밝혔다. 또 “보통 10~11시에 취침해서 7시에 일어날 정도로 많이 잔다”고 말했다.
실제로 김성은처럼 잘 먹는데도 활동량이 많으면 에너지 소모량이 커지면서 살이 쉽게 찌지 않는다. 특히 식사를 하고 나서 조금만 걸어도 내장 지방 축적을 막을 수 있다. 우리가 먹은 음식은 포도당‧아미노산‧지방산 등 작은 단위로 쪼개진다. 분해된 것들은 에너지로 사용할 수 있는데, 식사를 마친 후에 바로 앉거나 누우면 신체 활동량이 없어 영양소가 에너지원으로 쓰이지 않고 지방으로 변환된다. 실제로 밥을 먹고 난 다음에 앉아 있는 시간이 길수록 대사증후군이 생길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다만, 소화기가 약한 사람이라면 위장관 건강을 악화시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적절한 소화를 위해서는 식후 혈액의 20~30%가 위장관으로 가 소화에 집중해야 한다. 그런데 경보 등 운동을 하면 근육으로 피가 몰려 위장관으로 가는 혈류량이 줄어들고, 소화량도 감소한다. 소화기가 건강한 사람이라면 달리는 등 과한 운동을 하지 않는 이상 큰 영향을 받지 않지만, 소화기가 약하다면 아무리 가벼운 산책이더라도 소화기에 부담이 가중될 수 있다.
활동량 이외에 수면 역시 체중 관리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잠을 충분히 자지 않으면 우리 몸은 살찌기 쉬운 체질로 바뀐다. 자는 동안에는 자율신경 중 몸을 흥분시키는 역할을 하는 교감신경 활성도가 떨어진다. 하지만 수면이 부족한 사람은 이 과정이 제대로 일어나지 않아, 신경전달물질인 카테콜아민이 증가해 혈당이 올라간다. 혈당이 급격히 상승하면 우리 몸은 이를 떨어뜨리려 인슐린 호르몬은 과도하게 분비한다. 문제는 과분비된 인슐린이 지방 분해와 연소를 막고 지방 축적을 촉진한다는 것이다. 잠이 부족하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가 높아지는 것도 지방 축적을 유발한다. 실제로 미국 케이웨스턴대 연구 결과에 따르면, 매일 5시간 이하로 잠을 잔 여성은 7시간 이상 충분히 잔 여성보다 평균 15kg 정도 체중이 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두 줄 요약!
1. 배우 김성은이 평소 대식가이지만, 살이 찌지 않는 이유로 활동량과 수면 시간이 많다고 밝힘.
2. 실제로 활동량이 많으면 에너지 소모량이 커지면서 살이 쉽게 찌지 않으며 수면 시간도 체중 관리에 영향을 미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