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무조건 살 빠진다” 장윤주, 20년째 실천하는 ‘모닝 루틴’은?

이아라 기자

[스타의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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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겸 배우 장윤주(44)가 20년째 지키고 있는 모닝 루틴을 공개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윤주르 YOONJOUR 장윤주’ 캡처
모델 겸 배우 장윤주(44)가 20년째 지키고 있는 모닝 루틴을 공개했다.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윤주르 YOONJOUR 장윤주’에는 ‘부기 제거, 감량, 식단, 비밀스런 제품들까지, 윤쥬르 아침 루틴과 몸무게까지 공개해버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장윤주는 “20년 넘게 하고 있는 모닝 루틴을 공개한다”며 “매일 아침에 일어나서 먼저 몸무게를 잰다”고 밝혔다. 이어 체중계에 오른 장윤주는 54kg을 인증했다. 장윤주는 “아침마다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해주면 살이 빠져있다”라며 “많이 빠질 때는 0.3kg까지 빠져있다”고 말했다. 이어 샤워 후 체중계를 다시 잰 장윤주는 “0.2kg이 빠졌는데, 이것도 되게 큰 것”이라며 “컨디션에 따라 덜 빠지거나 더 빠지는 경우가 있다”고 말했다. 또 장윤주는 각종 스트레칭으로 몸의 부기를 제거하는 모습도 공개했다. 장윤주의 모닝 루틴의 건강 효능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매일 체중 재기
매일 체중을 재는 습관은 체중 감량에 도움을 준다. 실제로 이를 입증한 연구가 미국심장협회 저널에 개재됐다. 연구팀은 성인 1042명을 대상으로 체중 변화에 대한 추적 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체중을 전혀 측정하지 않거나 일주일에 한 번만 측정한 사람은 체중 감량에 성공하지 못했다. 반면 일주일에 6~7회 체중을 측정한 사람은 12개월 동안 1.7%의 체중을 감량했다. 체중을 재는 습관이 일종의 감독자 역할을 해 체중 감소를 위한 행동의 변화를 이끈 것이다. 연구팀은 “(매일 체중을 재는 등) 체중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면 체중 감소에 대한 인식이 높아진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매일 체중을 재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평균 6.1kg의 체중을 더 감량했다는 연구 결과가 영양 및 식이요법 저널에 발표됐다.


◇따뜻한 물로 샤워하기
실제로 따뜻한 물로 몸을 적시면 부기 관리에 도움 될 수 있다. 체온이 1도 올라가면 우리 몸의 생화학적 반응이 10% 정도 높아져 신진대사가 활발해진다. 신진대사란 생물체가 몸 밖에서 섭취한 영양물질을 몸 안에서 분해하고 합성해 생체 성분이나 생명 활동에 쓰는 물질이나 에너지를 생성하고 필요하지 않은 물질을 몸 밖으로 내보내는 작용이다.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면 지방 분해 속도가 빨라진다.

◇스트레칭
스트레칭을 하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분비량을 줄이는 데 도움 된다. 코르티솔은 스트레스가 과도할 때 많이 분비된다. 분비가 늘면 피부 염증 수치도 높아지기 쉽다. 또한 스트레칭을 포함한 모든 운동은 혈액순환을 돕는데, 혈액순환이 활발해지면 피부세포로 신선한 산소 전달이 잘 되고, 대사로 발생한 노폐물도 빨리 제거돼 피부가 건강해진다. 다만, 피부 건강을 위해서는 운동 강도와 시간에 주의해야 한다. 숨이 찰 정도의 고강도 운동은 오히려 코르티솔 분비량을 증가시키고, 체내 활성산소가 많아져 피부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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