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스트레스 해소 위해”… 카리나, 가방 속에 꼭 넣고 다니는 건?
임민영 기자
입력 2025/03/07 11:06
[스타의 건강]
그룹 에스파 멤버 카리나(24)가 스트레스를 풀 때 쓰는 물건을 소개했다.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지큐 코리아’에는 ‘[마이에센셜] 이렇게 해도 저렇게 해도 예쁜 카리나의 가방 속 (KARINA, 카리나, aespa, 에스파, CONVERSE, 컨버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카리나는 가방 속에 들고 다니는 물건을 공개했다. 카리나는 선물로 받은 스트레스 볼을 소개하면서 “스트레스 받을 때 이렇게 쪼물쪼물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제작진이 “스트레스 볼이 진짜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이 되냐”고 묻자, 카리나는 효과 있다며 “기분이 엄청 좋아지는 스트레스 볼이다”라고 말했다. 카리나가 쓰는 스트레스 볼은 어떤 효과가 있을까?
실제로 스트레스 볼처럼 부드러운 물건을 손으로 만지면 손을 쓰는 활동에 몰두하게 된다. 이때 긴장·흥분‧불안 등의 감정이 해소되고 정서적 안정감을 느낄 수 있다. 손을 움직이면 뇌에서 상황 판단‧감정조절에 관여하는 전전두엽 구조물이 활성화하는데, 동시에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분비가 줄어 기분이 안정된다. 게다가 손으로 느끼는 촉각은 감각 정보를 일차적으로 처리하는 뇌 영역을 활성화한다. 이로 인해 뇌신경 연결망이 강화해 뇌의 퇴행 속도를 늦춘다. 미국 메이요클리닉의 요나스 게다 박사 연구팀에 따르면 평소 뜨개질·퀼트 등 손을 이용한 활동을 취미로 가졌던 노인은 그렇지 않았던 노인과 비교해 인지·기억력이 30~50% 높았다.
스트레스 볼이 없어도 화나고 불안하거나 스트레스 받을 때 손을 마사지하면 근육이 이완되면서 긴장이 줄어든다. 실제로 가만히 쉬는 것보다 마사지를 받는 것이 불안·근심·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줄인다는 독일 코스탄츠대 연구 결과도 있다. 긴장을 완화하는 손 마사지 법은 다음과 같다. 먼저 오른손 엄지로 왼쪽 손등을 둥글게 원을 그리며 마사지한다. 이후 오른손의 네 손가락으로 왼쪽 손등을 쓸어 올리듯 마사지한다. 다음 오른손바닥을 왼손바닥에 겹쳐 쓸어 올리듯 마사지한다. 마지막으로 왼손의 엄지와 검지 사이를 꼭 눌러 마사지를 마친다. 손을 바꿔 처음부터 다시 실시한다.
두 줄 요약!
1. 카리나가 스트레스를 풀 때 스트레스 볼을 만진다고 밝힘.
2. 스트레스 볼처럼 부드러운 물건을 손으로 만지면 정서적 안정감을 느낄 수 있음.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지큐 코리아’에는 ‘[마이에센셜] 이렇게 해도 저렇게 해도 예쁜 카리나의 가방 속 (KARINA, 카리나, aespa, 에스파, CONVERSE, 컨버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카리나는 가방 속에 들고 다니는 물건을 공개했다. 카리나는 선물로 받은 스트레스 볼을 소개하면서 “스트레스 받을 때 이렇게 쪼물쪼물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제작진이 “스트레스 볼이 진짜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이 되냐”고 묻자, 카리나는 효과 있다며 “기분이 엄청 좋아지는 스트레스 볼이다”라고 말했다. 카리나가 쓰는 스트레스 볼은 어떤 효과가 있을까?
실제로 스트레스 볼처럼 부드러운 물건을 손으로 만지면 손을 쓰는 활동에 몰두하게 된다. 이때 긴장·흥분‧불안 등의 감정이 해소되고 정서적 안정감을 느낄 수 있다. 손을 움직이면 뇌에서 상황 판단‧감정조절에 관여하는 전전두엽 구조물이 활성화하는데, 동시에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분비가 줄어 기분이 안정된다. 게다가 손으로 느끼는 촉각은 감각 정보를 일차적으로 처리하는 뇌 영역을 활성화한다. 이로 인해 뇌신경 연결망이 강화해 뇌의 퇴행 속도를 늦춘다. 미국 메이요클리닉의 요나스 게다 박사 연구팀에 따르면 평소 뜨개질·퀼트 등 손을 이용한 활동을 취미로 가졌던 노인은 그렇지 않았던 노인과 비교해 인지·기억력이 30~50% 높았다.
스트레스 볼이 없어도 화나고 불안하거나 스트레스 받을 때 손을 마사지하면 근육이 이완되면서 긴장이 줄어든다. 실제로 가만히 쉬는 것보다 마사지를 받는 것이 불안·근심·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줄인다는 독일 코스탄츠대 연구 결과도 있다. 긴장을 완화하는 손 마사지 법은 다음과 같다. 먼저 오른손 엄지로 왼쪽 손등을 둥글게 원을 그리며 마사지한다. 이후 오른손의 네 손가락으로 왼쪽 손등을 쓸어 올리듯 마사지한다. 다음 오른손바닥을 왼손바닥에 겹쳐 쓸어 올리듯 마사지한다. 마지막으로 왼손의 엄지와 검지 사이를 꼭 눌러 마사지를 마친다. 손을 바꿔 처음부터 다시 실시한다.
두 줄 요약!
1. 카리나가 스트레스를 풀 때 스트레스 볼을 만진다고 밝힘.
2. 스트레스 볼처럼 부드러운 물건을 손으로 만지면 정서적 안정감을 느낄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