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일반
“어제 ‘네 번’이나 했다”… 채정안, 치아 관리 위해 요즘 자주하는 건?
임민영 기자 | 유예진 인턴기자
입력 2025/03/07 11:04
[스타의 건강]
배우 채정안(47)이 요즘 푹 빠진 아이템을 소개했다.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채정안TV’에 ‘한남동 찐 현지인 채정안 추천! 실패 확률 0% 핫플 리스트ㅣ브런치, 와인바, 카페, 레스토랑, 전시회’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 속 채정안은 파우치 속 꿀템을 자랑했다. 그는 최근 애용하는 오일 가글을 자랑하며 “벌써 반 이상 비웠다”며 “나 어제도 4번이나 했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채정안은 같이 놀러 온 지인에게 “이거 언니 주면 되겠다”며 자신이 쓰던 가글을 나눠줬다. 채정안이 빠진 가글은 어떤 효능이 있을까?
가글은 구강 내 유해균을 제거하고 구취를 줄이며 치아와 잇몸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는 구강청결제로, 주로 액체 형태로 사용된다. 일반적으로 알코올이나 항균 성분이 포함된 가글은 플라크 형성을 억제하고 충치 예방 효과가 있다. 항염 성분이 함유된 제품은 잇몸 질환 예방에 좋으며, 불소가 포함된 가글은 치아를 강화하는 역할을 한다. 가글은 단순히 입안을 헹구기보다 일정 시간 머금고 가글링하는 과정에서 세균을 제거하고 입안의 환경을 개선한다.
특히 채정안이 빠진 오일 가글은 ▲코코넛 오일 ▲참기름 ▲해바라기씨 오일 등 식물성 오일을 주성분으로 해 구강 내 유해균을 제거하고 잇몸 염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오일이 입속 세균과 노폐물을 흡착하는 특성이 있어 플라크(치태) 감소‧구취 완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일부 연구에서는 일반적인 항균 가글과 비교했을 때 유사하거나 더 뛰어난 효과를 보인다는 결과도 있다. 또한, 오일 가글은 알코올이 포함된 가글보다 자극이 적어 구강 건조증 예방에 유리하다.
그러나 가글을 사용할 때 주의해야 할 점도 있다. 일반 가글 제품 중 알코올 함량이 높은 제품은 장기간 사용하면 구강 점막을 자극하고 건조증을 유발할 수 있다. 또한, 과도한 사용은 입안의 유익균까지 제거할 위험이 있어 하루 1~2회 정도로 적절하게 사용하는 것이 좋다. 오일 가글의 경우, 오일을 삼키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사용 후 반드시 깨끗한 물로 헹궈야 한다. 특히 기름 성분이 배수관을 막을 수 있어 세면대에 직접 뱉기보다는 휴지에 흡수시켜 버리는 것이 바람직하다. 가글은 구강 건강을 유지하는 데 유용한 방법이지만, 이를 대체하는 개념이 아니라 올바른 칫솔질과 병행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세 줄 요약!
1. 채정안 요즘 하루에 4번 할 정도로 오일 가글에 푹 빠짐.
2. 일반 가글은 유해균 제거와 구취 감소에 효과적이며, 오일 가글은 플라크 제거와 잇몸 건강 개선에 좋음.
3. 일반 가글은 과도한 사용 시 구강 건조를 유발할 수 있으며, 오일 가글은 삼키지 않고 사용 후 깨끗이 헹궈야 함.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채정안TV’에 ‘한남동 찐 현지인 채정안 추천! 실패 확률 0% 핫플 리스트ㅣ브런치, 와인바, 카페, 레스토랑, 전시회’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 속 채정안은 파우치 속 꿀템을 자랑했다. 그는 최근 애용하는 오일 가글을 자랑하며 “벌써 반 이상 비웠다”며 “나 어제도 4번이나 했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채정안은 같이 놀러 온 지인에게 “이거 언니 주면 되겠다”며 자신이 쓰던 가글을 나눠줬다. 채정안이 빠진 가글은 어떤 효능이 있을까?
가글은 구강 내 유해균을 제거하고 구취를 줄이며 치아와 잇몸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는 구강청결제로, 주로 액체 형태로 사용된다. 일반적으로 알코올이나 항균 성분이 포함된 가글은 플라크 형성을 억제하고 충치 예방 효과가 있다. 항염 성분이 함유된 제품은 잇몸 질환 예방에 좋으며, 불소가 포함된 가글은 치아를 강화하는 역할을 한다. 가글은 단순히 입안을 헹구기보다 일정 시간 머금고 가글링하는 과정에서 세균을 제거하고 입안의 환경을 개선한다.
특히 채정안이 빠진 오일 가글은 ▲코코넛 오일 ▲참기름 ▲해바라기씨 오일 등 식물성 오일을 주성분으로 해 구강 내 유해균을 제거하고 잇몸 염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오일이 입속 세균과 노폐물을 흡착하는 특성이 있어 플라크(치태) 감소‧구취 완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일부 연구에서는 일반적인 항균 가글과 비교했을 때 유사하거나 더 뛰어난 효과를 보인다는 결과도 있다. 또한, 오일 가글은 알코올이 포함된 가글보다 자극이 적어 구강 건조증 예방에 유리하다.
그러나 가글을 사용할 때 주의해야 할 점도 있다. 일반 가글 제품 중 알코올 함량이 높은 제품은 장기간 사용하면 구강 점막을 자극하고 건조증을 유발할 수 있다. 또한, 과도한 사용은 입안의 유익균까지 제거할 위험이 있어 하루 1~2회 정도로 적절하게 사용하는 것이 좋다. 오일 가글의 경우, 오일을 삼키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사용 후 반드시 깨끗한 물로 헹궈야 한다. 특히 기름 성분이 배수관을 막을 수 있어 세면대에 직접 뱉기보다는 휴지에 흡수시켜 버리는 것이 바람직하다. 가글은 구강 건강을 유지하는 데 유용한 방법이지만, 이를 대체하는 개념이 아니라 올바른 칫솔질과 병행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세 줄 요약!
1. 채정안 요즘 하루에 4번 할 정도로 오일 가글에 푹 빠짐.
2. 일반 가글은 유해균 제거와 구취 감소에 효과적이며, 오일 가글은 플라크 제거와 잇몸 건강 개선에 좋음.
3. 일반 가글은 과도한 사용 시 구강 건조를 유발할 수 있으며, 오일 가글은 삼키지 않고 사용 후 깨끗이 헹궈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