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병원소식
건국대병원 이동원 교수, 무릎 관절염에 줄기세포 치료제 효과 입증
최지우 기자
입력 2025/03/04 15:32
건국대병원 정형외과 이동원 교수가 무릎 관절염 치료에 사용하고 있는 줄기세포 치료제(카티스템)의 연골 재생 효과를 입증했다. 동시에 특수 제작된 수술 기구로 기존의 미세천공술보다 뼈의 재생을 더 촉진시키고 이를 통해 골-연골 복합체의 재생을 이끌어냈다.
무릎 관절염은 나이가 들거나 반복적인 외상으로 연골 손상이 발생하면서 기능이 저하되고 통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이동원 교수는 무릎 연골 손상이 심한 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연골 재생술과 근위 경골 절골술(HTO)을 함께 시행했다. 연구팀은 수술 후 2년 동안 참여자들을 추적 관찰했다. 참여자들은 ▲수술 전 내측 반월 연골판의 상태에 따라 반월 연골판 기능이 유지된 환자군 ▲반월 연골판 기능이 소실된 환자군으로 분류됐다.
연구 결과, 두 그룹 모두 무릎 기능이 유의미하게 개선됐다. 특수 제작된 수술 기구를 사용함으로써 기존 미세천공술보다 뼈 재생이 더 촉진되고 골-연골 복합체가 성공적으로 재생됐다.
국제 무릎 관절 기능 평가(IKDC)점수와 무릎 관절염 평가 지수(WOMAC)점수가 수술 후 뚜렷하게 향상되었으며 MRI(자기공명영상)를 이용한 연골 재생평가(MOCART 2.0)에서도 긍정적 결과를 확인했다.
이동원 교수는 “연골 재생술과 근위 경골 절골술이 반월 연골판 상태와 관계없이 무릎 관절염 치료에 효과적임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더욱 발전된 치료법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단, 이번 연구는 단기적인 결과에 해당하며 반월 연골판의 상태가 장기적인 결과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추가적인 연구를 통해 지켜봐야 한다는 한계가 있다.
한편, 이 연구는 SCI(E)급 저널인 ‘프랑스 정형외과학회 공식 저널’에 게재됐다.
무릎 관절염은 나이가 들거나 반복적인 외상으로 연골 손상이 발생하면서 기능이 저하되고 통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이동원 교수는 무릎 연골 손상이 심한 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연골 재생술과 근위 경골 절골술(HTO)을 함께 시행했다. 연구팀은 수술 후 2년 동안 참여자들을 추적 관찰했다. 참여자들은 ▲수술 전 내측 반월 연골판의 상태에 따라 반월 연골판 기능이 유지된 환자군 ▲반월 연골판 기능이 소실된 환자군으로 분류됐다.
연구 결과, 두 그룹 모두 무릎 기능이 유의미하게 개선됐다. 특수 제작된 수술 기구를 사용함으로써 기존 미세천공술보다 뼈 재생이 더 촉진되고 골-연골 복합체가 성공적으로 재생됐다.
국제 무릎 관절 기능 평가(IKDC)점수와 무릎 관절염 평가 지수(WOMAC)점수가 수술 후 뚜렷하게 향상되었으며 MRI(자기공명영상)를 이용한 연골 재생평가(MOCART 2.0)에서도 긍정적 결과를 확인했다.
이동원 교수는 “연골 재생술과 근위 경골 절골술이 반월 연골판 상태와 관계없이 무릎 관절염 치료에 효과적임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더욱 발전된 치료법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단, 이번 연구는 단기적인 결과에 해당하며 반월 연골판의 상태가 장기적인 결과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추가적인 연구를 통해 지켜봐야 한다는 한계가 있다.
한편, 이 연구는 SCI(E)급 저널인 ‘프랑스 정형외과학회 공식 저널’에 게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