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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피운 남편 되돌리려고?”… 가슴 확대 수술한 美 유명 배우, 말 못 할 사연 고백
김예경 기자
입력 2025/02/26 11:05
[해외토픽]
지난 24일(현지시각) 미국 연예 매체 페이지 식스에 따르면 영화 ‘클릭(2006)’ ‘크리스마스 인 미시시피(2017)’ 등에 출연한 미국 배우 겸 가수인 제나 크레이머(41)는 이 날 자신이 진행하는 팟캐스트인 ‘와인 다운 위뜨 제나 크레이머(Whine Down with Jana Kramer)’에서 “나는 전 남편인 마이크 코신이 바람 피우는 걸 알았지만, 그대로 결혼 생활을 유지했다”며 “심지어 상대 여성도 본 적이 있다”고 했다. 이어 “코신이 그 여성과 나를 비교했다”며 “내 작은 가슴 때문에 (전 남편이) 바람 피운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크레이머는 “코신의 마음을 되돌리기 위해 가슴을 확대하는 성형 수술까지 했다”고 했다. 하지만 코신은 계속 바람을 피웠고 지난 2021년 부부는 이혼했다. 크레이머에 따르면 코신은 2015~2021년에 총 12명의 여성과 바람을 피웠다. 그는 “가슴 성형 수술할 때 넣었던 보형물을 제거할 예정이다”며 “예전의 나로 돌아갈 것이다”고 말했다.
따라서 가슴 성형 수술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해선 수술 경험이 많은 전문의에게 수술받는 게 좋다. 또한 시술할 보형물이 미국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정품인지 확인하고, 수술 후에는 MRI 검진을 통해 보형물 파열 여부 등 부작용 여부를 주기적으로 검진받도록 한다. 부작용이 발생했다면 즉시 병원을 찾아 보형물을 제거하거나 교체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