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트니스
“폭풍 먹방에도 늘씬” 백지영, ‘49kg’ 유지 비결 뭔가 봤더니?
이아라 기자
입력 2025/02/24 15:34
[스타의 건강]
가수 백지영(48)이 해외여행 중에도 공복 운동으로 몸매 관리를 했다.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백지영’에는 ‘백지영은 동남아초고급 풀빌라에서 친구들과 어떻게 놀까? (태국 야시장 방문, 특이한 요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백지영은 태국 공연을 앞두고 호텔에서 아침 식사를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제작진은 “언니 공복 운동하고 식사하시는 거 어떠세요”라고 묻자, “음식이 너무 맛있다”라며 “먹기 위해 운동하는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백지영은 지인들과 야외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즐겼다. 백지영은 태국의 맛집 곳곳을 다녔음에도 불구하고 탄탄한 비키니 몸매를 드러냈다. 한편, 백지영은 평소 각종 근력 운동과 함께 유산소 운동을 즐겨 하고, 20년간 49kg 유지 몸매 유지 비결에 대해 “아이스크림이나 달달한 음료수는 먹지 않는다”며 “이런 식습관이 있다 보니까 일단 살이 많이 안 찌는 것 같다”고 밝힌 바 있다. 백지영이 실천하는 공복 운동의 효능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공복 유산소 운동은 체지방 연소 효과를 올려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운동 중에는 보통 탄수화물과 지방이 같이 연소된다. 하지만, 공복 상태에서 운동하면 체내에 탄수화물이 없어 지방이 더 빠르게 탄다. 특히 내장지방과 피하지방 중에서도 대사 속도가 더 빠른 내장지방이 더 많이 연소된다. 영국 노섬브리아대 연구팀은 공복 상태에서 유산소 운동을 하면 평소보다 약 20%의 지방을 더 소모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다만, 유산소 운동 시간이 길어지면 체내의 단백질이 에너지로 쓰이기 시작해 근 손실이 생길 위험이 있다. 따라서 공복에 유산소 운동을 했다면 이후 적절히 영양소를 섭취해 근 손실을 막아야 한다. 근육량이 줄면 기초대사량도 줄어들어 살찌기 좋은 체질로 변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또한, 당뇨병 환자는 공복 상태에서 운동하면 혈당이 급격히 올라가기 쉬워 피하는 게 좋다.
한편, 백지영이 평소 먹지 않는다는 아이스크림이나 달달한 음료에는 액상과당이 많이 들어 있다. 액상과당은 포도당으로 이뤄진 옥수수의 전분에 인위적으로 과당을 첨가해 만든 물질이다. 이러한 액상과당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여러 질환의 원인이 된다. 비만‧당뇨병은 물론 지방간 위험도 높아진다. 과당을 많이 섭취하면 간에서 분해된 과당이 지방산으로 전환되기 때문이다. 또 액상과당은 혈액 속 단백질 성분과 붙어 최종당화산물을 만들어낸다. 최종당화산물이 혈액 속 염증 물질을 만들면 심뇌혈관질환이 발생할 위험이 있다.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백지영’에는 ‘백지영은 동남아초고급 풀빌라에서 친구들과 어떻게 놀까? (태국 야시장 방문, 특이한 요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백지영은 태국 공연을 앞두고 호텔에서 아침 식사를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제작진은 “언니 공복 운동하고 식사하시는 거 어떠세요”라고 묻자, “음식이 너무 맛있다”라며 “먹기 위해 운동하는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백지영은 지인들과 야외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즐겼다. 백지영은 태국의 맛집 곳곳을 다녔음에도 불구하고 탄탄한 비키니 몸매를 드러냈다. 한편, 백지영은 평소 각종 근력 운동과 함께 유산소 운동을 즐겨 하고, 20년간 49kg 유지 몸매 유지 비결에 대해 “아이스크림이나 달달한 음료수는 먹지 않는다”며 “이런 식습관이 있다 보니까 일단 살이 많이 안 찌는 것 같다”고 밝힌 바 있다. 백지영이 실천하는 공복 운동의 효능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공복 유산소 운동은 체지방 연소 효과를 올려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운동 중에는 보통 탄수화물과 지방이 같이 연소된다. 하지만, 공복 상태에서 운동하면 체내에 탄수화물이 없어 지방이 더 빠르게 탄다. 특히 내장지방과 피하지방 중에서도 대사 속도가 더 빠른 내장지방이 더 많이 연소된다. 영국 노섬브리아대 연구팀은 공복 상태에서 유산소 운동을 하면 평소보다 약 20%의 지방을 더 소모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다만, 유산소 운동 시간이 길어지면 체내의 단백질이 에너지로 쓰이기 시작해 근 손실이 생길 위험이 있다. 따라서 공복에 유산소 운동을 했다면 이후 적절히 영양소를 섭취해 근 손실을 막아야 한다. 근육량이 줄면 기초대사량도 줄어들어 살찌기 좋은 체질로 변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또한, 당뇨병 환자는 공복 상태에서 운동하면 혈당이 급격히 올라가기 쉬워 피하는 게 좋다.
한편, 백지영이 평소 먹지 않는다는 아이스크림이나 달달한 음료에는 액상과당이 많이 들어 있다. 액상과당은 포도당으로 이뤄진 옥수수의 전분에 인위적으로 과당을 첨가해 만든 물질이다. 이러한 액상과당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여러 질환의 원인이 된다. 비만‧당뇨병은 물론 지방간 위험도 높아진다. 과당을 많이 섭취하면 간에서 분해된 과당이 지방산으로 전환되기 때문이다. 또 액상과당은 혈액 속 단백질 성분과 붙어 최종당화산물을 만들어낸다. 최종당화산물이 혈액 속 염증 물질을 만들면 심뇌혈관질환이 발생할 위험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