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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당 걱정 없는 '샌드위치'"… 옥자연 '자연식 레시피' 공개, 어떤 효능?
임민영 기자 | 유예진 인턴기자
입력 2025/02/17 20:12
[스타의 건강]
배우 옥자연(36)이 ‘자연식 샌드위치’ 레시피를 공개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옥자연은 갓 딴 싱그러운 루콜라에 블루 치즈와 곶감을 썰어 넣어 샐러드를 만들었다. 이어 그는 삶은 닭안심살을 찢고 사과를 올려, 저녁으로 이른바 ‘자연식 샌드위치’를 완성했다. 이에 다른 출연진들은 “고지혈증 걱정 없겠다”며 “당뇨 걱정도 아예 없겠다”고 감탄했다. 옥자연은 “사람이 이름을 따라가는지 모르겠다”며 “참 자연을 좋아하고 자연 속에 있을 때 행복하고 일상에서 자연을 찾아낼 때 기분이 좋다”고 밝혔다. 옥자연이 즐겨 먹는 샐러드와 샌드위치에 들어간 각 재료의 효능은 어떨까?
▷루콜라=루콜라는 이탈리아 요리에 많이 쓰이는 채소다. 잎은 풍미가 풍부하고 향긋하고, 특이한 맛을 갖고 있다. 약간의 산미와 톡 쏘는 맛도 존재한다. 루콜라에 많이 함유된 비타민K는 혈액응고, 골대사와 관련된 단백질 합성에 관여하며 비만이나 심혈관질환 등을 예방한다. 또한 루콜라에는 베타카로틴도 풍부하다. 베타카로틴은 체내에서 비타민A로 전환돼 시력 보호, 피부 건강 개선, 면역력 증진 등의 효과가 있다. 생으로 먹을 때는 체내에 10% 흡수되지만 삶거나 데쳐 먹으면 20~30%, 기름에 볶아 먹으면 60% 이상 흡수된다. 따라서 루콜라를 활용한 요리를 할 때 조리해서 먹으면 그 효과를 더 볼 수 있다.
▷블루치즈=블루치즈는 발효 과정에서 생성된 유익한 유산균과 프로바이오틱스를 함유해 장 건강을 개선하고 소화 기능을 돕는다. 또한, 칼슘과 단백질이 풍부해 뼈 건강을 유지하는 데 좋으며, 특히 골다공증 예방에 효과적이다. 블루치즈에 포함된 항산화 성분과 항염 작용을 하는 페니실린 계열의 곰팡이는 면역력 강화와 염증 완화에 좋다. 다만, 염분 함량이 높아 과도한 섭취는 피하는 것이 좋다.
▷곶감=곶감은 비타민 A와 식이섬유가 풍부해 면역력 강화와 장 건강 개선에 도움을 주며, 폴리페놀 성분이 항산화 작용을 해 노화 예방과 혈액 순환을 촉진한다. 또한, 타닌 성분이 함유돼 설사를 완화하는 효과가 있지만, 과도하게 섭취하면 변비를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당분 함량이 높아 혈당 관리가 필요한 사람은 적정량을 조절해 섭취하는 것이 좋다.
▷닭안심살=닭안심살은 지방 함량이 적고 단백질이 풍부해 근육 성장과 회복에 도움을 주는 대표적인 고단백 저지방 식품이다. 특히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해 신체 조직을 구성하고 면역력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한, 닭안심살에는 비타민 B군이 포함돼 있어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고 피로 회복을 돕는다. 소화가 잘되는 부위여서 어린이, 노약자,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도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으며, 퍽퍽하지 않고 부드러워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다. 다만, 익히지 않은 닭고기는 식중독 위험이 있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충분히 가열해 섭취해야 한다.
▷사과=사과에는 섬유질,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 특히 아침에 먹으면, 수분을 보충하는 데 도움을 주고 혈당 수치를 안정시킨다. 사과에 포함된 펙틴은 장내 유익한 세균을 증가시켜 소화 기능을 돕는다. 사과 껍질에는 케르세틴, 카테킨과 같은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한데 이 성분들이 항산화, 항염증 작용을 통해 피부 노화를 막고 심혈관 지방을 예방한다. 사과의 비타민C는 면역 체계를 강화하는 효과도 있다. 한편, 옥자연처럼 밤에 사과를 먹으면 위산 분비를 촉진한다. 이로 인해 소화에 부담을 주고 숙면을 방해할 가능성이 있어 사과는 아침에 먹는 것을 권장한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옥자연은 갓 딴 싱그러운 루콜라에 블루 치즈와 곶감을 썰어 넣어 샐러드를 만들었다. 이어 그는 삶은 닭안심살을 찢고 사과를 올려, 저녁으로 이른바 ‘자연식 샌드위치’를 완성했다. 이에 다른 출연진들은 “고지혈증 걱정 없겠다”며 “당뇨 걱정도 아예 없겠다”고 감탄했다. 옥자연은 “사람이 이름을 따라가는지 모르겠다”며 “참 자연을 좋아하고 자연 속에 있을 때 행복하고 일상에서 자연을 찾아낼 때 기분이 좋다”고 밝혔다. 옥자연이 즐겨 먹는 샐러드와 샌드위치에 들어간 각 재료의 효능은 어떨까?
▷루콜라=루콜라는 이탈리아 요리에 많이 쓰이는 채소다. 잎은 풍미가 풍부하고 향긋하고, 특이한 맛을 갖고 있다. 약간의 산미와 톡 쏘는 맛도 존재한다. 루콜라에 많이 함유된 비타민K는 혈액응고, 골대사와 관련된 단백질 합성에 관여하며 비만이나 심혈관질환 등을 예방한다. 또한 루콜라에는 베타카로틴도 풍부하다. 베타카로틴은 체내에서 비타민A로 전환돼 시력 보호, 피부 건강 개선, 면역력 증진 등의 효과가 있다. 생으로 먹을 때는 체내에 10% 흡수되지만 삶거나 데쳐 먹으면 20~30%, 기름에 볶아 먹으면 60% 이상 흡수된다. 따라서 루콜라를 활용한 요리를 할 때 조리해서 먹으면 그 효과를 더 볼 수 있다.
▷블루치즈=블루치즈는 발효 과정에서 생성된 유익한 유산균과 프로바이오틱스를 함유해 장 건강을 개선하고 소화 기능을 돕는다. 또한, 칼슘과 단백질이 풍부해 뼈 건강을 유지하는 데 좋으며, 특히 골다공증 예방에 효과적이다. 블루치즈에 포함된 항산화 성분과 항염 작용을 하는 페니실린 계열의 곰팡이는 면역력 강화와 염증 완화에 좋다. 다만, 염분 함량이 높아 과도한 섭취는 피하는 것이 좋다.
▷곶감=곶감은 비타민 A와 식이섬유가 풍부해 면역력 강화와 장 건강 개선에 도움을 주며, 폴리페놀 성분이 항산화 작용을 해 노화 예방과 혈액 순환을 촉진한다. 또한, 타닌 성분이 함유돼 설사를 완화하는 효과가 있지만, 과도하게 섭취하면 변비를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당분 함량이 높아 혈당 관리가 필요한 사람은 적정량을 조절해 섭취하는 것이 좋다.
▷닭안심살=닭안심살은 지방 함량이 적고 단백질이 풍부해 근육 성장과 회복에 도움을 주는 대표적인 고단백 저지방 식품이다. 특히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해 신체 조직을 구성하고 면역력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한, 닭안심살에는 비타민 B군이 포함돼 있어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고 피로 회복을 돕는다. 소화가 잘되는 부위여서 어린이, 노약자,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도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으며, 퍽퍽하지 않고 부드러워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다. 다만, 익히지 않은 닭고기는 식중독 위험이 있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충분히 가열해 섭취해야 한다.
▷사과=사과에는 섬유질,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 특히 아침에 먹으면, 수분을 보충하는 데 도움을 주고 혈당 수치를 안정시킨다. 사과에 포함된 펙틴은 장내 유익한 세균을 증가시켜 소화 기능을 돕는다. 사과 껍질에는 케르세틴, 카테킨과 같은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한데 이 성분들이 항산화, 항염증 작용을 통해 피부 노화를 막고 심혈관 지방을 예방한다. 사과의 비타민C는 면역 체계를 강화하는 효과도 있다. 한편, 옥자연처럼 밤에 사과를 먹으면 위산 분비를 촉진한다. 이로 인해 소화에 부담을 주고 숙면을 방해할 가능성이 있어 사과는 아침에 먹는 것을 권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