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와이슈
“3층 옥상서 추락” 래퍼 우디고차일드 근황, 죽음의 문턱 다녀왔다… 무슨 일?
이아라 기자 | 최소라 인턴기자
입력 2025/02/06 15:49
[스타의 건강]
래퍼 우디고차일드(28, 본명 곽우재)가 낙상사고 후 근황을 전했다.
지난 4일 우디고차일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필 편지와 함께 사진 9장을 공유했다. 그는 “저는 죽음에서 돌아왔습니다. 20대의 마지막에 죽음의 문턱 앞에 섰다가 다시 숨을 쉬게 되며 얻은 가르침이 많네요”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죽음에서 살아 돌아오니 더 이상 두려울 건 없네요”라며 “보여지는 건 더 이상 신경 쓰지 않아요. 0에서부터 다시 헤쳐 나가는 걸 보여줄 겁니다”라고 다짐했다. 앞서 지난해 12월, 우디고차일드는 3층 건물에서 지상층으로 떨어지는 사고를 당했다. 당시 그는 “좋은 쪽으로만 흘러가지 않았던 20대의 마지막이 3층짜리 옥상에서 지상층으로 떨어지며 마무리됐습니다”라며 “정말 운이 좋고 다행이었던 건 목숨에 지장이 갈만한 위험한 상황들이 저를 스쳐 지나갔고, 저는 몸을 다시 사용할 수 있는 간단한 재활을 통해 제 인생의 새로운 30대라는 10년을 맞이할 수 있게 됐습니다”라는 심정을 전한 바 있다. 우디고차일드의 말처럼 낙상사고는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위험한 사고다. 낙상사고의 위험성과 예방 방법에 대해 알아봤다.
◇낙상사고, 영구적인 장애나 트라우마로 이어질 수 있어
낙상(落傷)이란 다양한 원인에 의해 넘어지거나 떨어져 몸을 다치는 것을 말한다. 높은 곳에서 지면으로 떨어지는 것을 추락으로, 지면에서 넘어지는 것을 낙상으로 구분하기도 하지만 일반적으로 두 경우 모두 낙상의 범위에 포함된다. 낙상사고는 ▲대퇴골 골절 ▲척추 압박골절 ▲팔·다리 골절 ▲뇌 손상 등을 유발할 수 있으며 그 정도에 따라 영구적인 장애나 트라우마로 남을 수 있다. 특히 낙상사고로 ▲뇌진탕 ▲두개골 골절 ▲외상 지주막하 출혈 등의 외상성 뇌손상이 발생하면 생명이 오가는 응급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신속한 대응이 요구된다.
◇스스로 일어날 수 없다면 신속히 119에 신고해야
낙상사고 후 대응 방법은 다음과 같다. 먼저 스스로 일어날 수 있는 상태라면 호흡을 가다듬고 통증 부위를 확인한 뒤 해당 부위를 조심하며 천천히 몸을 일으켜야 한다. 낙상 장소나 자세 등에 의해 혼자 일어나기 어렵다면 주변 사물이나 사람의 도움을 받아 몸을 일으킨 뒤 통증 부위나 정도에 따라 찜질이나 병원 치료를 병행하며 회복에 힘쓰면 된다. 그러나 일어날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한 상태라면 섣불리 일어나서는 안 된다. 통증 부위를 고려하지 않은 움직임이 2차 부상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몸을 움직이기보다는 그 자리에서 119에 신고하거나 주변 사람에게 도움을 청한 뒤 신속하게 병원으로 이동해 전문의의 지시에 따라 행동해야 한다.
낙상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위험 행동을 주의해야 한다. 건물 옥상이나 난간, 산, 계단과 같이 높이가 높거나 경사가 심한 곳에서는 위험 행동을 자제하고 장시간 해당 장소에 머무를 경우 사전에 안전 장비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개개인의 근육량이나 유연성에 따라 부상 범위나 정도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꾸준한 운동을 통해 근력과 유연성을 길러두는 것이 좋다.
지난 4일 우디고차일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필 편지와 함께 사진 9장을 공유했다. 그는 “저는 죽음에서 돌아왔습니다. 20대의 마지막에 죽음의 문턱 앞에 섰다가 다시 숨을 쉬게 되며 얻은 가르침이 많네요”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죽음에서 살아 돌아오니 더 이상 두려울 건 없네요”라며 “보여지는 건 더 이상 신경 쓰지 않아요. 0에서부터 다시 헤쳐 나가는 걸 보여줄 겁니다”라고 다짐했다. 앞서 지난해 12월, 우디고차일드는 3층 건물에서 지상층으로 떨어지는 사고를 당했다. 당시 그는 “좋은 쪽으로만 흘러가지 않았던 20대의 마지막이 3층짜리 옥상에서 지상층으로 떨어지며 마무리됐습니다”라며 “정말 운이 좋고 다행이었던 건 목숨에 지장이 갈만한 위험한 상황들이 저를 스쳐 지나갔고, 저는 몸을 다시 사용할 수 있는 간단한 재활을 통해 제 인생의 새로운 30대라는 10년을 맞이할 수 있게 됐습니다”라는 심정을 전한 바 있다. 우디고차일드의 말처럼 낙상사고는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위험한 사고다. 낙상사고의 위험성과 예방 방법에 대해 알아봤다.
◇낙상사고, 영구적인 장애나 트라우마로 이어질 수 있어
낙상(落傷)이란 다양한 원인에 의해 넘어지거나 떨어져 몸을 다치는 것을 말한다. 높은 곳에서 지면으로 떨어지는 것을 추락으로, 지면에서 넘어지는 것을 낙상으로 구분하기도 하지만 일반적으로 두 경우 모두 낙상의 범위에 포함된다. 낙상사고는 ▲대퇴골 골절 ▲척추 압박골절 ▲팔·다리 골절 ▲뇌 손상 등을 유발할 수 있으며 그 정도에 따라 영구적인 장애나 트라우마로 남을 수 있다. 특히 낙상사고로 ▲뇌진탕 ▲두개골 골절 ▲외상 지주막하 출혈 등의 외상성 뇌손상이 발생하면 생명이 오가는 응급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신속한 대응이 요구된다.
◇스스로 일어날 수 없다면 신속히 119에 신고해야
낙상사고 후 대응 방법은 다음과 같다. 먼저 스스로 일어날 수 있는 상태라면 호흡을 가다듬고 통증 부위를 확인한 뒤 해당 부위를 조심하며 천천히 몸을 일으켜야 한다. 낙상 장소나 자세 등에 의해 혼자 일어나기 어렵다면 주변 사물이나 사람의 도움을 받아 몸을 일으킨 뒤 통증 부위나 정도에 따라 찜질이나 병원 치료를 병행하며 회복에 힘쓰면 된다. 그러나 일어날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한 상태라면 섣불리 일어나서는 안 된다. 통증 부위를 고려하지 않은 움직임이 2차 부상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몸을 움직이기보다는 그 자리에서 119에 신고하거나 주변 사람에게 도움을 청한 뒤 신속하게 병원으로 이동해 전문의의 지시에 따라 행동해야 한다.
낙상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위험 행동을 주의해야 한다. 건물 옥상이나 난간, 산, 계단과 같이 높이가 높거나 경사가 심한 곳에서는 위험 행동을 자제하고 장시간 해당 장소에 머무를 경우 사전에 안전 장비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개개인의 근육량이나 유연성에 따라 부상 범위나 정도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꾸준한 운동을 통해 근력과 유연성을 길러두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