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
‘충격’ 부쩍 마른 싸이, ‘이 음식’ 먹으면 다시 부을 텐데… 괜찮을까?
김예경 기자
입력 2025/02/05 10:38
[스타의 건강]
가수 싸이(47)가 근황이 담긴 게시물을 공개했다.
지난 4일 싸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춥다, 추울 땐 내가 이놈이고 이놈이 나인걸”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게시물 속 싸이는 중식당에서 짬뽕을 먹고 있는 모습이었다. 특히 과거와 달리 마르고 핼쑥해진 얼굴이 눈길을 끌었다. 게시물을 본 한 누리꾼은 “이 오빠 또 살 빠졌네. 왜 자꾸 빼시는 겁니까?”라는 댓글을 남겼다. 이에 싸이는 “미안합니다”라며 답글을 달았다. 다만 싸이가 먹고 있는 짬뽕에는 나트륨이 많아 쉽게 부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나트륨 함량 높아 부기 유발
짬뽕에는 나트륨이 많이 들어있다. 짬뽕의 나트륨 함량은 4000mg으로 짜장면(2391mg)과 비교했을 때 두 배 가까이 된다. 세계보건기구(WHO)가 권고한 일일 나트륨 섭취량은 2000mg 미만으로, 짬뽕은 일일 권고량의 두 배에 달한다. 특히 나트륨은 짬뽕의 국물에 많다. 과하게 나트륨을 섭취하면 부기가 심해질 수 있다. 인체의 70%를 차지하는 수분은 정맥을 통해 영양소와 산소를 운반한다. 하지만 나트륨 섭취가 과도해 이 같은 기능에 문제가 생기면 세포 내에 수분이 축적돼 부기가 유발된다.
짬뽕은 열량이 높다. 짬뽕은 기본적으로 면 요리인 데다 조리 과정에서 기름도 많이 들어가기 때문이다. 열량은 먹었을 때 몸속에서 발생하는 에너지 정도를 양으로 표시한 것으로, 섭취하는 열량이 소모하는 열량보다 많으면 지방이 쌓이고 살이 찌기 쉽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짬뽕 한 그릇(1000g)의 열량은 688kcal다. 해물칼국수(900g, 628kcal), 막국수(550g, 600kcal), 쌀국수(600g, 320kcal), 잔치국수(700g, 599kcal) 등 다른 면 요리에 비해서 짬뽕 역시 높은 편이다.
지난 4일 싸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춥다, 추울 땐 내가 이놈이고 이놈이 나인걸”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게시물 속 싸이는 중식당에서 짬뽕을 먹고 있는 모습이었다. 특히 과거와 달리 마르고 핼쑥해진 얼굴이 눈길을 끌었다. 게시물을 본 한 누리꾼은 “이 오빠 또 살 빠졌네. 왜 자꾸 빼시는 겁니까?”라는 댓글을 남겼다. 이에 싸이는 “미안합니다”라며 답글을 달았다. 다만 싸이가 먹고 있는 짬뽕에는 나트륨이 많아 쉽게 부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나트륨 함량 높아 부기 유발
짬뽕에는 나트륨이 많이 들어있다. 짬뽕의 나트륨 함량은 4000mg으로 짜장면(2391mg)과 비교했을 때 두 배 가까이 된다. 세계보건기구(WHO)가 권고한 일일 나트륨 섭취량은 2000mg 미만으로, 짬뽕은 일일 권고량의 두 배에 달한다. 특히 나트륨은 짬뽕의 국물에 많다. 과하게 나트륨을 섭취하면 부기가 심해질 수 있다. 인체의 70%를 차지하는 수분은 정맥을 통해 영양소와 산소를 운반한다. 하지만 나트륨 섭취가 과도해 이 같은 기능에 문제가 생기면 세포 내에 수분이 축적돼 부기가 유발된다.
짬뽕은 열량이 높다. 짬뽕은 기본적으로 면 요리인 데다 조리 과정에서 기름도 많이 들어가기 때문이다. 열량은 먹었을 때 몸속에서 발생하는 에너지 정도를 양으로 표시한 것으로, 섭취하는 열량이 소모하는 열량보다 많으면 지방이 쌓이고 살이 찌기 쉽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짬뽕 한 그릇(1000g)의 열량은 688kcal다. 해물칼국수(900g, 628kcal), 막국수(550g, 600kcal), 쌀국수(600g, 320kcal), 잔치국수(700g, 599kcal) 등 다른 면 요리에 비해서 짬뽕 역시 높은 편이다.
◇매운 짬뽕, 속 쓰림 주의해야
한편, 짬뽕 중에 과도하게 매운 짬뽕이 있다. 매운 음식을 과도하게 먹으면 위 점막이 손상돼 위염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매운 음식을 과도하게 먹으면 위 점막이 손상돼 위염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캡사이신은 소화가 잘 안돼, 상대적으로 오랜 시간 위장을 자극하는 특징이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매운 음식은 위와 식도 사이 조임근을 느슨하게 해, 소화불량과 속 쓰림도 유발할 수 있다. 대장 조직도 자극해 과민성대장증후군 증상을 악화하기도 한다.
심할 경우, 암을 유발하기도 한다. 캡사이신이 암세포를 공격하는 자연살해세포의 기능을 떨어뜨려 위암을 비롯한 암 발생을 촉진하기 때문이다. 서울아산병원 김헌식 교수팀 연구에 따르면, 캡사이신 자체가 발암물질은 아니지만 캡사이신을 과다하게 섭취하면, 자연살해세포의 세포질 과립방출 기능장애를 일으켜 암 발생을 촉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