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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째 몸매 유지” 권민중, 실컷 먹고도 ‘이 운동’ 해서 20대 능가… 방법 보니?

이아라 기자

[스타의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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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권민중(49)이 자신만의 몸매 관리 비법을 공개했다./사진=MBN ‘한번 더 체크타임’ 캡처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권민중(49)이 자신만의 몸매 관리 비법을 공개했다.

지난 3일 방송된 MBN ‘한번 더 체크타임’에 출연한 권민중은 자신의 몸매 관리 비결에 대해 식사를 하기 전에 “과하게 많이 먹어야 하는 날에는 양심상 먹기 전에 눈바디를 항상 체크한다”고 밝혔다. 또 식사를 마친 후 훌라후프로 복부 자극 운동을 한다며 직접 그 모습을 인증하기도 했다. 앞서 권민중은 “20대 중반에 53kg이 됐고, 꾸준히 유지하면서 지금은 바쁘면 51~52kg이 됐다가 많이 먹으면 1~2kg 정도 왔다 갔다 한다”며 30년째 몸매를 유지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권민중이 식전 하는 눈바디와 식후 하는 훌라후프의 건강 효능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눈바디=눈바디는 ‘눈’과 ‘인바디’라는 체성분 분석기 브랜드 이름을 합친 단어다. 거울을 통해 몸을 확인하는 것을 말한다. 특히 다이어트 중 눈바디는 체중 관리를 지속하는 데 원동력이 된다. 체중과 같은 구체적인 숫자가 없어도 스스로 몸의 변화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동기 부여가 된다. 눈바디가 실질적으로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스페인 알리칸테대 연구팀은 콜롬비아 내 체중 감량 프로그램 참가자 271명을 대상으로 16주간 매주 체질량지수와 복부‧엉덩이 비율 등을 측정하고, 몸매가 드러나는 전신사진을 촬영했다. 그 결과, 참가자의 90%는 프로그램을 끝까지 이수했고, 이들 중 71.3%는 처음에 세웠던 목표 체중에 도달했다.

▷훌라후프=훌라후프는 유산소 운동과 근력강화 운동이 동시에 가능한 운동이다. 집에서도 간편하게 할 수 있는 운동으로, TV 시청 등과 병행할 수 있어 지루하지 않고 오래 할 수 있다. 또한 훌라후프는 장운동을 활발하게 만들어 변비로 고민인 사람에게도 효과적이다. 허리 근력 강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다만, 너무 오래 돌리면 오히려 척추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일주일 4~5회씩 30~40분 정도가 적당하다. 처음 훌라후프를 한다면 10~15분 정도 돌리고 운동 전후로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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