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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 “50대에 ‘이 성형수술’ 할 것, 예약까지 완료”… 이유 들어 보니?

이아라 기자 | 구소정 인턴기자

[스타의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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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42)이 50대에 쌍꺼풀 수술 예약을 했다고 고백했다./사진=유튜브 채널 ‘티티 스튜디오’ 캡처
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42)이 50대에 쌍꺼풀 수술을 할 거라고 밝혔다.

23일 유튜브 채널 ‘티티 스튜디오’에는 ‘#한혜진의 84년생 핫가이는 누구? 기안84 대신 찐 사랑 찾으러 온 센 언니ㅣ관상학개론 EP.05’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관상 전문가는 한혜진에 “실제로 뵈니까 눈의 에너지가 상당히 좋다”며 “얼굴 천 냥 중에서 눈이 구백 냥이다”라고 했다. 이를 들은 한혜진은 “눈 고치면 안 되겠죠?”라면서 “인생의 반은 쌍꺼풀이 진한 눈으로 살아보고 싶어서 정확하게 딱 50대(에 맞춰) 쌍수 예약해 놨다”고 고백했다. 관상 전문가는 “한다 해도 눈빛이라는 기세는 바뀌지 않는다”고 말했지만 쌍꺼풀을 만들어 보여주는 한혜진에 “지금 눈이 훨씬 좋다”라고 말했다. 한혜진이 50대가 돼서 하고 싶다는 쌍꺼풀 수술과 중년에 하는 쌍꺼풀 수술은 어떤 효과가 있을지 알아봤다.

◇눈 구조에 따라 수술 방법 달라
쌍꺼풀 수술은 비절개법(매몰법)‧절개법‧부분 절개법으로 나뉜다. 쌍꺼풀의 크기‧두께가 아닌 눈 구조에 따라 권장 성형법이 달라진다. 비절개법은 피부를 절개하지 않고 바늘을 이용해서 실로 묶는 방법이다. 절개법은 눈꺼풀을 절개해서 근육, 지방, 늘어진 피부 등을 제거하고 쌍꺼풀을 만드는 수술이다. 부분 절개법은 눈꺼풀에 3~4mm 정도의 절개선을 두세 군데 넣은 뒤, 이 절개선을 이용해 지방을 제거하고 쌍꺼풀을 만드는 방법이다.


◇중년은 매몰법보다 절개법이 적합
중년에게는 매몰법보다 절개법이 적합하다. 중년에 접어들면 피부 탄력이 떨어지고, 주름이 생기면서 눈을 뜨는 근육의 기능도 저하되기 때문이다. 비절개 방식으로는 눈꺼풀의 처짐을 충분히 해결하지 못해 원하는 결과를 얻기 힘들 수 있다. 절개법으로 쌍꺼풀 수술을 하면 확실한 유착이 가능하고, 풀릴 가능성이 작아 또렷한 쌍꺼풀을 만들 수 있다.

◇상황 따라 상안검 수술·눈썹 거상술·이마 거상술이 더 효과적일 수도
중년은 눈뜨는 근육인 상안검거근이 약해져 눈 뜨는 데 어려움이 생기면서 안검하수 증상이 있을 수 있다. 눈꺼풀이 심하게 처지거나 안검하수가 있는 경우 쌍꺼풀 수술 대신 상안검 수술이 좋은 선택일 수 있다. 상안검 수술은 처진 눈꺼풀 피부를 절개해 여분의 지방을 제거하고 눈을 뜨는 근육을 강화해 눈매를 또렷하게 만들어 줄 수 있다. 눈꺼풀이 여러 겹으로 겹쳐지고 무거워 보이는 상황에서는 상안검 수술이 효과적이다. 눈꺼풀 대신 눈썹이 아래로 처진 경우에는 눈썹하 절제술, 즉 눈썹 거상술이 더 적합할 수 있다. 이 수술은 눈썹 아래를 절개하여 눈썹을 위로 올리는 방식이다. 쌍꺼풀 라인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눈썹 처짐을 개선해 자연스러운 눈매를 만들어 준다. 이마 자체가 처지면서 눈썹까지 내려온 경우에는 이마 거상술이 필요할 수 있다. 이마 거상술은 처진 이마를 위로 당겨 눈썹과 이마 주름을 동시에 개선한다. 얼굴 전체의 인상을 젊어 보이게 하는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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