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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연기’ 쌍꺼풀수술은 어쩌나…성형외과도 '멘붕'

김진구 헬스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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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인해 수능이 연기된 가운데, 일선 성형외과로 파장이 퍼지는 모습이다./사진=성형외과의 수험생 대상 프로모션 캡처​

사상 초유의 수능 연기 사태로 인한 나비효과가 일선 성형외과에도 불어닥치고 있다. 수능 이후 약 일주일간 몰려있던 성형수술 일정을 뒤로 미룰 수밖에 없게 된 것. 실제 각 성형외과에는 오늘(16일) 아침부터 예약 변경을 문의하는 전화가 빗발치는 모습이다. 서울 압구정동에 위치한 A성형외과 관계자는 그는 “병원이 문을 열고 약 한 시간 만에 다음주 진료 예약 환자의 4분의 1이 전화로 예약 변경 문의를 해왔고, 지금도 상담원들이 전화를 받고 있다”며 “거의 대부분이 고3 수험생”이라고 말했다.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B성형외과도 마찬가지다. B성형외과 관계자는 “아침부터 상담예약 및 수술예약을 변경할 수 있냐는 전화가 빗발치고 있다”며 “병원도 환자도 혼란이 큰 상황”이라고 전했다.

다음 주로 예약된 일정은 대부분 그 다음 주로 밀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 과정에서 적잖은 혼란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단 각 성형외과에서는 환자들에게 전화를 걸어 예약 변경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다만, 연락이 닿지 않는 경우에는 불가피하게 예약이 자동 취소된다는 것이 성형외과 측 설명이다. A성형외과 관계자는 “갑작스럽게 수능이 연기되면서 병원 자체적으로 진료 및 수술 일정을 어떻게 조정해야 할지 고민이 크다”며 “당장 환자들에게 전화를 걸어 예약 변경 여부를 확인하고 있지만, 이번 주말부터 다음 한 주간 진료·수술 예약이 꽉 차있던 상황에서 일정이 대거 조정되면 불가피하게 연쇄적으로 예약이 밀리는 경우도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B성형외과 관계자는 “임의로 예약을 변경할 수는 없어서 일일이 전화를 걸어 일정 변경을 문의하고 있다”며 “연락이 닿지 않을 경우 문자를 남겨놓긴 하겠지만, 끝내 연락이 닿지 않는다면 일정은 자동으로 취소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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