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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 밥 먹은 뒤엔 ‘이것’ 3시간씩 한다는데… 열량 소모에 최고?
이아라 기자 | 최소라 인턴기자
입력 2025/01/25 06:03
[스타의 건강]
가수 아이브가 콘서트 후 식사를 하고 춤을 3시간씩 춘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이지금’에는 ‘[아이유의 팔레트] ‘아이’가문과 함께 쏘아 올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진행을 맡은 가수 아이유(31)는 아이브에게 “밥을 먹고 나서 소화를 시키기 위해 춤을 3시간씩 춘다는 이야기가 있다. 사실인가?”라고 질문했다. 이에 멤버 유진(21)은 “저희가 공연이 끝나면 약간 보상 심리 때문에 (많이 먹는다) 특히, 미국에 가면 맛있는 것도 많고, 느끼하고 짠 음식이 많은데 콘서트 끝나면 그게 그렇게 먹고 싶더라”라고 답했다. 이어 “그때 마침 테일러 스위프트의 공연 영화가 나와 (레이, 가을과) 같이 보면서 소화시키다보니 점점 신이 났다. 그렇게 신나는 노래 틀고 춤추던 게 어느 순간 루틴이 됐다”며 소문의 비화를 밝혔다. 아이브 유진, 레이, 가을처럼 식사 후 춤을 추면 소화를 촉진하고 열량을 소모할 수 있다. 춤의 건강 효능에 대해 알아봤다.
◇열량 소모
춤의 운동 효과 역시 뛰어나다. 춤을 추면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의 효과를 모두 볼 수 있다. 체중이나 춤의 종류, 강도에 따라 소모되는 열량에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한 시간 동안 춤을 추면 500kcal가 소모된다. 이는 조깅과 비슷한 정도의 운동 효과다. 또한, 춤 동작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코어 근육은 물론 팔, 다리, 골반 등 다양한 신체 근육을 사용할 수 있어 근력 증진에도 효과적이다.
◇심혈관질환 예방
춤은 다양한 건강 효능을 가진다. 먼저 심혈관질환을 예방한다. 호주 웨스턴시드니대·시드니대 공동 연구팀이 심혈관질환이 없는 40세 이상 성인 4만8390명을 대상으로 4주 동안의 춤·걷기 경험을 조사해 10년간 추적한 결과, 춤을 열심히 춘 사람은 전혀 추지 않은 사람보다 심혈관질환 사망 위험이 46%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일상 중 춤을 즐겨 추는 사람은 빨리 걷기를 즐기는 사람보다 심장질환으로 사망할 위험이 21% 더 낮았다.
◇인지기능 개선
춤은 인지기능도 개선한다. 미국 콜로라도주립·일리노이대 등의 과학자로 구성된 공동 연구팀이 인지기능에 문제가 없는 60·70대 노인 174명을 대상으로 운동이 뇌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한 결과 춤(컨드리댄스)을 춘 그룹은 걷기와 스트레칭을 한 그룹보다 인지기능 개선 효과가 우수했다. 걷기와 스트레칭, 춤을 춘 그룹 모두 인지기능이 개선됐지만, 춤을 춘 그룹의 경우 다른 두 그룹과 달리 뇌궁 부위(정보처리 속도나 기억과 관련된 부위) 백질이 두꺼워졌다. 다양한 춤 동작을 배우고 함께 춤을 추는 사람들과 상호작용을 하는 과정에서 뇌신경 연결망이 활성화된 것이다.
다만, 식후에 제대로 소화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춤을 추거나 달리는 등의 활동을 하면 옆구리에 통증이 생길 수 있다. 위가 팽창된 상태에서 움직여 횡격막에 자극이 되고, 이로 인해 통증이 느껴지는 것이다. 통증이 나타났다면 일단 하던 활동을 멈추는 게 좋다.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어서다. 심호흡을 하거나 통증 부위를 가볍게 마사지하면 통증을 완화할 수 있다. 또 춤을 추기 전에는 간단한 스트레칭으로 근육을 먼저 풀어준 후 하는 게 좋다.
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이지금’에는 ‘[아이유의 팔레트] ‘아이’가문과 함께 쏘아 올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진행을 맡은 가수 아이유(31)는 아이브에게 “밥을 먹고 나서 소화를 시키기 위해 춤을 3시간씩 춘다는 이야기가 있다. 사실인가?”라고 질문했다. 이에 멤버 유진(21)은 “저희가 공연이 끝나면 약간 보상 심리 때문에 (많이 먹는다) 특히, 미국에 가면 맛있는 것도 많고, 느끼하고 짠 음식이 많은데 콘서트 끝나면 그게 그렇게 먹고 싶더라”라고 답했다. 이어 “그때 마침 테일러 스위프트의 공연 영화가 나와 (레이, 가을과) 같이 보면서 소화시키다보니 점점 신이 났다. 그렇게 신나는 노래 틀고 춤추던 게 어느 순간 루틴이 됐다”며 소문의 비화를 밝혔다. 아이브 유진, 레이, 가을처럼 식사 후 춤을 추면 소화를 촉진하고 열량을 소모할 수 있다. 춤의 건강 효능에 대해 알아봤다.
◇열량 소모
춤의 운동 효과 역시 뛰어나다. 춤을 추면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의 효과를 모두 볼 수 있다. 체중이나 춤의 종류, 강도에 따라 소모되는 열량에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한 시간 동안 춤을 추면 500kcal가 소모된다. 이는 조깅과 비슷한 정도의 운동 효과다. 또한, 춤 동작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코어 근육은 물론 팔, 다리, 골반 등 다양한 신체 근육을 사용할 수 있어 근력 증진에도 효과적이다.
◇심혈관질환 예방
춤은 다양한 건강 효능을 가진다. 먼저 심혈관질환을 예방한다. 호주 웨스턴시드니대·시드니대 공동 연구팀이 심혈관질환이 없는 40세 이상 성인 4만8390명을 대상으로 4주 동안의 춤·걷기 경험을 조사해 10년간 추적한 결과, 춤을 열심히 춘 사람은 전혀 추지 않은 사람보다 심혈관질환 사망 위험이 46%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일상 중 춤을 즐겨 추는 사람은 빨리 걷기를 즐기는 사람보다 심장질환으로 사망할 위험이 21% 더 낮았다.
◇인지기능 개선
춤은 인지기능도 개선한다. 미국 콜로라도주립·일리노이대 등의 과학자로 구성된 공동 연구팀이 인지기능에 문제가 없는 60·70대 노인 174명을 대상으로 운동이 뇌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한 결과 춤(컨드리댄스)을 춘 그룹은 걷기와 스트레칭을 한 그룹보다 인지기능 개선 효과가 우수했다. 걷기와 스트레칭, 춤을 춘 그룹 모두 인지기능이 개선됐지만, 춤을 춘 그룹의 경우 다른 두 그룹과 달리 뇌궁 부위(정보처리 속도나 기억과 관련된 부위) 백질이 두꺼워졌다. 다양한 춤 동작을 배우고 함께 춤을 추는 사람들과 상호작용을 하는 과정에서 뇌신경 연결망이 활성화된 것이다.
다만, 식후에 제대로 소화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춤을 추거나 달리는 등의 활동을 하면 옆구리에 통증이 생길 수 있다. 위가 팽창된 상태에서 움직여 횡격막에 자극이 되고, 이로 인해 통증이 느껴지는 것이다. 통증이 나타났다면 일단 하던 활동을 멈추는 게 좋다.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어서다. 심호흡을 하거나 통증 부위를 가볍게 마사지하면 통증을 완화할 수 있다. 또 춤을 추기 전에는 간단한 스트레칭으로 근육을 먼저 풀어준 후 하는 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