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
채정안, 해장할 때 ‘이 미역국’ 먹는다… 어떤 효과?
임민영 기자
입력 2025/01/10 10:26
[스타의 건강]
배우 채정안(47)이 해장하기 위해 황태미역국과 유자차를 먹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채정안TV’에는 ‘배우 채정안은 연말에 무얼 했을까? 초밀착 취재해봤습니다 | 연말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채정안은 전날 친구의 생일을 축하하느라 술을 많이 마셔 숙취에 시달리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그는 “어제 너무 강렬해가지고 지금 어쩔 줄 모르겠다”며 숙취를 호소했다. 채정안은 황태미역국을 배달시켜 해장하겠다고 전했다. 황태미역국을 먹은 뒤에 채정안은 수제 유자차를 만들었다. 그는 “맛있다”며 유자까지 건져먹었다. 채정안이 숙취 해소를 위해 먹은 두 음식은 어떤 효과가 있을까?
◇황태미역국
실제로 황태는 숙취 해소에 효과적인 음식이다. 황태에 간을 보호하는 메티오닌, 리신 등 아미노산 성분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특히 메티오닌은 해독과 숙취 해소에 효과적인 아미노산이다. 또 단백질이 풍부하다는 것도 황태의 효능 중 하나다. 지방과 콜레스테롤이 적으면서 단백질이 풍부해 다이어트도 좋으며, 이뇨 작용‧노화 방지에도 좋다. 뿐만 아니라 심혈관계의 조절과 항산화 효과‧혈중 콜레스테롤 저하에도 도움이 된다.
미역이나 다시마 같은 해조류도 해장에 좋다. 해조류에는 칼슘·철· 아미노산이 풍부해 간의 해독작용을 돕는다. 또 알칼리성의 부드러운 음식이라 위장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과음 후에는 나트륨이 많이 든 찌개보다는 아미노산이 풍부한 미역국을 먹는 게 좋다.
◇유자차
유자에는 노화 방지에 효과적인 각종 유기산이 풍부하다. 모세혈관을 보호하는 헤스페리딘, 다른 감귤류보다 많은 비타민B,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는 구연산, 철 결핍성 빈혈에 도움을 주는 엽산은 물론 칼슘까지 풍부하게 들어있다. 유자는 다른 과일에 비해 비타민C도 풍부하다. 유자 100g에는 비타민C 105mg이 들어 있는데, 이는 레몬의 1.5배에 달한다. 유자가 감기 예방에 좋다고 알려진 것도 이 때문이다. 비타민C는 알코올 분해를 도와 숙취 해소에도 좋다.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채정안TV’에는 ‘배우 채정안은 연말에 무얼 했을까? 초밀착 취재해봤습니다 | 연말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채정안은 전날 친구의 생일을 축하하느라 술을 많이 마셔 숙취에 시달리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그는 “어제 너무 강렬해가지고 지금 어쩔 줄 모르겠다”며 숙취를 호소했다. 채정안은 황태미역국을 배달시켜 해장하겠다고 전했다. 황태미역국을 먹은 뒤에 채정안은 수제 유자차를 만들었다. 그는 “맛있다”며 유자까지 건져먹었다. 채정안이 숙취 해소를 위해 먹은 두 음식은 어떤 효과가 있을까?
◇황태미역국
실제로 황태는 숙취 해소에 효과적인 음식이다. 황태에 간을 보호하는 메티오닌, 리신 등 아미노산 성분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특히 메티오닌은 해독과 숙취 해소에 효과적인 아미노산이다. 또 단백질이 풍부하다는 것도 황태의 효능 중 하나다. 지방과 콜레스테롤이 적으면서 단백질이 풍부해 다이어트도 좋으며, 이뇨 작용‧노화 방지에도 좋다. 뿐만 아니라 심혈관계의 조절과 항산화 효과‧혈중 콜레스테롤 저하에도 도움이 된다.
미역이나 다시마 같은 해조류도 해장에 좋다. 해조류에는 칼슘·철· 아미노산이 풍부해 간의 해독작용을 돕는다. 또 알칼리성의 부드러운 음식이라 위장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과음 후에는 나트륨이 많이 든 찌개보다는 아미노산이 풍부한 미역국을 먹는 게 좋다.
◇유자차
유자에는 노화 방지에 효과적인 각종 유기산이 풍부하다. 모세혈관을 보호하는 헤스페리딘, 다른 감귤류보다 많은 비타민B,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는 구연산, 철 결핍성 빈혈에 도움을 주는 엽산은 물론 칼슘까지 풍부하게 들어있다. 유자는 다른 과일에 비해 비타민C도 풍부하다. 유자 100g에는 비타민C 105mg이 들어 있는데, 이는 레몬의 1.5배에 달한다. 유자가 감기 예방에 좋다고 알려진 것도 이 때문이다. 비타민C는 알코올 분해를 도와 숙취 해소에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