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트니스

박규영, 도넛은 포기해도 ‘이 운동’ 평생 포기 못 해… 근력 강화에 최고?

이아라 기자 | 최소라 인턴기자

[스타의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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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배우 박규영(31)이 인터뷰 중 발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박규영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박규영(31)이 발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6일 박규영은 엘르 코리아와의 인터뷰에서 ‘평생 도넛 못 먹기’와 ‘평생 발레 못 하기‘ 중 한 가지를 선택하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박규영은 “평생 도넛 못 먹기가 나은 것 같다”라며 발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발레는) 통증에도 정말 좋고 사실 정말 힘든 운동이지만, 발레를 하는 시간만큼은 오로지 저한테 집중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박규영이 즐겨 하는 운동인 발레의 효과와 대표 동작에 대해 알아봤다. 

◇발레, 근력 강화‧스트레스 해소에 특효
발레는 유럽에서 발달한 예술무용의 한 장르로 근력 강화, 유연성 향상, 균형과 자세 개선, 심폐지구력 향상, 스트레소 해소 등의 운동 효과를 가진다. 전신을 골고루 사용해 근육을 균형 있게 발달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다양한 동작을 소화하며 호흡을 조절하는 과정에서 유산소 운동 효과도 볼 수 있다. 또한 발레 동작 중에는 긴장된 근육을 이완하고 관절의 가동범위를 늘리는 동작이 많아 거북목이나 틀어진 자세를 교정하는 데에도 효과적이다. 

◇발레에도 다양한 동작 있어
발레의 대표적인 동작은 다음과 같다. 

▷롱 드 잠브 (Rond de jambe)=다리로 원을 그리는 동작이다. 다리를 어깨너비로 벌린 상태에서 한쪽 다리를 곧게 뻗은 뒤 그 다리를 바닥과 평행하게 유지하며 원을 그리며 움직인다. 단, 원을 그릴 때 발가락을 곧게 뻗어야 하며 무릎이 굽지 않도록 집중력을 유지해야 한다. 다리의 근력과 유연성을 기르는 데 효과적이다. 


▷플리에(Plié)=무릎을 양옆으로 구부리는 동작이다. 꼿꼿이 선 상태에서 무릎을 양옆으로 구부린다. 무릎을 구부린 정도에 따라 그랑 플리에(grand plié)와 드미 플리에(demi-plié)로 나뉜다. 그랑 플리에가 무릎을 완전히 구부린다면 드미 플리에는 무릎을 반쯤 구부린다. 다리 근력을 기르는 데 효과적이며 드미 플리는 점프를 위한 도약 자세로 활용된다. 

▷아라베스크(Arabesque)=한 다리를 뒤쪽으로 들어 올리는 동작이다. 한 다리를 바닥에 내려 균형을 잡은 상태에서 반대쪽 다리를 뒤로 들어 올린다. 이때 들어 올리는 다리는 쭉 뻗은 상태여야 하며 팔을 자연스럽게 앞과 옆으로 뻗어 균형을 맞춰야 한다. 허벅지 근육이나 종아리 근육을 기르는 데 효과적이며 몸의 중심을 유지하고 척추를 곧게 펴야 하기에 코어 근력을 기르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앙트르샤(Entrechat)=공중에서 두 다리를 교차하는 동작이다. 발을 교차한 횟수에 따라 앙트르샤 카트르(entrechat quatre)와 앙트르샤 시스(entrechat six)로 나뉜다. 윗배와 아랫배 근력을 기르는 데 효과적이며 두 다리를 교차하는 과정에서 허벅지 안쪽 근육이 사용되기에 허벅지 근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주테(Jeté)=한 발로 점프해 다른 발로 착지하는 동작이다. 뛰는 동시에 다리를 앞뒤로 크게 벌리는 그랑 주테(grand jeté)나 공중에서 양다리를 교차하는 주테 바또(jeté battu) 등 다양한 변형 동작이 있다. 많은 힘과 에너지를 필요로 하는 동작이기에 이 동작을 통해 근력과 순발력, 지구력 등을 향상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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