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
“마른 이유 있었네” 46kg 이주빈, 유럽서도 ‘이 야식’ 끝내 거절… 부기 유발 주범?
임민영 기자
입력 2024/12/20 10:56
[스타의 건강]
배우 이주빈(35)이 야식인 라면을 앞에 두고 끝까지 먹지 않는 완고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 19일 방송된 tvN ‘텐트 밖은 유럽 – 로맨틱 이탈리아 편’ 10회에는 국경을 넘어 오스트리아로 향한 라미란, 곽선영, 이주빈, 이세영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는 오스트리아 할슈타트의 캠핑장에서 텐트를 치고 야식을 먹는 모습이 나왔다. 라미란이 라면을 끓이기 시작하자 이주빈은 “언니, 라면 드실 거에요?”라고 물었다. 이에 라미란이 “너는 안 먹을 것처럼 말하는 거 보니 안 먹을 거구나”라고 하자, 이주빈은 “늘 고민하고 있죠”라고 말했다. 라미란이 고민하지 말라고 해도 이주빈은 “굳이 안 먹어도 될 것 같아서”라며 야식을 먹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후 라미란과 곽선영, 이세영은 라면 먹방을 선보였지만, 이주빈은 라면 냄새를 끝까지 이겨냈다. 그런데, 결국 이주빈도 배고프다며 야식 2차전에 합류했다. 이들은 빵에 브리치즈, 바질 페스토, 사과, 루콜라, 올리브오일을 올린 ‘사과 브리치즈 카나페’로 야식을 마무리했다.
자기 전 음식을 먹으면 체내 호르몬 균형이 깨진다. 수면 시간에는 숙면 호르몬인 멜라토닌 등이 분비되면서 온몸이 컨디션 회복에 집중한다. 그런데, 밤에 음식을 먹으면 음식을 소화하기 위해 위장에 혈액이 쏠린다. 이로 인해 뇌와 근육 등 다른 부위의 정상적인 신진대사가 방해받는다. 그리고 멜라토닌이 제대로 분비되지 않아 잠을 얕게 자게 된다. 소화하기 전에 눕기 때문에 위산 역류가 촉진돼 피로감도 커진다.
특히 방송에 나온 라면은 인기 야식 메뉴이지만, 피하는 게 좋다. 라면에는 나트륨이 많이 들어있어 부기를 유발한다. 우리의 혈액은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과 액체인 혈장으로 이뤄져 있다. 혈장은 혈관을 타고 영양소나 호르몬, 노폐물을 몸 곳곳으로 전달한다. 나트륨이 많이 든 음식을 먹으면 혈장은 다량의 나트륨을 세포 곳곳으로 전달한다. 이때 삼투압 현상으로 세포들이 수분까지 끌어안게 된다. 혈관을 돌아야 할 수분들이 세포에 잡혀 일종의 부종이 형성되는데, 얼굴에는 특히 모세혈관이 많아 더 쉽게 붓는다. 라면 속 나트륨은 고혈압도 유발한다. 라면 1개에는 나트륨이 평균적으로 1800~1900mg 정도 들어 있다. 라면 한 개만 먹어도 하루 적정 섭취량인 2000mg에 근접해진다.
한편, 이주빈도 함께 먹은 사과 브리치즈 카나페에 들어가는 재료는 건강에 좋은 음식들이다. 브리치즈는 숙성치즈 중 하나로, 단백질이 효소에 의해 아미노산으로 이미 분해돼 소화하기 쉽다. 바질에는 출혈을 억제하고 뼈를 튼튼하게 하는 비타민K가 풍부하며, 체내 염증 감소에도 도움을 준다. 사과에는 케르세틴 성분이 많이 들어있어 피부 노화를 막으며, 몸이 쇠약해지는 것도 예방한다. 사과껍질에는 식이섬유인 펙틴이 풍부해 껍질째 먹으면 변비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루콜라에는 베타카로틴이 풍부하다. 베타카로틴은 체내에서 비타민A로 전환돼 시력 보호, 면역력 증진 등에 도움 된다. 올리브오일에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서 몸에 해로운 중성지방 수치를 낮출 수 있다. 포화지방산은 과도하게 섭취하면 혈관이 막히지만, 불포화지방산은 반대로 혈관을 뚫는 데 도움을 준다.
지난 19일 방송된 tvN ‘텐트 밖은 유럽 – 로맨틱 이탈리아 편’ 10회에는 국경을 넘어 오스트리아로 향한 라미란, 곽선영, 이주빈, 이세영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는 오스트리아 할슈타트의 캠핑장에서 텐트를 치고 야식을 먹는 모습이 나왔다. 라미란이 라면을 끓이기 시작하자 이주빈은 “언니, 라면 드실 거에요?”라고 물었다. 이에 라미란이 “너는 안 먹을 것처럼 말하는 거 보니 안 먹을 거구나”라고 하자, 이주빈은 “늘 고민하고 있죠”라고 말했다. 라미란이 고민하지 말라고 해도 이주빈은 “굳이 안 먹어도 될 것 같아서”라며 야식을 먹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후 라미란과 곽선영, 이세영은 라면 먹방을 선보였지만, 이주빈은 라면 냄새를 끝까지 이겨냈다. 그런데, 결국 이주빈도 배고프다며 야식 2차전에 합류했다. 이들은 빵에 브리치즈, 바질 페스토, 사과, 루콜라, 올리브오일을 올린 ‘사과 브리치즈 카나페’로 야식을 마무리했다.
자기 전 음식을 먹으면 체내 호르몬 균형이 깨진다. 수면 시간에는 숙면 호르몬인 멜라토닌 등이 분비되면서 온몸이 컨디션 회복에 집중한다. 그런데, 밤에 음식을 먹으면 음식을 소화하기 위해 위장에 혈액이 쏠린다. 이로 인해 뇌와 근육 등 다른 부위의 정상적인 신진대사가 방해받는다. 그리고 멜라토닌이 제대로 분비되지 않아 잠을 얕게 자게 된다. 소화하기 전에 눕기 때문에 위산 역류가 촉진돼 피로감도 커진다.
특히 방송에 나온 라면은 인기 야식 메뉴이지만, 피하는 게 좋다. 라면에는 나트륨이 많이 들어있어 부기를 유발한다. 우리의 혈액은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과 액체인 혈장으로 이뤄져 있다. 혈장은 혈관을 타고 영양소나 호르몬, 노폐물을 몸 곳곳으로 전달한다. 나트륨이 많이 든 음식을 먹으면 혈장은 다량의 나트륨을 세포 곳곳으로 전달한다. 이때 삼투압 현상으로 세포들이 수분까지 끌어안게 된다. 혈관을 돌아야 할 수분들이 세포에 잡혀 일종의 부종이 형성되는데, 얼굴에는 특히 모세혈관이 많아 더 쉽게 붓는다. 라면 속 나트륨은 고혈압도 유발한다. 라면 1개에는 나트륨이 평균적으로 1800~1900mg 정도 들어 있다. 라면 한 개만 먹어도 하루 적정 섭취량인 2000mg에 근접해진다.
한편, 이주빈도 함께 먹은 사과 브리치즈 카나페에 들어가는 재료는 건강에 좋은 음식들이다. 브리치즈는 숙성치즈 중 하나로, 단백질이 효소에 의해 아미노산으로 이미 분해돼 소화하기 쉽다. 바질에는 출혈을 억제하고 뼈를 튼튼하게 하는 비타민K가 풍부하며, 체내 염증 감소에도 도움을 준다. 사과에는 케르세틴 성분이 많이 들어있어 피부 노화를 막으며, 몸이 쇠약해지는 것도 예방한다. 사과껍질에는 식이섬유인 펙틴이 풍부해 껍질째 먹으면 변비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루콜라에는 베타카로틴이 풍부하다. 베타카로틴은 체내에서 비타민A로 전환돼 시력 보호, 면역력 증진 등에 도움 된다. 올리브오일에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서 몸에 해로운 중성지방 수치를 낮출 수 있다. 포화지방산은 과도하게 섭취하면 혈관이 막히지만, 불포화지방산은 반대로 혈관을 뚫는 데 도움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