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파데 바르면 나이 들어 보여” 황신혜, 맑은 피부 위해 ‘이것’만 바른다… 피부암 예방까지?
임민영 기자
입력 2024/12/20 00:20
[스타의 건강]
배우 황신혜(61)가 동안 메이크업을 위해 파운데이션 대신 선크림만 바른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황신혜의cine style’에는 ‘us미국 여행 시작!! | 미국 사는 친구들 만나러 삼만리 | 시네스타일 화장 비법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황신혜는 외출 전 메이크업 루틴을 공개했다. 세럼, 크림으로 기초화장을 마친 황신혜는 선크림을 발랐다. 그는 “선크림이 끝이다”라며 “간단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이)라인 그리고 컨실러로 피부를 메꿔주면 된다”며 “입술, 볼터치로 마무리한다”라고 말했다. 황신혜는 “안 하는 듯 하는 게 포인트다”라며 “그래야지 나이가 덜 들어 보인다”라고 말했다. 그는 “파데(파운데이션)를 피부 전체에 깔면 피부가 맑아 보여야 하는데, 더 나이 들어 보이게 만든다”라며 “약간 흠이 있어도 그 정도는 남겨두는 거다”라고 말했다. 황신혜가 강조한 선크림은 어떤 역할을 할까?
피부 건강을 생각한다면 선크림은 반드시 발라야 한다. 자외선 중 피부에 영향을 미치는 종류는 UVA와 UVB다. UVA는 지표면에 도달하는 자외선 중 90%다. 이는 조금씩 축적되면서 피부 노화를 촉진하며, 각질이나 잔주름을 일으킨다. UVB는 피부에 직접적인 영향을 줘서 피부암 등을 유발한다. 특히 겨울에는 파장이 짧은 UVA가 피부에 노출되기 쉽다. UVA는 햇빛이 강하지 않아도 지표면에 도달한다. 눈이 내리면 자외선이 반사하면서 피부에 미치는 영향이 커진다. 자외선은 다크서클에도 좋지 않다. 자외선이 피부 속 멜라닌 색소를 활성화해 색소 침착이 일어나고, 다크서클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사계절 내내 선크림을 발라야 피부 노화를 막을 수 있다.
선크림의 밀착력을 높이려면 황신혜처럼 선크림을 바르기 전 보습 크림이나 수분 크림을 바르는 게 좋다. 밤사이 각질이 쌓이거나 건조해진 피부를 진정시킬 때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선크림에 함유된 징크옥사이드 성분과 피부의 각질이 섞이면 화장품이 밀리기 쉽다. 특히 얼굴에서 건조해지기 쉬운 부위인 뺨, 이마 등에서 잘 나타난다. 피부 유형에 따라 스크럽, 각질제거 팩 등을 활용해 주기적인 각질 제거를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선크림은 바르는 방식도 중요하다. 손가락에 적은 양을 묻혀 얼굴을 두드리며 선크림을 얇게 퍼트리듯 발라야 한다. 선크림은 최소 손가락 한 마디 정도 양을 발라야 하는데, 한 번에 모든 양을 다 바르지 말고 얇게 겹겹이 펴 바르면 된다. 선크림 바르기 전후로 스킨케어를 할 때는 각 단계별로 제품을 바른 뒤 5~10분 정도 대기해 피부에 충분히 스며들게 해야 한다. 마사지를 하거나 살짝 두드리는 등 적당한 물리적 마찰을 가하면 더 빠르게 흡수시킬 수 있다.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황신혜의cine style’에는 ‘us미국 여행 시작!! | 미국 사는 친구들 만나러 삼만리 | 시네스타일 화장 비법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황신혜는 외출 전 메이크업 루틴을 공개했다. 세럼, 크림으로 기초화장을 마친 황신혜는 선크림을 발랐다. 그는 “선크림이 끝이다”라며 “간단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이)라인 그리고 컨실러로 피부를 메꿔주면 된다”며 “입술, 볼터치로 마무리한다”라고 말했다. 황신혜는 “안 하는 듯 하는 게 포인트다”라며 “그래야지 나이가 덜 들어 보인다”라고 말했다. 그는 “파데(파운데이션)를 피부 전체에 깔면 피부가 맑아 보여야 하는데, 더 나이 들어 보이게 만든다”라며 “약간 흠이 있어도 그 정도는 남겨두는 거다”라고 말했다. 황신혜가 강조한 선크림은 어떤 역할을 할까?
피부 건강을 생각한다면 선크림은 반드시 발라야 한다. 자외선 중 피부에 영향을 미치는 종류는 UVA와 UVB다. UVA는 지표면에 도달하는 자외선 중 90%다. 이는 조금씩 축적되면서 피부 노화를 촉진하며, 각질이나 잔주름을 일으킨다. UVB는 피부에 직접적인 영향을 줘서 피부암 등을 유발한다. 특히 겨울에는 파장이 짧은 UVA가 피부에 노출되기 쉽다. UVA는 햇빛이 강하지 않아도 지표면에 도달한다. 눈이 내리면 자외선이 반사하면서 피부에 미치는 영향이 커진다. 자외선은 다크서클에도 좋지 않다. 자외선이 피부 속 멜라닌 색소를 활성화해 색소 침착이 일어나고, 다크서클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사계절 내내 선크림을 발라야 피부 노화를 막을 수 있다.
선크림의 밀착력을 높이려면 황신혜처럼 선크림을 바르기 전 보습 크림이나 수분 크림을 바르는 게 좋다. 밤사이 각질이 쌓이거나 건조해진 피부를 진정시킬 때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선크림에 함유된 징크옥사이드 성분과 피부의 각질이 섞이면 화장품이 밀리기 쉽다. 특히 얼굴에서 건조해지기 쉬운 부위인 뺨, 이마 등에서 잘 나타난다. 피부 유형에 따라 스크럽, 각질제거 팩 등을 활용해 주기적인 각질 제거를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선크림은 바르는 방식도 중요하다. 손가락에 적은 양을 묻혀 얼굴을 두드리며 선크림을 얇게 퍼트리듯 발라야 한다. 선크림은 최소 손가락 한 마디 정도 양을 발라야 하는데, 한 번에 모든 양을 다 바르지 말고 얇게 겹겹이 펴 바르면 된다. 선크림 바르기 전후로 스킨케어를 할 때는 각 단계별로 제품을 바른 뒤 5~10분 정도 대기해 피부에 충분히 스며들게 해야 한다. 마사지를 하거나 살짝 두드리는 등 적당한 물리적 마찰을 가하면 더 빠르게 흡수시킬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