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욕(性慾)은 인간의 대표적인 3대 욕구 중 하나다. 매력적인 이성, 사랑하는 이성에게 성욕을 느끼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의외의 것에 성욕을 느끼는 경우도 있다. 특정 소리 들었을 때나 물건을 보았을 때 성적으로 흥분하는 식이다. 이를 ‘이상성욕’이라 한다. 이상성욕은 성적 행동에서 변태적인 이상 습성을 보이며 비정상적인 행동을 하는 성도착증의 한 종류다. 최근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영국 노팅엄 트렌트대 행동학과 마크 그리피스 교수는 “연구에서 발견한 가장 충격적인 성적 페티시즘(이상성욕) 3가지가 있다”며 “에프록토필리아, 다크리필리아, 살리로필리아가 이에 해당한다”고 했다. 각각에 대해 알아본다.
◇방귀 소리만 들어도 흥분, 에프록토필리아
에프록토필리아(Eproctophilia)는 그리스어 ‘Eprocto(방귀)’와 ‘Philia(갈망하다)’가 합쳐진 단어다. 방귀 냄새와 소리에 성적으로 끌리는 걸 뜻한다. 그리피스 교수는 “지난 2016년 방귀 소리에 흥분하는 22세 남성의 사례를 발견했다”며 “그는 자신이 짝사랑하던 여성의 방귀 소리를 듣고 성적으로 흥분했다고 말했다”고 했다. 그리피스 교수에 따르면 에플록토필리아가 있는 사람들은 상대방이 자신의 얼굴에 대고 방귀 뀌는 것을 좋아하며 타인의 방귀 냄새를 맡고 소리를 들으면 성적으로 흥분한다. 냄새가 독하고 소리가 클수록 성적 흥분이 잘 된다.
◇눈물 보면 성욕 생기는, 다크리필리아
다크리필리아(Dacryphilia)는 눈물 애호증이라고도 알려졌다. 그리스어로 ‘Dacry(다크라이)’는 ‘눈물’ ‘눈물관’을 뜻한다. 누군가 흥분, 분노, 슬픔, 기쁨 등의 감정과 함께 눈물을 흘리는 것을 볼 때 성적으로 흥분한다. 다크리필리아인 사람들은 상대방을 일부러 울려 성적으로 흥분하기도 한다. 그리피스 교수는 “다크필리아는 상대방의 고통을 즐기는 마조히즘적 성향도 있다”며 “▲연민 ▲지배 ▲말려진 입술 유형으로 나뉜다”고 했다. ‘연민 유형’은 상대방이 눈물 흘리는 것을 보며 공감, 연민의 감정을 느끼며 성적으로 흥분하는 것이다. ‘지배 유형’은 울고 있는 상대를 더 울리고 싶고 정신적‧성적으로 지배하고 싶다는 욕구를 갖게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말려진 입술 유형’은 상대방이 울 때 입술이 말려지는 것을 보고 성적으로 흥분하는 것이다.
◇더러운 것에 대한 집착, 살리로필리아
살리로필리아(Salirophilia)는 더럽거나 찢어진 옷, 신발 등에 흥분하는 것이다. 프랑스어로 ‘Salir(살리로)’는 ‘더럽히다’라는 뜻이다. 그리피스 교수는 “차고나 먼지가 많은 곳, 쓰레기장에서 성행위를 하고자 했던 호주 58세 남성의 사례가 있었다”며 “이 남성은 자신과 같은 생각을 가진 여성을 찾는 것이 어렵다고 했다”고 말했다. 그리피스 교수에 따르면 이 남성은 성파트너의 몸을 더럽히는 행위를 에로틱하게 느끼기도 했다. 소변을 눈으로 봤을 때나 누군가가 소변보는 것을 목격하면서 성적으로 흥분하는 ‘요로애증’, 변을 눈으로 보거나 누군가 대변을 누는 장면을 관음하면서 성적으로 흥분하는 ‘대변애호증’도 살리로필리아에 해당한다.
◇방귀 소리만 들어도 흥분, 에프록토필리아
에프록토필리아(Eproctophilia)는 그리스어 ‘Eprocto(방귀)’와 ‘Philia(갈망하다)’가 합쳐진 단어다. 방귀 냄새와 소리에 성적으로 끌리는 걸 뜻한다. 그리피스 교수는 “지난 2016년 방귀 소리에 흥분하는 22세 남성의 사례를 발견했다”며 “그는 자신이 짝사랑하던 여성의 방귀 소리를 듣고 성적으로 흥분했다고 말했다”고 했다. 그리피스 교수에 따르면 에플록토필리아가 있는 사람들은 상대방이 자신의 얼굴에 대고 방귀 뀌는 것을 좋아하며 타인의 방귀 냄새를 맡고 소리를 들으면 성적으로 흥분한다. 냄새가 독하고 소리가 클수록 성적 흥분이 잘 된다.
◇눈물 보면 성욕 생기는, 다크리필리아
다크리필리아(Dacryphilia)는 눈물 애호증이라고도 알려졌다. 그리스어로 ‘Dacry(다크라이)’는 ‘눈물’ ‘눈물관’을 뜻한다. 누군가 흥분, 분노, 슬픔, 기쁨 등의 감정과 함께 눈물을 흘리는 것을 볼 때 성적으로 흥분한다. 다크리필리아인 사람들은 상대방을 일부러 울려 성적으로 흥분하기도 한다. 그리피스 교수는 “다크필리아는 상대방의 고통을 즐기는 마조히즘적 성향도 있다”며 “▲연민 ▲지배 ▲말려진 입술 유형으로 나뉜다”고 했다. ‘연민 유형’은 상대방이 눈물 흘리는 것을 보며 공감, 연민의 감정을 느끼며 성적으로 흥분하는 것이다. ‘지배 유형’은 울고 있는 상대를 더 울리고 싶고 정신적‧성적으로 지배하고 싶다는 욕구를 갖게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말려진 입술 유형’은 상대방이 울 때 입술이 말려지는 것을 보고 성적으로 흥분하는 것이다.
◇더러운 것에 대한 집착, 살리로필리아
살리로필리아(Salirophilia)는 더럽거나 찢어진 옷, 신발 등에 흥분하는 것이다. 프랑스어로 ‘Salir(살리로)’는 ‘더럽히다’라는 뜻이다. 그리피스 교수는 “차고나 먼지가 많은 곳, 쓰레기장에서 성행위를 하고자 했던 호주 58세 남성의 사례가 있었다”며 “이 남성은 자신과 같은 생각을 가진 여성을 찾는 것이 어렵다고 했다”고 말했다. 그리피스 교수에 따르면 이 남성은 성파트너의 몸을 더럽히는 행위를 에로틱하게 느끼기도 했다. 소변을 눈으로 봤을 때나 누군가가 소변보는 것을 목격하면서 성적으로 흥분하는 ‘요로애증’, 변을 눈으로 보거나 누군가 대변을 누는 장면을 관음하면서 성적으로 흥분하는 ‘대변애호증’도 살리로필리아에 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