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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강재준, 체력 비결은 '이 운동'
윤승현 인턴기자
입력 2024/12/10 14:31
개그맨 강재준(42)이 6km를 달린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9일, 강재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6킬로 런'이라는 문구와 함께 강변 풍경을 담은 영상을 올렸다. 강재준은 지난달 개그맨 유세윤, 양세형 등과 함께 '제2회 여의도 밤섬 마라톤'에 참가하기도 했다. 강재준이 즐겨 하는 러닝의 효과에 대해 알아본다.
러닝과 같은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은 혈압 상승을 방지한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연구팀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가 권고하는 주 150분 이상의 중강도 유산소 신체 활동이 고혈압 발생 위험을 줄였다. 중강도 유산소 신체 활동이란, 땀이 나거나 숨이 차지만 옆 사람과 대화가 가능한 정도의 운동이다. 연구에서 남성의 고혈압 발생은 약 31%, 여성은 약 35%까지 유의하게 감소했다.
유산소 운동 중에서도 러닝은 전신을 골고루 자극하는 운동이다. 국소적인 유산소 운동보다 더 많은 열량을 태울 수 있다. 체중 70kg 성인 기준 ▲테니스는 360~480kcal ▲수영은 360~500kcal ▲빨리 걷기는 360~420kcal가 소모되는데, 러닝은 약 700kcal가 소모된다. 특히 공복에 하면 더 효과를 볼 수 있다. 운동 중에는 탄수화물과 지방이 같이 연소하는데, 공복일 땐 체내에 탄수화물이 없기 때문이다. 다만, 당뇨병 환자는 공복 운동을 주의해야 한다. 혈당이 급격하게 오를 수 있다. 외에도 러닝은 부기 완화에 좋다. 달리면서 발바닥에 자극이 오고, 근육이 빠르게 이완‧수축해 혈액순환이 원활해진다.
마지막으로 러닝은 정신 건강에도 좋다. 달릴 땐 '러너스 하이(심박수 120회에 달리기 30분 정도를 유지할 때 힘든 느낌이 쾌감과 행복감으로 바뀌는 현상)'라는 특별한 장점을 누릴 수 있다. 러너스 하이에 영향을 준다고 알려진 물질은 엔도르핀이다. 엔도르핀은 장거리 달리기 등 유산소 운동을 할 때 활성화된다. 엔도르핀이 분비되면 우리는 행복감을 느끼고, 우울감이 완화된다.
지난 9일, 강재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6킬로 런'이라는 문구와 함께 강변 풍경을 담은 영상을 올렸다. 강재준은 지난달 개그맨 유세윤, 양세형 등과 함께 '제2회 여의도 밤섬 마라톤'에 참가하기도 했다. 강재준이 즐겨 하는 러닝의 효과에 대해 알아본다.
러닝과 같은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은 혈압 상승을 방지한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연구팀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가 권고하는 주 150분 이상의 중강도 유산소 신체 활동이 고혈압 발생 위험을 줄였다. 중강도 유산소 신체 활동이란, 땀이 나거나 숨이 차지만 옆 사람과 대화가 가능한 정도의 운동이다. 연구에서 남성의 고혈압 발생은 약 31%, 여성은 약 35%까지 유의하게 감소했다.
유산소 운동 중에서도 러닝은 전신을 골고루 자극하는 운동이다. 국소적인 유산소 운동보다 더 많은 열량을 태울 수 있다. 체중 70kg 성인 기준 ▲테니스는 360~480kcal ▲수영은 360~500kcal ▲빨리 걷기는 360~420kcal가 소모되는데, 러닝은 약 700kcal가 소모된다. 특히 공복에 하면 더 효과를 볼 수 있다. 운동 중에는 탄수화물과 지방이 같이 연소하는데, 공복일 땐 체내에 탄수화물이 없기 때문이다. 다만, 당뇨병 환자는 공복 운동을 주의해야 한다. 혈당이 급격하게 오를 수 있다. 외에도 러닝은 부기 완화에 좋다. 달리면서 발바닥에 자극이 오고, 근육이 빠르게 이완‧수축해 혈액순환이 원활해진다.
마지막으로 러닝은 정신 건강에도 좋다. 달릴 땐 '러너스 하이(심박수 120회에 달리기 30분 정도를 유지할 때 힘든 느낌이 쾌감과 행복감으로 바뀌는 현상)'라는 특별한 장점을 누릴 수 있다. 러너스 하이에 영향을 준다고 알려진 물질은 엔도르핀이다. 엔도르핀은 장거리 달리기 등 유산소 운동을 할 때 활성화된다. 엔도르핀이 분비되면 우리는 행복감을 느끼고, 우울감이 완화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