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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송해나, '이 음식'으로 식단 시작… 갱년기 여성에게도 좋다?

이해나 기자 | 윤승현 인턴기자

[스타의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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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겸 방송인 송해나(37)가 검은콩두유를 마시며 식단 관리를 시작했다./사진=송해나 인스타그램 캡처
모델 겸 방송인 송해나(37)가 검은콩두유를 마시며 식단 관리를 시작했다.

지난 8일 송해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검은콩두유 사진을 게재했다. 특히 그는 단백질이 12g이나 들어 있는 고단백 두유를 선택했다. 송해나는 "나 진짜 식단 한다"는 문구와 함께 '저당·고단 식단표'를 올렸다. 실제로 다이어트할 땐 당을 피하고 단백질을 챙기는 게 중요하다. 송해나의 식단과 검은콩두유의 건강 효능을 알아본다.


◇저당·고단 식단, 다이어트에 효과적
당분을 필요 이상으로 섭취하면 우리 몸은 인슐린을 과도하게 분비한다. 그 결과 췌장이 손상되고 당뇨병 발병 위험이 커진다. 미국 하버드대 연구 결과, 당분이 많이 든 음료를 매일 한 캔 마시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당뇨병에 걸릴 가능성이 26% 커졌다. 당분이 지방으로 축적되면 비만, 동맥경화, 고지혈증까지 이어질 수 있어 줄이는 게 좋다. 한편, 단백질은 체중 관리에 효과적이다.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고 근육 생성을 돕는다. 단백질은 신진대사를 돕는다.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면 열량이 잘 소모돼 살이 쉽게 빠진다. 또, 다른 영양소보다 분해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려 더 많은 에너지가 쓰인다. 다이어트할 때 평균적으로 체중 1kg당 0.8~1.2g의 단백질을 섭취하면 된다.

◇검은콩두유, 갱년기 여성에 특히 좋아
검은콩은 지방을 연소하는 데 효과적이다. 검은콩에는 콜레스테롤 생성을 억제하는 단백질과 지방산이 많이 들어 있다. 레시틴 성분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하고, 혈관에 흡착된 지방 성분이 잘 배출되도록 돕는다. 펩타이드 성분은 지방이 잘 연소할 수 있도록 기초대사량을 늘리는 역할을 한다. 검은콩에는 식이섬유도 풍부하게 들어 있다. 포만감을 줄 뿐 아니라 변비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특히 검은콩은 갱년기 여성에게 좋다. 검은콩 속 이소플라본은 '식물성 여성호르몬'이라 알려졌다.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젠과 유사한 작용을 한다. 갱년기에 쉽게 앓는 요실금 증상 개선에 도움을 준다. 몸을 따뜻하게 하는 성질도 있어 냉증 개선에도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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