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뚱뚱한 내 몸에 충격”… 1년 만에 34kg 감량, ‘이 운동’ 했더니 빠졌다
임민영 기자
입력 2024/12/06 11:05
[해외토픽]
영국의 한 남성이 1년 사이에 34kg 감량에 성공한 사연이 알려졌다.
지난 5일(현지시각) 데일리 익스프레스 등 외신에 따르면 크리스 카울리는 비행기 조종사로 일하면서 앉아있는 시간이 많아 체중이 증가했다. 카울리는 “잘 움직이지도 않고 간편식만 먹다 보니 순식간에 살이 쪘다”라고 말했다. 그는 작년 크리스마스 때 조카가 찍어준 자신의 사진을 보고 다이어트를 결심했다. 카울리는 “내 몸매가 그렇게까지 비만해진 게 부끄러웠다”며 “새로운 다이어트법을 도전해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카울리는 축구 클럽에 들어가 매주 축구를 했다고 밝혔다. 그는 “다행히 함께 축구하는 사람들이 의욕이 넘치고 건강관리에 진심인 사람들이라 함께 다이어트에 집중할 수 있었다”며 “아직 1년도 안 됐는데 30kg 넘게 빠졌다”라고 말했다. 카울리는 작년 크리스마스 당시 114kg였는데, 현재 80kg까지 빠졌다. 그가 다이어트를 위해 한다는 축구는 어떤 운동 효과가 있을까?
축구는 오랜 시간 끊임없이 움직여야 하는 종목으로,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이다. 계속 달려야 하고 때로는 폭발적인 속도를 내야 하기 때문에 심폐지구력이 특히 강조되기도 한다. 심폐지구력은 심장과 폐의 기능을 나타내는 운동 능력이다. 산소를 효과적으로 공급하고 이산화탄소를 효과적으로 제거해 운동을 지속하는 데 필수다.
특히 축구에선 ‘오프더볼’이 중요하다. 오프더볼은 공을 몰 때만 뛰는 게 아니라 공이 없을 때에도 항상 자신의 포지션을 지키기 위해 뛰어다니는 것을 말한다. 전후반 45분, 총 90분간 선수들은 평균 9~10km를 뛴다. 추가 시간과 연장까지 합치면 120분을 넘기기도 한다. 유산소 운동이 계속 이어지면 근육을 장시간 집중해서 움직이게 된다. 이로 인해 자연스럽게 체지방이 빠지고 근육의 결이 드러나는 몸으로 바뀐다.
축구할 땐 경기 외에도 심폐지구력과 근지구력을 높이는 훈련을 병행한다. 대표적으로 인터벌 트레이닝이 있다. 인터벌 트레이닝은 고강도 운동과 저강도 운동을 번갈아 가며 수행하는 훈련 방법이다. 일정 시간 동안 반복적으로 운동 강도를 조절해 심폐지구력과 근육 강화를 목표로 하는 유산소 훈련 기법 중 하나다. 축구선수의 경우 30초 동안 전속력으로 달리고 이후 30초 동안 저강도로 천천히 걷거나 조깅을 하는 것을 한 세트로 묶고 이를 여러 번 반복하며 훈련을 진행한다.
지난 5일(현지시각) 데일리 익스프레스 등 외신에 따르면 크리스 카울리는 비행기 조종사로 일하면서 앉아있는 시간이 많아 체중이 증가했다. 카울리는 “잘 움직이지도 않고 간편식만 먹다 보니 순식간에 살이 쪘다”라고 말했다. 그는 작년 크리스마스 때 조카가 찍어준 자신의 사진을 보고 다이어트를 결심했다. 카울리는 “내 몸매가 그렇게까지 비만해진 게 부끄러웠다”며 “새로운 다이어트법을 도전해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카울리는 축구 클럽에 들어가 매주 축구를 했다고 밝혔다. 그는 “다행히 함께 축구하는 사람들이 의욕이 넘치고 건강관리에 진심인 사람들이라 함께 다이어트에 집중할 수 있었다”며 “아직 1년도 안 됐는데 30kg 넘게 빠졌다”라고 말했다. 카울리는 작년 크리스마스 당시 114kg였는데, 현재 80kg까지 빠졌다. 그가 다이어트를 위해 한다는 축구는 어떤 운동 효과가 있을까?
축구는 오랜 시간 끊임없이 움직여야 하는 종목으로,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이다. 계속 달려야 하고 때로는 폭발적인 속도를 내야 하기 때문에 심폐지구력이 특히 강조되기도 한다. 심폐지구력은 심장과 폐의 기능을 나타내는 운동 능력이다. 산소를 효과적으로 공급하고 이산화탄소를 효과적으로 제거해 운동을 지속하는 데 필수다.
특히 축구에선 ‘오프더볼’이 중요하다. 오프더볼은 공을 몰 때만 뛰는 게 아니라 공이 없을 때에도 항상 자신의 포지션을 지키기 위해 뛰어다니는 것을 말한다. 전후반 45분, 총 90분간 선수들은 평균 9~10km를 뛴다. 추가 시간과 연장까지 합치면 120분을 넘기기도 한다. 유산소 운동이 계속 이어지면 근육을 장시간 집중해서 움직이게 된다. 이로 인해 자연스럽게 체지방이 빠지고 근육의 결이 드러나는 몸으로 바뀐다.
축구할 땐 경기 외에도 심폐지구력과 근지구력을 높이는 훈련을 병행한다. 대표적으로 인터벌 트레이닝이 있다. 인터벌 트레이닝은 고강도 운동과 저강도 운동을 번갈아 가며 수행하는 훈련 방법이다. 일정 시간 동안 반복적으로 운동 강도를 조절해 심폐지구력과 근육 강화를 목표로 하는 유산소 훈련 기법 중 하나다. 축구선수의 경우 30초 동안 전속력으로 달리고 이후 30초 동안 저강도로 천천히 걷거나 조깅을 하는 것을 한 세트로 묶고 이를 여러 번 반복하며 훈련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