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
“변비 걸릴 수 있어” 이영자, ‘이 과일’ 조심하라는데… 뭘까?
이아라 기자
입력 2024/12/07 13:03
[스타의 건강]
방송인 이영자(56)가 많이 익은 감을 딴 후, 변비를 걱정했다.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이영자TV’에는 ‘이영자 세컨하우스에서 맞는 첫 번째 겨울, 만만치 않은 시골 생활’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이영자는 겨울 먹거리로 감을 소개했다. 그는 “지금이 감 철이다”며 “추울 때 감을 해놔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올해는 감으로 아이스크림도 해 먹을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영자는 “감이 너무 다 익었다”며 PD에게 먹어볼 것을 권했다. 홍시 느낌의 감을 따온 그는 “끝까지 먹으면 변비가 약간 걸릴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변비나 소화불량으로 감 섭취를 꺼리는 경우가 있다. 감의 효능과 변비 걱정 없이 먹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감, 노화 방지‧눈 건강에 효과적
기본적으로 감은 비타민A와 C가 풍부해 숙취 해소‧노화 방지‧눈 건강 등에 도움 된다. 비타민C는 귤의 2배나 함유해 환절기와 겨울철 기승을 부리는 감기 예방에도 좋다. 또 감에는 항산화 작용과 항암효과가 뛰어나 ‘베타카로틴’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베타카로틴은 노화 방지와 폐암 예방에 도움 된다.
감은 종류별로 크게 단감, 홍시, 곶감 등으로 나뉜다.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은 단감을 먹는 게 좋다. 열량을 비교해 보면 단감은 100g당 44kcal, 홍시는 100g당 66kcal, 곶감은 100g당 237kcal이기 때문이다. 이 중에서 곶감이 가장 열량이 높은 이유는 건조하는 과정에서 수분이 공기 중으로 증발하고 단맛만 남게 되기 때문이다. 이때 단맛이 약 4배 증가한다. 열량과 당도가 높아 당뇨병 환자는 곶감의 과다 섭취를 주의해야 한다.
◇변비는 ‘타닌’ 때문… 걱정된다면 익은 감 섭취해야
변비나 소화불량 때문에 감 섭취를 꺼리는 사람이 있다. 감의 떫은맛을 내는 타닌 성분 때문이다. 타닌은 혈압을 내리는 데 도움이 되지만, ‘덜 익은 감’을 공복에 먹으면 위산과 결합해 위석을 만들어 소화장애를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또 타닌 성분을 많이 섭취하면 몸속의 수분을 흡수해 대장의 운동을 방해하기 때문에 변비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 하지만 완전히 익은 감은 변비를 유발하지 않기 때문에 변비가 걱정이라면 완전히 익은 감을 선택하는 게 좋다.
감을 먹을 때 유산균이 많은 요거트와 함께 먹는 것을 추천한다. 타닌 성분을 중화시키면서 영양소를 손실하지 않고 비타민C를 섭취할 수 있다. 또한, 비타민E가 풍부한 견과류를 함께 섭취하면 서로 체내 흡수율을 높여준다.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이영자TV’에는 ‘이영자 세컨하우스에서 맞는 첫 번째 겨울, 만만치 않은 시골 생활’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이영자는 겨울 먹거리로 감을 소개했다. 그는 “지금이 감 철이다”며 “추울 때 감을 해놔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올해는 감으로 아이스크림도 해 먹을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영자는 “감이 너무 다 익었다”며 PD에게 먹어볼 것을 권했다. 홍시 느낌의 감을 따온 그는 “끝까지 먹으면 변비가 약간 걸릴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변비나 소화불량으로 감 섭취를 꺼리는 경우가 있다. 감의 효능과 변비 걱정 없이 먹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감, 노화 방지‧눈 건강에 효과적
기본적으로 감은 비타민A와 C가 풍부해 숙취 해소‧노화 방지‧눈 건강 등에 도움 된다. 비타민C는 귤의 2배나 함유해 환절기와 겨울철 기승을 부리는 감기 예방에도 좋다. 또 감에는 항산화 작용과 항암효과가 뛰어나 ‘베타카로틴’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베타카로틴은 노화 방지와 폐암 예방에 도움 된다.
감은 종류별로 크게 단감, 홍시, 곶감 등으로 나뉜다.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은 단감을 먹는 게 좋다. 열량을 비교해 보면 단감은 100g당 44kcal, 홍시는 100g당 66kcal, 곶감은 100g당 237kcal이기 때문이다. 이 중에서 곶감이 가장 열량이 높은 이유는 건조하는 과정에서 수분이 공기 중으로 증발하고 단맛만 남게 되기 때문이다. 이때 단맛이 약 4배 증가한다. 열량과 당도가 높아 당뇨병 환자는 곶감의 과다 섭취를 주의해야 한다.
◇변비는 ‘타닌’ 때문… 걱정된다면 익은 감 섭취해야
변비나 소화불량 때문에 감 섭취를 꺼리는 사람이 있다. 감의 떫은맛을 내는 타닌 성분 때문이다. 타닌은 혈압을 내리는 데 도움이 되지만, ‘덜 익은 감’을 공복에 먹으면 위산과 결합해 위석을 만들어 소화장애를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또 타닌 성분을 많이 섭취하면 몸속의 수분을 흡수해 대장의 운동을 방해하기 때문에 변비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 하지만 완전히 익은 감은 변비를 유발하지 않기 때문에 변비가 걱정이라면 완전히 익은 감을 선택하는 게 좋다.
감을 먹을 때 유산균이 많은 요거트와 함께 먹는 것을 추천한다. 타닌 성분을 중화시키면서 영양소를 손실하지 않고 비타민C를 섭취할 수 있다. 또한, 비타민E가 풍부한 견과류를 함께 섭취하면 서로 체내 흡수율을 높여준다.